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IT 행사인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를 진행 중인 북한이 현실을 탓하며 전진과 발전을 이룩하지 못하고 있는 정보산업 단위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북한은 어제의 정보화모범단위가 내일에는 뒷자리로 밀려날 수 있다고 질책했다. 과거 정보화모범단위로 선정된 곳들 중에서도 현재 문제가 있는 곳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 10월 3일 정보산업성 정보화국 주최로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10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정보화열풍’라는 주제로 진행
북한 로동신문이 연구를 위한 과학기술연구를 해서는 안 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과학기술연구를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지금의 조건에서 발전 가능성을 조성하고 확대하자면 과학기술부문에서 당의 경제정책에 입각해 현실성 있는 과학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연구 역량을 집중해 국가적으로 제기되는 긴절한 경제적 문제들을 푸는데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6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들끓는 현실(현장)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과학연구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연구소 울
북한 로동신문은 올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이 힘 있게 전개되고 있다고 5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북한의 성, 중앙기관과 과학연구단위, 대학, 공장, 기업소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금속, 화학 등 기간공업과 경제 여러 부문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국가중점대상과제 수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국가과학원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과 많은 단위들에서는 국가
북한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발명을 진행한 4명을 최우수발명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로동신문은 얼마 전 19번째로 진행된 2.16과학기술상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특출한 발명을 한 4명의 발명가들이 2021년 최우수발명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최우수발명가상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특출한 기여를 한 발명가들을 평가하고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워 대중의 발명 열의를 높여주며 세계적인 발명이 더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제정됐다고 소개했다.수상자 4명은 현
북한이 최고 과학기술 연구 과제에 수여하는 2.16과학기술상과 과학기술혁신상 수상과제를 발표했다.로동신문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의 첫 해인 지난해에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가운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 큰 기여를 한 6건의 대상 과제에 최고과학기술상인 2.16과학기술상과 과학기술혁신상이 수여했다고 3월 5일 보도했다.이번 시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에 따라 해당 성, 중앙기관의 책임일꾼들이 현지에 나가 개별적인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상장과 메달, 증서 등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한다.로동신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이 지난해 연말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 과학기술 과제들을 선정했다고 1월 1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일꾼들은 올해 전투 목표 확정에서부터 과거 관점에서 벗어나 사업 태도와 일본새(일하는 태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달라붙었다”며 “현재 절박한 것은 현실에서 긴절한 문제를 풀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 및 완성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뚜렷하고 무게 있는 연구 성과를 내놓기 위한 목표 확정을 지향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국가과학원 책임일꾼들은 올해 목표를 세우는데 있어서 쉽게 가
북한 국가과학원과 산하기관들이 각종 첨단기술을 올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에서 올해에 내세운 첨단과학기술부문의 연구과제들을 전부 마무리했다”며 “국가과학원의 여러 분원, 연구소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에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 목표를 내세우고 그를 달성하기 위한 과학연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고 11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현대화연구소에서 여러 종의 공업용 사물인터넷(IoT) 정보기술 제품들을 북한식으로 개발, 도입했으며 한 기관에서는 고속연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전국용접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16일 보도했다.이번 발표회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평양기계대학, 평양교통운수대학, 국가과학원 용접연구소를 비롯한 10여개 단위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현장기술자, 3대혁명소조원 등이 참가했다.이번 발표회에는 용접기술을 발전시킬 것에 대한 당의 방침에 따라 새로운 용접방법들에 대한 연구와 용접부문의 설비, 원료와 자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거둔 성과를 보여주는 60여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의 과학자, 기술자, 일꾼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해 과학기술결사전을 벌이고 있다고 8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 위원회의 지도 아래 국가과학원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이바지하기 위한 백 수십 건의 과학연구 목표를 내세우고 과학기술결사전을 벌리고 있다”며 “이 목표들 가운데서 금속공업, 화학공업 그리고 전력공업 부문의 목표가 1/3 이상에 달한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 부문의 연구 사업에서 전진이 이룩
김정은 총비서가 집권한 2012년 이후 북한 매체에서 언급된 IT키워드를 분석한 자료가 나왔다. NK경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수행한 '북한의 최신 정책이슈 탐색을 위한 북한의 과학기술 전문용어 분석연구' 결과 보고서를 입수했다.이번 연구는 최현규 박사가 주관연구책임자를 담당했으며 변학문, 노경란, 박진서, 현미환 연구원이 참여했다.연구자들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북한 매체에 나온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로동신문 등 7만2000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엔쓰리엔클라우드(대표 이규정)는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으로부터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CSP) 자격을 획득했다고 9월 7일 밝혔다.KCSP는 쿠버네티스 지원과 컨설팅, 전문 서비스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가진 업체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해당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CNCF 회원사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또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의 공인 쿠버네티스 관리자(CKA) 자격증을 가진 엔지니어 및 실제 구축 경험과 사례, 쿠버네틱스 비즈니스 모델을 완비하는 등
북한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제 부문의 과학화, 현대화가 새 세기 산업혁명과 CNC화를 떠나서 생각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7월 21일 ‘CNC 공업의 위대한 개척자’라는 글이 게재됐다.CNC는 컴퓨터수치제어를 뜻하며 컴퓨터를 이용해 공작기계를 다루는 기술이다.글은 “오늘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생산과 경영활동전반을 현대화, 과학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 있다”며 “이 자랑찬 현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독창적으로 구상하고 정력적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티맥스A&C(대표 박학래, 한상욱)는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NCF) 재단의 쿠버네티스 적합성 인증 프로그램에서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가 쿠버네티스 적합성(CK) 인증을 획득했다고 7월 6일 밝혔다.티맥스A&C는 하이퍼클라우드가 쉽고 빠르게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지난 3월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티맥스의 주요 시스템 소프트웨어(SW)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오픈소스 제품을 포괄해 고객이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 북한이 주창했던 CNC(컴퓨터수치제어)화와 관련된 일화가 공개됐다. 김정일 위원장이 직접 CNC와 관련된 노래 ‘돌파하라 최첨단을’을 작곡하도록 지시했으며 이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는 것이다.5월 2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 ‘한편의 노래로 안아 오신 CNC 열풍’이라는 기사가 게재됐다.이 기사는 “북한식의 새 세기 산업혁명을 안아온 CNC화의 실현을 위한 김정일 위원장의 업적이 노래 ‘돌파하라 최첨단을’에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기사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김정일 위원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티맥스A&C(대표 박학래, 한상욱)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에 가입했다고 4월 6일 밝혔다.CNCF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2015년 출범 당시 3곳의 회원사로 시작해 2020년 3월 31일 기준으로 56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CNCF는 지난해에만 200개 이상의 신규 회원사가 증가했다.CNCF는 리눅스 재단 산하의 단체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영역별로 전체 구성요소를 정리한 랜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공학부가 북한에서 처음으로 북한식의 방직CAD/CAM체계를 개발 도입했다고 12월 2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이 체계가 기계공업부문에서 이용되고 있는 컴퓨터지원설계, 컴퓨터지원제작(CAD, CAM)기술을 방직공업부문에 적용해 방직기를 컴퓨터수치제어(CNC)화하고 컴퓨터의 지원 아래 직물무늬설계와 제직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방직CAD/CAM체계가 북한식으로 연구개발됨으로써 타올이나 견직물, 편직물 등을 생산하는 현존 방직기들을 CNC화해 다품종 소량 생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이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5G 등 최신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첨단기술개발원은 최신 기술에 대한 연구와 전문인재 양성은 물론 실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제품 생산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12월 1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김일성종합대학이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첨단기술개발원의 역할과 구성 등을 소개했다.대학은 “첨단기술개발원이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 재료공학과 같은 핵심기초기술 부문의 종합적인 연구 및 개발단위”라며 “과학연구사업과
북한이 최근 언급하고 있는 수자경제가 디지털 이코노미(Digital Economy) 즉 디지털 경제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북한 로동신문은 11월 27일에 이어 28일에도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실 김성철 실장과 리일진 연구사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이전 기사 북한 “수자경제 모든 경제활동 컴퓨터와 결합시킨 것”앞서 이들은 수자경제의 의미가 모든 경제활동을 컴퓨터와 결합시키고 거기에 첨단기술을 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28일 인터뷰에서는 다시 한 번 수자경제의 의미가 소개됐다. 북한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수자라는 말을 영
남북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사업,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가 열린다.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아주통일연구소는 창업진흥원과 통일교육원 후원으로 경기도 10월 29일 수원시 영통구 아끌리에 247호에서 2019 아이디어 뱅크 IN 북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북한의 과학기술 현황을 알아보고 남북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사업, 창업 아이디어를 생각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북한의 과학기술 정책부터 현황, 비지니스 전략, 경제개발구법, 대북제재 전망 등 대북 사업에 필요한 정보가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
북한의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게임 등 최신 IT 기술과 과학에 대해 알아보는 행사가 10월 28일 대전에서 열린다.아주통일연구소는 통일교육원 후원으로 11회 말랑말랑 과학토크쇼를 28일 오후 3시30분부터 대전시 유성구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 공학1관 208호 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북한 과학 기술 알아보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충남대를 비롯해 대전 지역 대학생, 시민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이번 행사에서는 북한 IT, 과학 전문매체인 NK경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