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통신 부문을 담당하는 정보산업성이 통신 기능공경기 대회를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대책적 문제들을 토의하며 정보산업성 최철웅 국장 등이 과거 사업을 돌이켜 보았다고 1월 11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정보산업성이 기능공경기를 새로운 단계로 올려 세우기로 했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경기직종을 선택할 때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선다고 하면서 이동통신부문을 비롯해 현재 광범히 이용되는 분야에만 눈길을 돌렸다고 한다. 이용률이 높지 않은 일련의 부문들에 대해서는
북한 로동신문은 함경남도체신관리국이 체신성과 협력해 태풍으로 끊어진 통신선을 복구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로동신문은 피해복구사업에서 통신보장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체신성과 도체신관리국의 일꾼들이 피해가 심한 지역들에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이해, 장악하고 빠른 시간 내에 끊어진 통신을 복구하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홍수로 도로와 다리가 끊어지고 운수 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상태였지만 이들은 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통신선 복구 관계자들이 빛섬유(광섬유)케이블들과 측정설비들
북한 로동신문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함경남도, 함경북도 지역에서 통신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9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체신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파괴된 통신을 시급히 복구하기 위한 투쟁을 맹렬히 벌려나가고 있다”며 “태풍으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여러 지역에서 통신이 마비되자 체신성 일군들은 즉시 파괴된 개소들에 대한 장악사업을 진행하고 복구 역량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함경남도체신관리국, 함경북도체신관리국 관계자들이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했다. 함경남도체신관리국은 피해 지역들에 대한 통신복구사업을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함경남도체신관리국이 북한식의 밀폐형축전지를 제작했다고 10월 2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관리국에서 제작한 밀폐형축전지가 수입 제품에 비해 제작원가가 1/3정도밖에 들지 않으며 그 수명도 훨씬 길다고 설명했다.관리국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밀폐형축전지를 북한식으로 제작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한 것이 3년 전 부터였다고 한다. 당시 관리국에서는 수입산 밀폐형축전지들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 축전지들은 1년도 안 돼 못쓰게 됐고 이를 계기로 밀폐형축전지 자체 제작에 나섰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함경남도체신관리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