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매국노의 대명사인 이완용을 북한에서도 대표적 친일파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북한은 그가 단순히 친일만 한 것이 아니라 친미, 친러, 친일로 바꾸면서 살아온 기회주의자로 비판하고 있다. 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정도전(북한명 리완용)'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 북한 사전은 이완용이 친일매국역적이라고 정의했다.북한 사전은 이완용이 조선봉건정부의 양반관리 판중추부사 이호준의 아들로 1882년 문과에 합격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1888년 미국 주재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