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1월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개정안이 정부의 국정과제인 ‘교류협력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내부준비를 시작해 온라인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개정안에는 교역·협력사업 중단 시 절차 및 정부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교역·협력사업의 유효기간 단축으로 사업이 중단되는 결과가 예상되는 때에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재정지원 등 필요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또 북한방문 승인 거부 사유를 법률에
통일부는 12월 17일 북한주민 접촉, 북한 방문, 물품 반출입, 협력사업 신청 등 남북교류협력 업무를 처리해 온 남북교류협력시스템(일명 통통시스템, www.tongtong.go.kr)을 5년만에 전면적으로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민간, 지자체가 교류협력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원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민원사항의 원스톱 신청 및 처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이번 개편의 원스톱 민원서비스 체계가 구축됐다고 주장했다. 복합 민원신청 제도를 도입해 한 번
한반도 평화분위기로 민간교류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대북 접촉과 방북 승인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석현 위원(더불어민주당)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 간 북한주민접촉·북한방문 신청 및 승인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에는 18건에 불과했던 승인건수가 2017년에는 201건으로 증가했고, 2018년 8월말까지는 500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249%(299건) 증가했다.이석현 의원은 “접촉과 지속적인 만남은 교류협력의 발판이자 한반도 평화의 시작점”이지만, “혹시나 모를 문제발생을 사전에 방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