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위장업체로 지목한 국방 IT 기업이 지리정보시스템(GIS), 암호, 통신, 소프트웨어(SW) 등을 융합해 VIP 보호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업체는 I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지휘통제로 경호 작전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주장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국방 IT 업체 글로콤(Glocom)이 지난해 주요 요인 경호를 위한 시스템인 'GS-2700 VIP Protect System'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2017년 9월 UN 안전보장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