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서 '완벽한 인간', '지혜의 화신'으로 묘사되는 제갈량(제갈공명)에 대해 북한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북한에서도 제갈량을 뛰어난 전략가로 소개하고 잇다. 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제갈량'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 조선대박과사전은 제갈량을 중국 3국 시대 촉한의 군사전략가이며 관료라고 소개했다. 사전은 제갈량의 주요 행적도 소개하고 있었다.사전은 "제갈량이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숙부를 따라 형주의 양양에 있었다"며 "이때 벌써
북한에서는 중국 고전 수호지(또는 수호전)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북한에서는 무식하고 과격하다고 평가되는 노지심, 이규 등을 인민 투쟁 정신을 갖고 있다고 높게 평가하고 있다. 반면 임충에 대해서는 우유부단한 인물로, 송강에 대해서는 봉건적 사상을 갖고 있는 투항주의적 약간은 부정적 인물로 보고 있다. NK경제는 삼국지에 이어 수호전을 북한에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 살펴봤다. 북한에서도 삼국지를 볼까? "제갈량이 사실상 중심 주인공"NK경제는 북한 스마트폰 평양2419에 탑재된 전자책방에서 수호전 내용을 확인했다. 이 수호전은 북한
중국 고전 소설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삼국지(삼국연의)이다. 삼국지를 읽어보지는 않았더라도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조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 도원결의(桃園結義), 삼고초려(三顧草廬), 출사표(出師表) 등 용어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북한에서도 삼국지를 읽고 있을까? 북한에서는 삼국지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NK경제는 북한 스마트폰 평양2419에 탑재된 전자책방에서 삼국연의 내용을 확인했다. 이 삼국연의는 북한 문예출판사 1989년 출판한 작품이다. 나관중의 삼국연의를 박태원이 평역했다. 북한 삼
머니투데이(MoneyToday) 미디어그룹 소속 뉴스1이 최근 통일부로부터 노동신문 반입 승인을 받고 북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합니다.머니투데이 그룹은 일본에서 북한 저작물, 콘텐츠 사업을 하는 코리아메디아로부터 노동신문 기사, 신문 등 콘텐츠를 공급받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에 그것에 대한 승인이 난 것입니다. 뉴스1은 북한전문팀을 구성하고 북한 소식 코너(http://nk.news1.kr/)도 마련했습니다.NK경제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NK미디어그룹은 이를 환영합니다. 보다 많은 언론들이 북한에 관심을 갖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중국 삼국지, 후한서를 연구한 결과 조선민족(한민족)의 청렴결백성과 근면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0월 28일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조선민족이 지닌 고상한 품성에서 중요한 내용을 이루는 것이 청렴결백성과 근면성이다”라며 “조선민족이 지닌 청렴결백성과 근면성은 중국의 역사책들인 삼국지와 후한서의 기록들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고 밝혔다.김일성종합대학은 중국 사람들과 한민족이 서로 이웃하고 있어 일찍부터 교류를 많이 진행했으며 자기의 세력권을 넓히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