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광야'를 전면 개편했다. 광야는 그동안 북한 사이트들을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했는데 이번 개편으로 전문 검색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29일 대북 소식통은 "3월 28일 시점에서 광야 홈페이지가 갱신돼서 기사, 사진 등 검색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야는 지난 2018년 개설된 북한 사이트로 류경프로그래밍센터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광야는 36개 북한 관련 사이트 링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북한의 분야별 사이트로 연결해주는 창구 역할을 한 것이다. 북한은 이번 개편으로
북한이 지난 1월 운영을 중단한 대남선전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도메인 이용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김정은 총비서가 남과 북을 두 국가로 분류한 후 우리민족끼리, 조선의오늘, 아리랑메아리 등 대남선전 사이트 운영을 1월부터 중단했다. 이들 사이트는 3월 5일 현재까지도 운용되지 않고 있다.그런데 도메인 등록 업체에 확인한 결과 우리민족끼리 도메인 주소로 www.uriminzokkiri.com의 사용이 지난 2월 9일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장을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연장하지 않을 경우 소유권을 잃어버리게 된다.북한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얼마 전 남한 교수신문이 대학 교수 1315명을 상대로 올해의 4자 성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견리망의(이익이 될 만한 점만 보면서 의리는 잊어버리고 돌아보지 않는 것’가 1위로 선정됐다고 12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대학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친인척과 정치인들이 이익 앞에 떳떳하지 못하고 고위공직자가 투기나 자녀학교 폭력 문제에 관대한 점을 비판하면서 사회전반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가치가 상실되는 시대가 됐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출세와 권력이라는 이익을 얻기 위해 자기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팥죽은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민속명절인 동지날의 전통음식인 동시에 삼복철 무더위를 가셔주는데도 좋은 보양음식이다”라며 “예로부터 즐겨 만들어먹은 팥죽은 특히 복날에 땀 흘리며 먹는 죽이라고 해 복죽이라고도 불렸다”고 12월 10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팥죽이 기본재료인 팥이 찬 성질을 가진 것으로 인해 무더위를 가셔주는데 특효가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질병들을 예방 및 치료하는데 좋다고 전했다.고려의학에서는 팥을 적소두라고 부르는데 이것이 몸 안의 나쁜 수분을 밖으로 배출하고 종기를 치료하며 목이 마르는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사과에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영양소인 펙틴, 크롬이 들어 있다고 12월 2일 소개했다.크롬은 유기체의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주고 펙틴이 혈당을 안정시켜 준다는 설명이다.아리랑메아리는 사과에 붕소, 망간 등이 함유돼 있어 칼슘의 흡수와 이용을 촉진시키므로 뼈성김증(골다공증)을 예방하며 특히 나이 많은 환자들이 먹기에 적합하다고 지적했다.그러나 궤양성대장염, 백혈구감소증, 전위선비대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사과를 적게 먹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리랑메아리는 사과에 과일산이 들어있어 위산과 혼합되면 위의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과학농사추진조가 다음해에도 농사 전 과정에 과학기술의 힘을 강력히 뒷받침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고 있다고 11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과학농사추진조 모든 분과들에서 올해 과학농사 진행 과정을 엄정히 돌이켜보며 성과와 경험들을 발전적 견지에서 심도 있게 종합 분석하고 교훈과 원인, 극복 방도를 정확히 찾기 위한 협의들이 진지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또 많은 일꾼들과 과학자들이 다음해 과학농사 지도를 보다 심화시켜 나가기 위한 토론들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중점적인 농업과학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선박해양공학부 선박공학연구소가 북한 실정에 맞게 각종 수지(합성수지)선박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설계방법과 건조공정을 확립했다고 10월 1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연구진이 여러 해 전부터 자체적인 힘과 기술로 성능 높은 수지선박을 건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고 전했다.문헌연구를 심화시키고 설계를 확정하기 위한 적층시험, 세기시험 등을 벌리며 수지선박의 설계 및 해석 체계를 새롭게 연구 완성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장 조건에서도 설계의 기술적 요구를 충분히 만족 시킬 수 있는 건조공정을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평양 중심부에 평양인형극장이 새로 건립된다고 10월 10일 보도했다.4층으로 건설되는 극장은 종전의 극장과 비교해 큰 규모로 지어진다고 한다. 외부는 인형극장으로서의 특성에 맞춰 장식되고 내부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형태로 꾸며진다고 한다.극장에는 200여석의 영화관과 400여석의 인형극 관람실이 꾸려지고 기념품 판매대들도 갖추어지게 되며 다양한 오락장들도 설치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아리랑메아리는 북한 문화성에서 극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 여러 대학이 도서관, 체육관, 기숙사 등을 건설하고 있다고 8월 2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고려성균관이 도서관, 체육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성시내 일꾼들과 건설자들, 대학 일꾼들과 교직원들이 도서관 건축공사를 마감단계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또 아리랑메아리는 리과대학이 전자도서관을 함흥의학대학이 기숙사를 건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러 성, 중앙기관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평양콤퓨터기술대학도 기숙사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비날론연구소 과학자들이 현대적인 전기기계제작에 쓰이는 변성운모복합절연물을 연구 개발하고 제조 공정을 확립했다고 7월 14일 보도했다.여러 해 전 연구소에서는 현실에서 절박하게 제기되는 급수 높은 절연물을 자체 원료와 기술로 만들어낼 목표를 내세우고 과학자들로 개발조를 꾸렸다고 한다. 이들은 문헌연구를 심화시키고 기초실험을 진행하는 과정에 절연물의 내열성을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방향을 확정했다.또 고분자일용품연구실의 과학자들은 여러 단위에서 나오는 폐설물로 절연물 개발에 필요한 재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국적으로 이번 봄철 1억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고 4월 2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평양시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창성이깔나무, 잣나무, 밤나무 등을 주변 산들에 심었다고 전했다. 또 느티나무를 포함해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공원, 유원지를 비롯한 시내 여러 곳에 심었다고 설명했다.황해남도의 시, 군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최적기에 나무심기를 진행할 목표를 세우고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더 많은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남포시에서는 단계별 계획을 세우고 노력조직과 나무모보장을 하면서 많은 나무를 적지적수, 적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에서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인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4월 17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이 9일 종합결과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30%에 육박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5월 18%였던 무당층이 1년 사이 11%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이 이런 상황에 대해 각 정당의 실책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의 하락세와 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