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3월 28일 북한 IT 인력의 해외 외화벌이 활동에 관여하거나 불법 자금을 조달한 기관 2개와 개인 4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3월 27일~3월 2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고 있는 북한 사이버위협 대응 제6차 한미 실무그룹 회의 계기 이루어진 것으로, 한미는 그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원인 불법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공조해왔다. 이번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기관 2개는 북한 IT 인력의 해외 파견과 활동에 관여했으며, 국방성 산하 조직으로 러시아, 중국,
국가정보원은 2월 20일 국가사이버안보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과거 20년을 돌아보고 미래 20년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조태용 국정원장과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토부, 군검경, 금융보안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전현직 유관기관 소속 파견관들이 함께 했다.조태용 국정원장은 축사에서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20년 전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시작했고, 사이버위협에 국가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현재 각급기관 및 민간보안업체들과
지난 2023년 북한 ICT 분야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남한의 대북 IT 제재를 주목했다. 또 북한의 최산 IT 기술 개발 동향과 정보화 추진 상황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지난 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북한의 12월 18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12월 27일 제재물자 거래와 불법 사이버 활동에 관여한 북한인 8명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14번째이자 올해 12번째 대북 독자제재로서 이번 조치로 지난해 10월 이후 우리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83명과 기관 53개로 늘어났다.이번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8명은 불법 사이버활동을 통한 외화 벌이, 기술탈취와 무기를 포함한 제재 물자 거래 등을 통해 북한 정권의 수익 창출 및 핵·미사
외교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12월 1일 북한의 위성개발 및 관련 물자 조달, 탄도미사일 연구·개발 등에 관여한 북한 개인 11명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13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이번 조치로 지난해 10월 이후 한국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75명과 기관 53개로 늘어나게 된다.외교부는 이번에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정부가 동일 일자에 연쇄적으로 제재 지정을 단행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우리가 지정한
북한이 금융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금융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국은행에서 금융감독기구(금융감독원)가 분리된 것처럼 조선중앙은행의 금융감독 기능을 조정할지 주목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23일 김일성종합대학이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감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게재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북한의 대표적인 학술기관들 중 하나다. 김일성종합대학이 공개하는 내용은 북한 당국의 방침에 맞춰져 있다.대학은 “오늘 세계적으로 금융업무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에 따라 그것이 국내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오는 9월 12일에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금융권 망분리 정책 개선 ‘끝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되며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이번 토론회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시대에 금융권 망분리가 가야할 길’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고려대 사이버 레질리언스 센터 이경호 교수가 사회를 맡고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장 및 산업계 전문가가 모여 현재의 금융권 망분리 현황과 이에 따른 다양한 이슈에 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망분리는 금융 정보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북한의 ‘위성’ 명목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9월 1일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5명과 기관 1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11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지난해 10월 이후 한국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54명과 기관 51개로 늘어났다.이번에 지정된 제재 대상은 북한의 무인무장장비 개발과 IT인력 송출에 관여한 류경프로그램개발회사와 동 회사 관계자 5명이다. 5명은 류경철(사장), 김학철(선양 대표), 장
국가정보원은 북한 IT 개발자가 한국 에너지 관련 기업의 해외지사에 위장 취업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국정원은 19일 경기도 판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국정원에 따르면 북한 IT 인력은 미국 여권을 위조하고 졸업증명서를 가짜로 만들어 취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합격 단계까지 진행됐다고 한다.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근무 그리고 비대면 면접 등이 확산된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대면 면접은 물론 비대면 고용도 이뤄지고 있어 위장이 가능했던 것이다.국정원 관계자는 “실제 취업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사이버안보 역량 결집으로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주제로 7월 한 달 동안 정보보호의 달을 운영한다고 7월 3일 밝혔다.‘정보보호의 달’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해 국민들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7월 운영되고 있으며, 기념행사와 함께 정보보호 유공자 시상, 국민 인식제고 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왔다.올해는 사이버안보 협력을 바탕으로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정원,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외교부, 경찰청,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한국과 미국 양국이 6월 2일 북한 해킹 조직으로 의심되는 ‘김수키(Kimsuky)’에 대한 한미 정부 합동 보안권고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 정부는 ‘김수키’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정부는 김수키가 외교, 안보, 국방 등 분야 개인 및 기관으로부터 첩보를 수집해 이를 북한 정권에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또 김수키를 비롯한 북한 해킹 조직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무기 개발 및 인공위성, 우주 관련 첨단기술을 절취해 북한의 위성 개발에 직간접적인 관여를 해왔다고 전했다.정부
한국 정부가 북한 IT 업체의 가상자산 지갑 주소를 공개하며 북한 IT 인력을 고용하고 가상자산을 지급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정부가 공개한 지갑은 2021년에 사용되던 것이며 최근 1년 이상 사용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월 23일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북한 IT 인력의 해외 외화벌이 활동에 직접 관여해 온 북한 기관과 개인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한국 정부는 북한 기관 3개와 개인 7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독자제재 추가 지정 대상은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 동명기술무역회사,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한국과 미국 정부가 5월 23일 북한 IT 인력의 해외 외화벌이 활동에 직접 관여해 온 북한 기관과 개인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한국 정부는 북한 기관 3개와 개인 7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 제재는 정부 출범 이후 7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정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개인 43명과 기관 44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이번에 독자제재 추가 지정 대상은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 동명기술무역회사, 금성학원이다. 개인 7명은 김상만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 총책임자, 김기혁 진영정보
외교부는 IT 분야 첫 대북 독자제재 조치로 북한 개인 4명과 기관 7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월 10일 발표했다.외교부는 제재대상의식별정보로 해킹 조직 관련 가상자산 지갑주소도 포함시켜 전 세계에 북한과의 가상자산 거래 위험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는 개인 4명은 북한 정찰총국 등에 소속되어 해킹 등 사이버공격에 가담했거나 북한 군수공업부 및 국방성 등에 소속된 IT 인력으로서 IT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외화벌이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개인은 조선엑스포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고지서 등으로 사칭한 문자사기(스미싱), 지인 명절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사기(피싱) 증가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정부는 2022년 전체 문자결제사기 문자 탐지현황을 보면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택배 배송 사칭과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고지 등 공공기관 사칭 유형이 주로 발생(택배 51.8%, 공공기관 47.8%)했는데 택배 사칭이 대부분이었던 2021년(택배 86.9%, 공공기관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대북제재 회피 등에 기여한 개인 8명 및 기관 7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정부는 이번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는 개인 8명이 유엔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은행 등 북한 금융기관 소속으로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금융거래에 관여하거나, 선박 간 불법 환적을 통한 유류 등제재 물자 운송에 관여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번 조치는 외국환거래법 및 공중 등 협박목적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위한 자금조달행위의 금지에 관한 법
헥토 그룹(민앤지, 세틀뱅크, 바이오일레븐)이 계열회사 사명 브랜드를 통합 선포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헥토 그룹은 29일 서울 역삼동 조선 팰리스에서 ‘헥토 그룹 CI 통합 선포식’을 개최하고 ‘헥토(HECTO)’ 브랜드를 활용한 새 사명과 각 계열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선포식에는 이경민 헥토 그룹 의장을 비롯해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기업부설연구소장), 김성현 헥토 대표 등이 참석했다.선포식을 통해 민앤지는 ‘헥토이노베이션(Hecto Innovat
하태경 의원(국민의힘)은 ‘불법공매도 원스트라이크 아웃’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법안 내용은 부당한 이익을 남기려고 불법공매도를 단 한번이라도 하면 공매도 시장 진입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하태경 의원은 금융위원회의 최근 통계를 인용해 한국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2020년 코스피 총 거래대금 약 3026조원 중 개인투자자 거래가 약 1990조원으로 전체 거래대금의 65.8%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반면 공매도는 2010~2020년 사이에 724조9000억원(코스피
남북한 출신들이 함께 만드는 금융용어 사전이 오는 9월 나온다. 남과 북의 금융용어를 비교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사전이다. 남북 금융용어 사전이 나오면 북한이탈주민들의 금융생활을 돕는 것은 물론 향후 남북 금융교류 협력에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북한개발연구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1월 12일 저녁 온라인으로 '남북 금융용어 사전 출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금융산업공익재단은 남한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의 금융생활을 돕고 향후 남북 금융산업 교류에 대비하기 위해 12월 북한개발연구소와 남북 금융용어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전자금융거래법은 2006년 제정된 이래 수 차례 부분 개정을 거쳤으나,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마트폰과 핀테크 혁신의 등장으로 급변한 디지털 금융의 현실을 제대로 규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정부·여당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오픈뱅킹, 빅데이터, 마이데이터(MyData) 활성화, 핀테크․디지털금융 등 금융혁신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제정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