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T 총괄조직인 정보산업성이 지난 2월 20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 행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북한의 국가정보화 전략을 소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국가관리 및 경제의 수자화(디지털화)를 국가전략으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디지털 개발, 통신 및 매스미디어부는 지난 2월 20일(현지시간)~21일 유로-아시안 IT 포럼(Euro-Asian IT forum)을 개최했다.유로-아시안 IT 포럼 프로그램에 따르면 20일 오전에 량인호 북한 정보산업성 국장이 발표를 했다. 이와 관련해
2024년 북한 IT 분야의 최대 이슈는 북한과 러시아, 북한과 중국의 IT 협력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목할만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10건의 이슈(10대 이슈)을 전망하는 것이다.북한 ICT 2024년 10대 이슈는 단순한 의견이 아
통일부가 2023년 중점관리대상사업으로 21개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2018년 11월 27일 시행된 ‘행정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 등을 기록하고 공개하고 있다.이를 정책실명제라고 하며 해당 사업을 중점관리대상사업이라고 한다. 중점관리대상사업에는 대통령 국정과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업 등이 포함된다.대한민국 전자정부 정보공개 사이트에 따르면 통일부는 21개 중점관리대상사업을 등록했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6월 23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풀다’를 주제로 제6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자정부의 우수성과 편리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등 전자정부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2017년에 6월 24일을 전자정부의 날로 지정하고, 2018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6월 24일은 대한민국 최초로 인구통계 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에 도입된 컴퓨터(IBM1401)의 가동일인 1967년 6월 24일을 기념하는 의미다.이번 행사는 6번째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는 '클라우드 미들웨어'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Digital Platform Government)' 기반의 성공적인 디지털 대전환을 지원하고, 공공 비즈니스를 본격 확대해 나가겠다고 4월 12일 밝혔다.티맥스소프트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슈퍼프레임(SuperFrame)'과 '하이퍼프레임(HyperFrame)'을 통해 정식 출범을 앞둔 차기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비전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증가하는 공공·행정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티
통일부는 디엠지(DMZ)를 테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통일부는 개인별 맞춤형 아바타로 디엠지(DMZ)에 대한 현실경험을 확장하고 몰입감 높은 실감기술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을 넘는 대국민 협업·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메타버스 플랫폼은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확산이 용이한 표준화 시스템 방식(G클라우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을 적용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광주센터)에 구축됐다.3월 31일부터 국민 누구나 통일부 메타버스 홈페이지(www.unive
북한이 지난 2월 6일, 7일 개최한 최고인민회의에서 올해 국가공무 정보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로동신문 등에 따르면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제1기 제6차 회의를 2월 6일부터 7일까지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했다.회의에는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인 김덕훈 내각 총리 등이 참여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지난해 사업정형과 올해 과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해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2022년 국가예산 계획을 결정했다. 또 육아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행사는 남북 접촉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남성욱 고려대 교수가 ‘김정은 시대 북한의 ICT발전전략과 강성대국 건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또 신영진 배제대 교수가 ’남북한 전자정부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오는 11월 24일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회4차산업혁명포럼,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어정보학회, 전자신문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황동현 한성대 교수가 좌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남성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김정은 시대의 북한의 ICT 발전 전략과 강성대국 건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이후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인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 보임▲ 경영기획본부장 이석래▲ 정보보호산업본부장 최광희◇ 단장급 보임▲ 혁신경영단장 황보성▲ 미래정책연구실장 오진영▲ 침해대응단장 이동근▲ 침해사고분석단장 임진수▲ 융합보안단장 이성재▲ 사이버보안빅데이터센터장 심재홍▲ 개인정보정책단장 김주영▲ 개인정보조사단장 윤권일▲ 보안산업단장 오동환▲ 디지털진흥단장 강필용▲ 블록체인진흥단장 박상환▲ ICT분쟁조정지원센터장 홍현표▲ 소통협력실장 허해녕▲ 감사실장 조찬형◇ 팀장급 보임▲ 전략기획팀장 신한철▲ 예산협력팀장 봉기환▲ 안전관리팀장 조성직▲ 인사팀장 김도균
LG CNS는 인도네시아 국세 행정시스템(CTAS)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2월 14일 밝혔다.LG CNS는 약 100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이 역대 전자정부 수출 사업 중 시스템 구축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라고 주장했다.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조세행정 업무 전반을 시스템화 하는 사업이다. 인도네시아의 4200만 납세자와 3만2000명의 세무공무원이 시스템을 사용하게 된다. 내년부터 시스템 구축에 돌입해 2024년말 완료할 예정이다.인도네시아는 국세청 업무 전반을 개편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
행정안전부가 최신 IT를 기술을 활용한 정부 혁신을 위해 조진 개편을 추진한다.행안부는 3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년 행정안전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2020년 새로운 10년의 시작에 발맞춰 마련된 ‘행정안전부 혁신방안, 3대 전략 9대 중점과제’를 마련했다.3대 전략은 조직구조 혁신,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이다. 행안부는 첫 번째로 디지털 중심 기능을 재조정하고 유연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으로 ‘조직구조’ 혁신을 추진한다. 먼저 기존 인프라 중심의 ‘전자정부국’에 분산된 데이터, 인공지능(AI) 관련 기
2026년까지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운영 프로그램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에서 개방형 운영체제(OS)로 전면 교체된다.행정안전부는 2월 개방형 OS 도입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는 행안부의 일부 인터넷PC에 개방형OS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월 4일 밝혔다.개방형OS는 특정기업에 종속된 MS윈도와 달리 소스 프로그램이 공개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PC 운영 프로그램이다.개방형 OS는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인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도입된다. 이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P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전자정부가 온다. 정부는 AI로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공공 서비스를 안내하고 AI 챗봇이 상담을 해주는 방안이 추진한다. 또 전자정부 서비스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AI로 대응하고 병무 서비스에 AI를 적용하는 방안도 진행된다. AI 기반 서비스들은 앞으로 1~3년 내로 현장에 적용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월 3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0 전자정부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전자정부 지원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사업내용을 소개했다.올해 정부는 1076억 원을 투입
정부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부동산 거래 과정의 다양한 업무처리 프로세스에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월 3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0 전자정부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전자정부 지원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사업내용을 소개했다.올해 정부는 1076억 원을 투입해 19개 전자정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그중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롯폼 구축을 위한 업무재설계(
한국 정부가 올해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구축, 지능형 폐기물 안전처리 감시체계 구축 등 19개 전자정부 지원 사업에 1076억 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1월 29일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오는 3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0 전자정부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전자정부 지원 사업 추진 방향, 과제별 사업내용과 발주제도 등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2020년 전자정부 지원 사업 예산은 10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7억 원이 증액됐다. 과제당 평균 50억 원이 넘는 사업이다.국가 기준정보 관리체계 3차 구축 등 3개
앞으로 정부가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적용이 쉬워진다.행정안전부는 행정, 공공기관이 디지털 정부서비스를 개발 또는 재설계할 때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지능형 기술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1월 21일 밝혔다.디지털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은 어느 정부기관이든지 디지털 정부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등의 하드웨어(HW)와 시스템 소프트웨어(SW) 및 소프트웨어 개발도구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한 두 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사용할 수
남북한 전자정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대북 제재 상황에서는 민간 협력을 지원하고 대북 제재가 완화될 경우에는 남북 전자정부 시스템 공동 구축과 인력양성 등을 추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향후 개성공단에서 남북 전자정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남북 전자정부 공동 구축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해 협력에 나설 수 있다는 내다봤다.1월 20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북한의 전자정부 정책동향 파악 및 남북한 전자정부 협력과제 발굴'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이
행정안전부가 남북한 전자정부 협력과제 발굴에 나선다.8월 26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행안부는 9월부터 12월까지 '북한의 전자정부 정책동향 파악 및 남북한 전자정부 협력과제 발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업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행안부는 급변하는 남북 관계와 예기치 않은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 공공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전자정부 영역에서의 북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또 행안부는 북한의 전자정부 구축 관련 현황 파악 및 수요 예측을 통해 전자정부 분야에서의 남북한의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
LG CNS는 최근 ‘민간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의료영상 분석 보조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1일 밝혔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대상은 서울시 은평구 보건소다. 올해 9월말부터 내년 말까지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골자는 클라우드 기반 AI 엔진을 통해 94%의 정확도와 20초 이내의 빠른 속도로 엑스레이 영상 판독 결과를 보건소에 제공하는 것이다.은평구 보건소에서 올해 9월말부터 판독 서비스가 가능한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