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이 나노기술이 적용된 강력초음파처리기가 개발돼 공장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서광은 이 장치가 굳은 입자를 초미세로 파쇄해 고체 나노분말의 다량 합성과 각종 화학반응촉진, 나노물질들의 분산 및 응집해소, 생체유효물질추출 등에 이용된다고 설명했다.광업부문에서 유효광물을 회수할 때 용액 속에 있는 미분된 광석을 강력초음파로 처리하면 나노 입자로 분말되면서 필요한 금속광물을 종전에 비해 7배 이상 추출해낼 수 있다는 것.또 식료부문에서도 요거트, 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