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측우기가 15세기 중엽에 우리 선조들이 발명 이용한 비내림양(강수량) 측정기구라고 5월 21일 소개했다.봄철에는 주로 가물고 여름철에는 장마가 지는 기상기후조건에 맞게 농사를 잘 짓고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내림양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 온 선조들이 처음에는 비가 온 뒤 빗물이 땅속에 얼마나 스며들었는가를 재서 비내림양을 알아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빗물이 땅속에 스며드는 깊이라는 것은 토질을 비롯하여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므로 비가 내린 량을 정확히 알 수 없었다고 한다.이 부족점을 극복하기 위해 선
북한이 조선시대 만들어져 사용된 측우기가 세계 최초로 강수량을 과학적으로 측정한 기구였다고 소개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은 뛰어난 지혜와 재능으로 훌륭한 물질문화적 재부를 창조해 인류문화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는데 기여했다”며 “그 가운데는 우리 선조들이 1441년 8월부터 기상관측에 이용한 비내림양측정기구인 측우기도 있다”고 6월 3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강수량에 대한 과학적인 측량 방법은 세계적으로 우리 민족이 제일 먼저 창안하고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에서
남한에서는 세종대왕이 존경받는 위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에서는 세종대왕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북한은 세종대왕의 문화, 과학 업적을 인정하면서도 봉건군주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북한은 세종대왕 통치 시기에 오히려 봉건적 압박이 더욱 심화됐다고 보고 있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세종대왕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 백과사전은 "세종은 조선봉건국가의 4대 왕으로서 태종의 셋째 아들이다"라며 세종은 비교적 풍부한 학문지식을 소유한 봉건군주로서 통치기간 적극적인 문화장려정책을 실
한민족의 역사적인 문화유산 중에는 측우기, 첨성대, 신기전 등 과학기술과 관련된 것들이 있다. 과연 북한에서는 과학분야 문화유산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북한 외국문출판사 2018년 발간한 '세계가 본 조선민족의 문화유산들'이라는 책자를 통해 북한이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는 과학기술 문화유산들에 대해 알아봤다.2018년 발간된 북한 '세계가 본 조선민족의 문화유산들'은 조선 민족이 1441년 금속제 측우기를 만들어 강우량을 재고 기상학, 수문학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또 당시 다른 나라들은 땅속에 스며든 빗물의
한민족의 역사적인 문화유산 중에는 측우기, 첨성대, 신기전 등 과학기술과 관련된 것들이 있다. 과연 북한에서는 과학분야 문화유산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북한 외국문출판사 2018년 발간한 '세계가 본 조선민족의 문화유산들'이라는 책자를 통해 북한이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는 과학기술 문화유산들에 대해 알아봤다.2018년 발간된 '세계가 본 조선민족의 문화유산들'은 한민족의 세계 최초의 창조물 중 하나로 '금속활자'를 소개했다.북한은 "조선민족이 세계에서 제일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발명,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