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3월 29일 밝혔다.총 260억원을 들여 서울 마곡동 일원에 설립될 센터에는 북한인권 전시체험장, 인권 회의장, 인권침해 희생자 추모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센터는 2026년 완공될 계획이며 북한 인권문제 뿐만 아니라 외국의 홀로코스트박물관, 공산주의 희생자 추모관 등 유사시설들과 상호 교류협력을 하면서 북한인권 문제를 다뤄 나갈 계획이다.이번 센터 설계공모는 센터 건축과 공간을 설계할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설계공모 참가자는 4월 23일까지 설계자의 설
통일부는 김영호 장관이 업무계획 발표에 하루 앞선 3월 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통일정책 방향을 보고했다고 8일 밝혔다.통일부는 북한을 변화시키고 한국 사회 통일역량을 강화하는 등 통일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정권이 대한민국을 적대국가로 규정하고 민족과 통일을 지워가는 지금이야말로 흔들림 없이 통일국가를 지향하면서 통일 비전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시점이라고 보고했다고 소개했다.통일부는 2024년 통일부 주요업무 핵심과제로 북한 바로 알고 알리기를 설정했다고 지적했다.20
통일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월 21일 오후 줄리 터너(Julie Turner) 미국 북한인권특사를 접견하고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보고서가 북한 내부의 인권 실상을 고발해 인권침해 책임규명 활동을 위한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하며, COI 보고서의 권고사항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미일 3국이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난해 8월 캠프
통일부는 2월 15일 오후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15개국 주한외국공관, 북한인권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인권 증진 종합계획과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 보고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설명회가 한국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북한경제·사회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강종석 인권인도실장은 한국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의 비전이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는 통일미래 구현’임을 밝히고 북한인권 증진 종합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
통일부는 1월 29일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을 위해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공공청사용지에 대한 부지 매매계약을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지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내 마곡동 749-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2644.1㎡(약 800평), 부지 매입비는 총 95억원 규모이다.통일부는 총사업비 약 260억원을 집행해 2024년~2026년 3개년 동안 건축 연면적 2400㎡(약 726평) 규모로 국립북한인권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북한인권을 위한 전문적 공공 인프라가 부재함에 따라 북한인권 실상 알리기와 공감대
통일부는 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를 해외에서 두 차례 개최하는 것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1월 9일 밝혔다.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는 6월 미국 워싱턴 D.C.와 11월 스위스제네바에서 두 차례 개최할 예정이다.6월 행사는 2024 북한인권보고서 국·영문본 동시 발간 계기 북한인권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하며, 11월 행사는 유엔인권이사회 등 국제 인권활동의 중심이 되는 제네바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결집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국립통일교육원은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접근성․개방성을확대하기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오두산 통일전망대 입장료(성인기준 3000원)의 무료화를 전면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역통일관(11개)과 국․공립 박물관도 무료 입장인데 반해 오두산전망대는 그동안 입장료를 받아왔으며, 이와 관련 많은 방문객들과 국회의 입장료 무료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국립통일교육원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재정 당국과 협의를 통해 이번에 무료화를 실시하게 됐다.오두산 전망대는 국민적 통일에 대한 염원을 모아 1992년 9월 8일 개관했으며,
통일부는 12월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과제’를 주제로 2023 북한인권 국제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함께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재외 북한이탈주민 인권 보호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 이정훈 북한인권증진위원장의 환영사,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과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 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1세션은 ‘세계인권선언 75주년 : 북한인권과 민주주의의 글로벌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이신화 북한인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1일 오후 방한 중인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를 접견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양측은 북한의 추가 위성 발사 포함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한미·한미일이 공조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측은 북한의 군비증대는 민생과 경제를 파탄으로 이르게 할 뿐이며 북한의 안전한 환경과 발전 도모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이 한미와의 대화와 외교에 호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양측은 불법 사이버 활동,
통일부는 3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담당 직원 4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4건의 우수사례는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 이제는 클릭 한번으로 신청! ▲위기를 기회로, 멕시코 잼버리 참가단은 우리가 책임진다 ▲남북협력기금관리, 이제 자료 유실 위험은 DOWN, 업무 효율은 UP! ▲시민과 국군장병, 군사분계선 너머 북한 주민의 삶을 보다이다.통일부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분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3분기 우수사례는 전 직원을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개관 9주년을 맞이해 9주년 기념행사와 연천군 제7회 통일평생교육 박람회를 통합해 연천 통일미래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통일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통일체험 프로그램, 남북한 음식문화체험, 북한인권영화상영, 비보이공연,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와 평생학습체험, 경연 등 남녀노소·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통일부는 통일연구원과 북핵문제 해결과 북한경제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포럼을 11월 1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북한인권 실상과 북한주민의 삶’ 등 모두 3개 분과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북한경제 침체의 원인을 진단‧분석하는 한편 탈북민들이 패널로 참여한다.o통일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첫 번째 분과는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의 사회로 ‘북핵문제 해결과 북한경제의 미래’에 대해 한미일 전문가들이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자유롭게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두 번째 분과에서는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
통일부는 10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 주재로 남북관계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통일부 장관(위원장) 등 정부위원(15인)과 국회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한 민간위원(15인)으로 구성된 남북관계발전위원회는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 수립 및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날 남북관계발전위원회는 5년 동안의 남북관계 발전 방향을 담은 제4차 기본계획(2023~2027)(안)과 1차년도 계획인 2023년도시행계획(안)을 상정해 심의한다.기본계획(안)은 한반도 평화구축과
통일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과 독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순방은 독일 정부의 2023년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 초청과한반도국제포럼(Korea Global Forum) 유럽 지역 세미나 개최에 따른 것이며, 장관은 이번 방문 계기에 주요 인사와 전문가, 북한인권 비정부기구(NGO), 해외정착 북한이탈주민 등과 소통할 계획이다.김영호 장관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만나는 유럽의 여러 주요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영국(9월 28일~10월 1일)에서는 한
통일부는 9월 8일자로 고위공무원과 과장급 및 일반 직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통일부 조직개편에 맞추어 이루어진 정기인사로서 개편된 조직에 따라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통일부는 조직개편을 통해 북한인권, 정보분석 등 기능을 강화하고 교류협력, 남북회담 등의 분야는 통합했다.통일부는 1969년 국토통일원으로 창설된 이래 최초로 황정주(1965년생)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을 여성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신임 황정주 기획조정실장은 1988년 별정직 6급으로 통일부에 입부해 남북회담, 통일정책,
통일부는 2023 북한인권 상호대화 제1차 토론회를 9월 7일 오후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재중 탈북민 북송 위기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원재천 한동대 교수가 좌장으로서 전반적인 진행을 주재할 예정이다. 제임스 히난(James Heenan) 유엔 인권최고대표 서울사무소장, 요안나 호사냑(Joanna Hosaniak) 사단법인 북한인권시민연합 부국장, 김인성 태영호 국회의원 보좌관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강동완 동아대 교수, 최원근 한국외대 교수, 회고록 열한살의 유서 저자인 북한이탈주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8월 28일 14시 프레스센터에서 ‘북한인권과 민주화’를 주제로 ‘제3차 이북5도위원회 정책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로 나아가기 위한 국내, 국제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 이훈 이북5도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인권 유린 상황에 대해 지적하고, ‘북한 내부 사회 변화’로 인한 ‘북한 민주화’의 필요성을 제시한다.이훈 위원장은 주민을 통한 북한의 변화가 북핵문제와 군사적 도발, 북한 민주화와 인권, 그리고 통일이라는 문제를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8월 24일 오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우주발사체 명목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3국 수석대표는 이번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임을 강조하고 이를 규탄했다. 또 이는 주변국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북한이 5월 31일 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항공기, 선박들의 안전을 무시하며 발사를 강행한 것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통일부가 2023년 중점관리대상사업으로 21개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2018년 11월 27일 시행된 ‘행정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 등을 기록하고 공개하고 있다.이를 정책실명제라고 하며 해당 사업을 중점관리대상사업이라고 한다. 중점관리대상사업에는 대통령 국정과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업 등이 포함된다.대한민국 전자정부 정보공개 사이트에 따르면 통일부는 21개 중점관리대상사업을 등록했다.
통일부는 북한의 인권상황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23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 책자를 발간한다고 7월 7일 밝혔다.통일부는 영문판 보고서를 국내외 주요기관에 1500부 배포한다.먼저 재외공관·주한 외국공관·주한 국제기구, NGO 등에 약 900부, 국내외 인권단체 및 인권, 안보 연구소 등에 약 150부를 배포하며 외교부·민주평통 해외 지역협의회 등 정부기관에도 약 450부를 배포해 해외 각지에 북한인권상황을 알리는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 보고서는 통일부 홈페이지(www.unikorea.go.kr)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