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총 910개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총 2만5566건의 기사 및 광고(기사 5436건, 광고 2만130건)가 ‘인터넷신문윤리강령·기사심의규정’ 및 ‘인터넷신문광고윤리강령·광고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반 경중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조치를 취했다.기사의 경우 ‘통신기사의 출처표시’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기사건수의 31.8%를 차지했으며 광고는 ‘부당한 표현의 금지’ 관련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광고건수의 86.2%로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한달 앞둔 시점에서 여론조사 결과 보도시에 오차범위 내에 있는 후보 및 정당간의 서열 표현을 지양하고 ‘경합’, ‘오차범위 내에 있다’ 등으로 표기하도록 최근 870여개 자율심의 참여서약사에 안내했다고 3월 11일 밝혔다.인신윤위는 오차범위 내 결과를 보도할 때에는 여론조사 신뢰구간에 따른 표본오차를 감안해 ‘1위’, ‘오차범위 내 앞서’, ‘격차’ 등의 표현 자체가 부적절하며 ‘경합’ 또는 ‘오차범위 내에 있다’ 등 순위를 매기지 않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인신윤위는 공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자살보도 시, 제목에 극단적 선택 대신 사망, 숨져 등으로 표기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최근 870여 자율심의 참여서약사에 보내고 이달부터 모니터링과 심의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인신윤위는 자살을 개인의 선택으로 보아서는 안 되기 때문에 ‘극단적 선택’이라는 용어자체가 부적절하며 사망, 숨져 등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용어를 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인신윤위는 작년말에 개정된 인터넷신문 기사심의규정과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에 따라 심의를 하고 있으며 향후 자살보도 권고기준 3.0 개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월 1일 밝혔다.홈페이지 개편은 지난해 기관 명칭 변경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반응형 웹 기능 구현 및 홈페이지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특히 인신윤위의 심의회의 사례 및 주요이슈를 중심으로 서약사가 공유해야 할 중요 내용을 알리는 ‘인신윤위의 창’ 코너를 새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배치해 서약사의 윤리적 가치를 강조했다.인신윤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립적 자율심의기구로서의 정체성과 지향가치를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구현하고, 이용자 편의성도 지
인터넷신문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언론의 인공지능(AI) 활용 추세에 발맞춰 ‘인터넷신문의 AI 활용 언론윤리 가이드라인’을 12월 26일 발표했다.인신윤위는 AI로 생성가능한 기사 및 광고 콘텐츠로 인해 전통적 뉴스생산 방식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미디어의 현실에 주목하고, 특히 윤리적 기준없이 AI가 만들어내는 콘텐츠의 영향력과 파급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AI가 만들어 낼 수 있는 허위정보 및 위험요인에 대한 자율적인 제어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인터넷신문 뿐만 아니라 언론 매체 종사자들이 지켜야 할 표준화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12월 6일 TTA 제104차 정보통신표준총회를 통해 ‘인공지능(AI) 시스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요구사항’ 정보통신단체표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와 TTA는 2021년부터 국내 산업계 전반에 AI 윤리·신뢰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업들이 AI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분야별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안내서’를 개발·보급하고, ‘AI 신뢰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번에 제정된 단체표준은 과기정통부의 ‘국가 AI 윤리기준’(2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6일 14시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109호)에서 ‘메타버스 윤리’를 주제로 메타버스 실천윤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의 기조강연,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의 실천윤리 주제발표,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현대원 교수는 ‘메타버스 윤리 확립과 확산을 위한 발전적 제언’을 주제로 메타버스 패러다임 시대의 윤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김묘은 대표는 메타버스 8대 실천원칙을 내용적 측면과 형식적 측면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메타버스
미소정보기술이 보건의료 데이터를 연구 등의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 가명처리 및 활용, 외부전송 등을 지원하는 데이터심의(DRB) 시스템 ‘스마트DRB’를 출시한다고 12월 4일 밝혔다.의료연구에는 전자의무기록(EMR)을 기반하고 있다. EMR은 환자의 진료 기록을 컴퓨터에 기록해 병원 등의 의료기관이 보관하는 정보다. 환자의 개인 인적 사항부터 과거 병력, 진찰·치료·수술·입퇴원 기록, 건강검진 기록 등의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어 의사의 진단 보조는 물론 빅데이터 기반의 임상 연구에도 다양하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임시총회를 열어 신임 위원장에 이재진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11월 10일 밝혔다.이재진 신임 위원장은 지난 8월에 바뀐 정관에 따라 인신윤위 회원단체인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추천했으며, 임기는 3년 단임이다. 인신윤위 정관에는 한국광고주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인신윤위 회원단체가 순번제로 위원장을 선임하는 것으로 돼 있다.이재진 신임 위원장은 한국언론학회장, 한국언론법학회장,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제정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인터넷언론사 공정선거보도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2024년 4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언론관련 선거법 ▲인터넷선거보도 심의제도 및 조치 사례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와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2018년 인터넷언론의
인터넷신문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위)는 언론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신문이 지켜야할 자율규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연내에 만들겠다고 9월 25일 밝혔다.인신위는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콘텐츠로 인해 전통적 뉴스생산 방식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미디어 현실에서 AI 콘텐츠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영향력과 파급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AI가 만들어낼 수 있는 허위정보에 대한 윤리적 차원의 제어장치 마련도 시급한 상황이다.인신위는 해외
인터넷신문 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위원회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로 이름을 바꾼다고 13일 밝혔다. 영문 이름도 ‘Internet Newspaper Committee’에서 ‘Internet Newspaper Ethics Committee’(INEC)로 바뀐다.인신위는 최근 주무관청인 서울시로부터 명칭변경을 포함한 정관일부 변경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 2012년 말에 비영리 사단법인인 인터넷신문위원회로 출범한 인신위는 10여년 만에 이름을 바꾸게 됐다.인신위는 이번 명칭 변경이 인터넷신문에 대한 자율심의 및 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42개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제명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사유별로는 윤리강령 및 규정의 지속·반복적인 위반 1개 매체, 홈페이지 3개월 이상 미운영 매체 16개, 3개월 이상 신규 기사 미게재 매체 12개, 3년 연속 행정수수료 미납 매체 14개다.자진탈퇴는 3개 매체였다. 인신위는 심의결과에 대한 부담을 주된 이유로 보고 있는데 인신위는 심의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재심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있다.제명되거나 자진탈퇴한 매체는 1년 간 서약사로 재가입 신청이 불가능하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건국대학교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미소정보기술은 건국대학교병원에 임상정보분석플랫폼(KCDW)구축사업 1단계를 최근 완료했다. 건국대병원에 의료 데이터 수집·전처리·가공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 데이터 임상연구 분석 시스템(smart CDW)과 병원 내 데이터심의위원회(DRB) 구축을 통한 의료 데이터 연구활동, 지속적인 의료질지표(CQI) 등 형상관리부터 운영능력을 위한 맞춤교육까지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인공지능(AI) 시대, 인터넷신문과 윤리’를 주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뉴미디어 윤리조찬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이달 19일 열리는 포럼은 초청강사로 박아란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나온다. 참석대상은 인신위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발행인 20명이다. 이메일 공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마감하며 10월에도 포럼이 예정돼 있다.인신위는 출범 10주년을 맞은 지난해부터 서약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현안을 중심으로 뉴미디어 윤리포럼 행사를 갖고 있으며 이번이 6회째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ICT 공공기관 최초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9월 1일 밝혔다.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국제 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기관의 법령, 규정, 지침 등 규범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해 구축,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KISA는 올해 7월에 노사공동으로 규범준수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하고, 부서별 규범준수 의무사항 및 리스크를 식별해 통제 활동을 실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 내재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과 의료AI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정밀의료 실현 및 디지털 헬스케어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8월 23일 밝혔다.미소정보기술은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CDW)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며 최근 의료기관 및 병원내 데이터 증가로 데이터레이크 플랫폼(smart BIG)으로 의료데이터 구축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딥노이드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의료AI진단 서비스를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동해 의료 현장에서 데이터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여 영상판독 편의성과 지속적인 고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총 882개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매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사 및 광고에 대한 2023년 상반기 자율심의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총 1만5209건의 기사 및 광고(기사 2857건, 광고 1만2352건)가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심의규정’ 및 ‘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반 경중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조치를 취했다.기사의 경우 ‘통신기사의 출처표시’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기사건수의 30.9%를 차지했으며 광고는 ‘부당한 표현의 금지’ 관련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광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2차관이 인공지능(AI) 윤리, 신뢰성 강화를 위한 산업분야별 대표기업 연속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7월 28일 이스트소프트에 방문해 인공지능 윤리, 신뢰성 준수 현황을 파악하고 적극적 이행을 독려했다고 밝혔다.이스트소프트는 실사 기반의 AI 휴먼(인공지능 기반 가상인물)을 생성해 방송·금융·교육 등과 관련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자체적으로 수립한 5대 AI 윤리강령을 AI 휴먼 개발 및 활용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AI 휴먼 개발에 챗GPT를 활용해 고객과 실시간 질의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박윤규 2차관이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강화를 위한 산업분야별 대표기업 연속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7월 20일 에스디플렉스에 방문해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준수 현황을 파악하고 이행을 독려했다고 밝혔다.에스디플렉스는 제조공정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 시 결과값(공장이익률, 탄소배출량 등)의 변화를 학술적 근거 등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기술을 확보해 기존에 전문가 노하우에만 의존하던 공장 최적운영 설정값 처리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인공지능의 신뢰성(설명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노주환 에스디플렉스 대표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