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분야 석·박사급 우수인재를 글로벌 선도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분야 글로벌연구지원 사업 공모 절차를 2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분야 글로벌 고급인재 양성을 목표로 해외 선도 연구기관(대학,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석‧박사급 인재가 참여하는 공동연구 등을 2024년부터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차세대반도체 기술 초격차를 위한 인공지능반도체 기술(저전력, 고성능 인공지능반도체 등), 글로벌 기술패권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양자 기술(양자컴퓨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암호통신을 구성하는 주요 장비 중 하나인 양자키관리장비(QKMS) 제품이 국가정보원이 시행하는 보안검증을 최초로 통과해 국가지정 양자인터넷연구소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11월 6일 밝혔다.양자암호통신은 양자(광자)의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암호키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양자인터넷을 상용분야에 활용한 양자분야 대표 산업화 기술이다. 양자암호통신은 마치 비눗방울로 양자키를 보내는 것에 비유할 수 있는데, 비눗방울을 건들면 터지는 것과 같이 도청 시도가 있을 경우 양자키가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주재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정부혁신 우수사례 시상 행사를 진행했다.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국민 편의를 크게 높이거나,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정부혁신에 앞장선 우수공무원을 시상․ 격려하고, 그 성과를 부내 직원들과 공유하는 행사였다.과기정통부는 국민체감도가 높은 정책수립 또는 제도개선을 이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2019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전 직원 대상 공모와 엄격
한국사이버안보학회는 10월 1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사이버 안보 국제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2023년도 추계학술회의’를 국가정보원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추계학술회의에서는 사이버안보 분야의 주요 이슈를 국가전략, 기술, 법제도 등 다양한 관점으로 토론할 계획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융합적 관점의 시각으로 논의를 펼친다.김상배 학회장의 개회사와 백종욱 국가정보원 3차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최효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과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의 축사로 이어진다. 또 학회가 지난 7~9월 간 실시한 ‘사이버안보
국가정보원은 4월 3일부터 양자암호통신장비의 국가·공공기관 도입을 위한 보안기능 검증제도를 시행한다고 3월 27일 밝혔다.이 검증제도에는 양자암호통신장비 개발·검증에 필요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과 ‘보안적합성 검증절차’가 포함돼 있다.이번 검증제도 시행 배경에는 각국이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해 차세대 보안기술로 양자암호통신 개발에 나서며 상용화를 진행중이며, 우리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을 중심으로 양자암호통신시장에 활발히 참여 중이다. 개발된 양자암호통신장비는 공인 시험기준 부재로 안전성이 담보되지 못해 공공분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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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양자암호통신 대표적인 규약 중 하나인 비비84(BB84) 프로토콜을 연구, 실험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물리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빛분할기의 량자론적 표시에 기초한 위상부호화 량자열쇠분배체계의 정량적 해석’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양자역학의 원리에 기초한 새로운 보안통신기술로서 이론적으로나 실험적으로 그 절대적 안정성이 증명돼 있다”며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군사와 외교, 전자 상업 등의 광범한 영역에서 응용될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논
국가정보원의 보안적합성 검증이 기존 정보보호제품, 네트워크장비에서 스마트카드, 양자암호보안제품 등으로 확대된다.국가정보원은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IT보안제품 보안적합성 검증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보안적합성 검증은 국가정보통신망의 보안수준 제고를 위해 국가·공공기관이 도입하는 정보보호시스템, 네트워크 장비 등 보안 기능이 탑재된 IT제품 및 저장자료 완전삭제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다.중앙행정기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관리기관, 광역시도, 광역시도 교육청은 정보보호시스템, 네트워크 장비 도입 후 국가정보원에 보안적합성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2021 암호모듈검증 전문교육 심화과정’을 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KISA는 지난해부터 암호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암호모듈검증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암호 관련 업계 및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암호모듈 개발 및 검증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전년도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처음 편성한 이번 심화과정 교육은 암호모듈을 구현하기 위한 실무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암호 구현 시
2019년 수자경제(디지털경제)를 화두로 던졌던 북한의 수자경제 추진 방향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북한은 내각 차원에서 국가 경제 전반의 경제정보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대책 마련, 통신 현대화 사업 등이 수자경제의 과제인 것으로 알려졌다.10월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제3호에 ‘현시기 경제사업의 수자화에서 나서는 중요 문제’라는 글이 수록됐다.이 글은 북한이 추진하는 경제의 수자화, 수자경제 추진에 대한 정의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2019년 북한은 수자경제를 IT, 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본인인증 통합 브랜드 ‘패스(PASS)’를 기반으로 한 인증 서비스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5월 24일 밝혔다.이통3사에 따르면 패스 가입자는 2018년 7월 브랜드 통합 이후 빠르게 증가해 통합 이전 총 1400만명 수준에서 2020년 2월 2800만명을 돌파했으며 6월 중 3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패스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패스 인증서’ 인증 건수 또한 연초 대비 6배 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패스 인증서 발급 건수 역시 연초 1000만건 수준에서 연말 2000만건 수준으로 늘어날
북한 로동신문이 양자정보기술이 가장 큰 잠재력이 있는 첨단기술이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여러 나라에서 양자정보기술 개발을 국가의 중요한 전략적 과제로 제시하고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 기술을 독점하기 위한 치열한 기술개발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4월 1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미 양자컴퓨터 개발이 본격화 돼 실용화가 기대되고 있으며 양자정보기술을 보다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또 로동신문은 “오늘날 양자정보기술이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첨단기술의 하나로 주목되고 있다”며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11번가,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우리은행과 손잡고 ‘이커머스 소상공인 대상 혁신 금융서비스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SK텔레콤은 협력사들이 오프라인 소상공인 대비 금융이력이 부족한 이커머스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동통신과 이커머스에서 발생한 비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이커머스 소상공인 대상 혁신 금융서비스 개발은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통과(10월 2일)로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비금융정보전문 신용조회업 허가에 관한 규제 특례,
지난 2019년 2월 북한은 2018년 북한을 대표하는 최고 과학자 중 한 명으로 김일성종합대학의 김남철 교수를 선정했다. 김남철 교수가 최고 과학자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양자정보 분야 연구 때문이다. 북한 양자암호 전문가 2018년 북한 최우수과학자로 선정김남철 박사는 김일성종합대학 빛전자연구소 실장으로 북한의 양자통신, 양자컴퓨터 등 양자정보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김남철 박사가 북한 내 양자정보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명인 것이다.NK경제는 김남철 박사가 과거 양자정보학에 대해 쓴 글을 확인했
한국이 양자암호통신 분야 국제 표준을 주도하게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3 국제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프레임워크 권고안 1건이 국제 표준(ITU-T Y.3800)으로 예비 승인됐다고 7월 1일 밝혔다.연구원은 ITU내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는 세계최초로 채택된 표준으로서 이후 회원국 간 회람을 거쳐 반대의견이 없을 경우 최종 채택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승인된 표준은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계층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양자정보통신 전문기업 ID 퀀티크(Quantique) 등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양자암호시험망 국책 과제 ‘양자암호통신망 구축을 통한 신뢰성 검증 기술 및 앙자키 분배 고도화를 위한 핵심 요소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SK텔레콤은 이번 과제를 통해 양자암호키 ‘스위칭’ 기술을 개발했다. 스위칭 기술은 한쪽 통신망에 장애가 발생 시 다른 방향으로 양자암호키를 전송하는 기술이다.또 여러 개의 네트워크가 연결되는 장비에 양자암호키 ‘라우팅’ 기능 적용에도 성공했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북한 로동신문은 첨단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운전지원체계(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소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예측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인 자동차운전지원체계의 도입률이 3년 전의 5%로부터 2020년에 25%로 높아질 것이며 이 체계를 설치한 자동차의 출하량은 총출하량의 50%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고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자동차운전지원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소개했다.2016년 자료를 인용해 어느 한 나라에서는 자동차 사고 중 94%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스라엘 과학기술부와 4월 7일 오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제9차 한국-이스라엘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동위는 1994년 11월 체결한 과학기술협력협정을 기반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1995년 처음 과학기술공동위를 개최한 이래 이제까지 총 8차례 공동위를 개최했다. 그동안 총 44개의 과학기술분야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이번 공동위를 통해 두 나라는 양자통신분야에서는 초소형 양자암호 통신 칩 개발을, 우주분야에서는 우주천문 관측용 공동임무 개발을, 생명과학분야에
북한이 김일성종합대학 교수들이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세계 과학계에서 인정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 과학자들이 국제적으로 의미가 큰 첨단과학 부문의 연구논문들과 방법을 선보여 세계 과학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연구원들인 임성진, 진학선, 김남철 박사 등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SCI급과 NI(Nature Index)급 국제학술잡지에 논문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해당 논문은 ‘비대칭 금속박막 플라즈몬도파관에서 자기적으로 조종되는 차
북한이 양자암호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김남철 박사를 2018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철 박사는 북한에서 양자암호 분야를 개척한 인물로 현재 북한의 양자암호 관련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월 7일 북한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한 제16차 2.16 과학기술상수여식에서 김남철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빛전자연구소 실장(박사 부교수)을 2018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2004년부터 시행된 2.16 과학기술상은 북한이 김정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