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석탄 에너지 협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잡지가 탄생했다.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2020년 9월 남북석탄협력 전문 격월간 잡지 ‘서민에너지에서 평화에너지로’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9월 8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잡지 발간이 지난 70년 간 대한석탄공사가 축적한 세계 수준의 지하채탄 기술, 경영관리 노하우, 광해방지 기술 등을 바탕으로 향후 남북협력이 본격화될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창간호 제호 ‘서민에너지에서 평화에너지로’는 석탄이 지향할 방향을 ‘남북 석탄협력’에서 모색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평화에너지로서
대한석탄공사가 남북 경제협력을 고려해 석탄기술연구소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한석탄공사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석탄기술연구소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석탄기술연구소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제안요청서와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공사는 석탄관련 기술고도화, 광해방지 기술력 향상 및 남북경제협력에 따른 석탄기술인력 양성 등 북한 석탄자원 관련 협력에 대비하기 위한 석탄기술연구소 설립 타당성 검토를 위해 연구용역을 시행한다.연구 내용은 국내 석탄산업과 북한 석탄산업 현황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