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19로 폐쇄했던 국경을 개방한 후 북한으로 귀국한 사람들이 각종 IT 기기와 제품을 반입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은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자국 해외 공관에 주민들이 귀국할 때 반입해서는 안 되는 물품 목록을 전달했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2020년초 북한은 국경을 봉쇄했다. 북한은 해외에 체류 중인 자국민(외교관, 유학생, 기업인 등)들의 귀국을 허용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 북한은 2023년 8월 고려항공 운항을 재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주재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정부혁신 우수사례 시상 행사를 진행했다.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국민 편의를 크게 높이거나,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정부혁신에 앞장선 우수공무원을 시상․ 격려하고, 그 성과를 부내 직원들과 공유하는 행사였다.과기정통부는 국민체감도가 높은 정책수립 또는 제도개선을 이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2019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전 직원 대상 공모와 엄격
지난해 북한에서는 어떤 ICT 이슈가 화두였을까?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그해 중요했던 ICT 이슈를 10건 선정하고 다음해에 주목하고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 10건을 전망한다.그해 10대 이슈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다음해 10대 이슈의 경우에도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전망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존재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선정했다. 2022년 12월말 집필진 협의를 거쳐 조
북한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망(네트워크)을 통해 온라인 게임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게임을 주로 개발해왔다.또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블루투스를 이용해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게임도 선보였지만 네트워크 기반 게임은 출시하지 않았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잡지 해외무역(Foreign Trade) 2022년 1호에 '대영 신삼온 합작 회사'를 소개하는 영문 기사 수록됐다.이 회사는 북한에서 게임, 앱 등을 개발하는 대영정보기술교류소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
북한 선전매체가 지난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가상방식으로 진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 출품된 IT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로봇, 새로운 컴퓨터바이러스백신 프로그램, 중환자종합감시시스템 등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조선의오늘은 ‘자력갱생과 정보화열풍’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람회에는 당의 첨단돌파사상을 높이 받들고 지난해와 올해에 전국의 260여개 단위에서 내놓은 1200여건의 정보화성과와 정보산업 및 정보기술성과들, 정보기술제품들이 출품됐다고 11월 14일 보도했다.조
북한 연구진들이 블루투스 모듈 HC05을 활용해 블루투스 통신 구현 방법을 익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4호에 ‘STM32에 의한 블루투스통신실현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블루투스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중 하나다.논문은 “무선기술은 설치, 유지보호, 갱신 등이 편리하기 때문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며 “이런 무선기술에는 주요하게 IEEE 802.11, HomeRF, 블루투스 (BlueTooth)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북한이 무선센서네트워크(Wireless Sensor Network)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북한은 무선통신과 관련된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관련기사북한 저전력 통신 기술 지그비를 연구하고 있다"동무 무선통신으로 공장 케이블을 없앨 수 있오"북한,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로 IoT 기기 개발북한 '블루투스, 지그비용 패치 안테나' 설계12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3호에 ‘무선수감부
북한이 블루투스, 지그비(Zigbee) 등 근거리 무선통신 활용을 위한 패치형 안테나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근거리 무선통신을 현장에 직접 적용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2월 2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물리학 2020년 제66권 제3호에 ‘블루투스, 지그비 통신용 전방향미소띠안테나설계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안테나의 소형화를 위해 무지향성을 가진 블루투스, 지그비 통신용 안테나 패턴을 제기하고 그 특성을 Ansys HFSS로 모의 분
북한이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로 원격 기기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북한은 지그비 등을 비롯해 근거리 통신기술에 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1월 2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물리 2020년 제1호에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원격각도수감기의 제작과 특성고찰’이라는 글이 수록됐다.블루투스(Bluetooth)는 휴대폰, 노트북, 이어폰 등 IT기기를 서로 연결해 정보를 교환하는 근거리 무선 통신기술 표준이다. 1994년 에릭슨(Ericss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하나음악정보쎈터가 손전화기(휴대폰)용 화면반주 음악프로그램 ‘정서 1.0’을 개발했다고 9월 1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정서 1.0이 블루투스 마이크에 의한 화면노래반주 기능과 풍부한 내용의 국내외의 음악, 무용작품 감상을 통해 사람들의 문화정서 생활과 음악상식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프로그램은 여러 명이 노래를 선택해 부르고 점수를 평가해 순위를 결정하는 노래경연방식과 함께 독창방식, 음악감상 방식 등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화면반주 음악프로그램에서는 ‘피바다’, ‘꽃파는 처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최근 김책공업종합대학 미래과학기술원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가스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블루투스 원격 가스경보기를 개발했다고 2월 9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이 경보기가 가스 농도가 한계점을 벗어나면 경보와 함께 구조요청을 함으로써 시급히 안전대책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경보기의 장점은 가열식가스수감부를 이용한 것으로 수감의 정확성이 높고 12V전원체계로 돼 있어 경보기를 항시적으로 동작시킬 수 있다고 통일의메아리는 밝혔다.통일의메아리는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해 수감 장치를 한 곳(10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미래과학기술교류사가 가스에 의한 중독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일산화탄소 가스경보기를 개발했다고 1월 20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수감도가 높은 일산화탄소(CO) 수감부를 이용해 CO 농도를 정상적으로 측정하고 경보하며 중독된 경우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원격경보를 진행함으로써 일산화탄소 가스에 의한 중독 사고를 미리 방지한다고 설명했다.통일의메아리는 블루투스 원격 가스경보기가 휴대폰을 이용해 가스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고 발생 시 경보와 함께 3세대이동통신망을 이용해 구조요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대영정보기술교류소가 ‘수학려행 2’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월 16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지능의 왕으로 불리는 수학려행 2 프로그램이 이전 판본을 갱신해 한 자리수와 두 자리수의 속셈을 더하기와 덜기, 곱하기와 나누기로 모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오락은 회전방식과 무한방식, 블루투스를 통한 결승선 도달 방식과 시간방식으로 돼 있다고 한다.통일의메아리는 이전 판본에서 나타났던 일련의 문제점들이 퇴치됐으며 특히 블루투스를 통한 2인 대전 기능이 갱신돼 안정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전에는 무
9월 21일 방영된 MBC 통일전망대에서 북한이 올해 초 출시한 평양2425 스마트폰과 아리랑 블루투스 스피커를 소개했습니다. MBC 통일전망대에는 NK경제의 강진규 기자가 출연해 북한 스마트폰 기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독자님들의 뉴스레터 신청이 NK경제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평양대진첨단기술개발사가 가정용건강검진기를 새로 개발했다고 7월 3일 보도했다.서광은 의료 부문에서 사용하는 전용건강검진기를 소형화한 이 검진기로 사람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신체의 건강검진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서광은 이 검진기가 생물전기저항측정원리를 이용해 체중과 인체의 부위별 저항을 측정하고 여러 가지 체질성분들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며 분석결과를 건강한 개체의 표준측정값과 비교해 알려준다고 밝혔다. 또 현재 체중과 이상적인 체중을 일별, 주별로 정상적으로 측정하고 이용자의 건강지표를 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북한의 청소년들과 근로자들 속에서 지능형손전화기용(스마트폰) 오락 프로그램 ‘태권도강자대회2018’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태권도강자대회2018이 민족의 자랑인 정통무도 태권도의 맞서기를 3차원으로 실감 있게 구현한 오락이라고 설명했다. 이 오락에서는 각이한 능력을 소유한 임의의 선수를 선택해 훈련장, 단독유희, 강자대회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자신의 능력을 갱신해 높은 급의 선수로 키울 수 있다고 아리랑메아리는 밝혔다.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이 게임
북한에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인 블루투스를 이용해 경쟁하는 게임 인기를 끌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지난 3월 9일 대영정보기술교류소에서 문화정서 생활과 지능계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여러 소프트웨어(SW) 제품들을 새로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대영정보기술교류소는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 및 판형콤퓨터용(태블릿PC) SW제품들인 '바드민톤강자대회', '수학려행', '신비한 주사위', '자체로 지키는 건강' 등을 개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지구환경정보연구소가 야외지질조사지원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22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이번에 개발한 야외지질조사지원체계가 조사현장에서 조사자의 위치를 위성화상이나 수자지질도, 행정구역도 등 디지털 지도 위에 실시간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소개했다. 또 해당 구역에 대한 방사성 광물탐사와 지질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자료를 기록할 수 있게 하는 지리 및 지질정보처리기술과 지구위치결정체계 기술이 결합된 장치 및 프로그램 체계라고 설명했다.야외지질조사지원체계는 장치체계와 프로그램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27일 아이, 반려동물, 귀중품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잃어버릴 염려를 덜어주는 사물인터넷(IoT) 전국망 기반의 위치 알림이 ‘스마트싱스 트래커(SmartThings Track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스마트싱스 트래커는 반명함 증명사진 크기(42.1X42.1X11.9mm)에 무게는 24g으로 작고 가볍다. 가방은 물론 여성들이 자주 사용하는 장지갑에 넣기에도 무리가 없다. 방수방진 기능이 구현돼 내구성도 강하다. 스마트싱스 트래커의 가격은 6만6000원으로 SK텔레콤 공식 대리점, T월드다이렉트에서
LG CNS는 지능형 보안 솔루션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은 인공지능과 스마트폰 제어 기술 등을 활용해 사람과 문서에 보안을 제공하는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과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이다.LG CNS의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은 기업의 출입 보안을 강화하고 방문객 출입 인증시간을 단축해주는 출입 시스템이다.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은 신분증 인식, QR코드 인식, 비지터 온(Visitor ON) 기술 등 IT 보안 기술로 구성됐다. 현재 대부분 기업의 출입을 위해서는 안내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