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은 도시소음이 항시적으로 청각기관에 작용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사람들은 흔히 청각과 관련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감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4월 14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주위에서 나는 대부분의 소리(실례로 사람의 말소리) 세기가 50~60dB인데 청각은 항시적인 도시소음(35~40dB이하)으로 인해 점차 장애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우리는 청각이 확실히 나빠졌다는 것을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추가적 요인들이 청각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며 나이를 먹으면서 청소골과 청각신경이 점차 자기의
북한 로동신문은 해외 학자들이 미세먼지가 호흡기계통뿐 아니라 심장병, 고혈압, 부정맥 등 관상동맥질병과 연관이 있으며 피부 노화도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4월 1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미세먼지가 코와 목, 기관지와 폐 등 호흡기에 1차적으로 피해를 주고 흡수되면 심장, 뇌, 혈관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 임산부, 만성폐렴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했다.사람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서 모양과 형태가 있는 매우 작은 입자상의 오염물질을 뜻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4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적인 범위에서 대중 음료의 하나로 널리 이용된 막걸리는 그 역사가 오래고 만들기도 쉬우며 사람들의 건강에도 좋은 우수한 민족 고유의 전통음료이다“라고 소개했다.대학은 막걸리가 말 그대로 밑술을 막거른 술이라는 것에서 나온 이름인데 백미, 밀 등의 농마질 원료에 누룩을 넣고 발효시킨 다음 채에 밭아낸 발효음료라고 설명했다.막걸리는 고장에 따라 탁주, 탁배기, 농주, 농탁이라고도 불렸는데 여기서 탁주라는 말은 막걸리의 색갈이 희뿌옇게 흐린 술이라는 뜻이고 탁배기는 희뿌연 막걸리가 한
북한 로동신문은 해외 연구진들을 인용해 오래 앉아있으면 심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4월 12일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일정한 조건에서 강도가 중간 정도인 운동이 심장에 가장 좋다며 그 다음은 강도가 낮은 운동과 서있기 등이라고 설명했다.일상적인 생활과 심장 건강 사이의 관계를 명백히 밝히기 위해 연구진들은 1만5000명에 달하는 자원자들의 자료 등을 분석했다고 한다.연구과정에 자원자들이 착용한 휴대용장치에 의해 매일 행동자료가 수집됐으며 이것을 통해 그들은 심장건강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다음 연구사들은 자원자들의 몸질량지수(B
북한 로동신문은 호박이 소화가 잘되고 시장기를 덜어주므로 치료 식사에 좋다고 4월 12일 소개했디.호박으로는 국, 나물, 전, 지지개 등 여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오가리(살을 길게 오리거나 썰어서 말린 것)를 만들어 겨울철 부식물로 이용한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로동신문은 호박이 심장과 혈관에 유익할 뿐 아니라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호박이 수분 및 염분 균형을 정상화하고 물질대사를 안정시키며 혈압을 낮추고 혈색소 수치를 높인다고 전했다.특히 호박은 심근과 혈관벽을 튼튼하게 한다고 로동신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방역, 보건부문학술토론회가 4월 9일, 10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11일 보도했다.조선의학협회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방역부문, 보건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토론회에서는 조선의학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정무림 보건상이 참석해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첨단의학과학기술성과로 튼튼히 담보해나감으로써 북한 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위생방역학분과, 고려의학분과, 외과학분과 등 6개 분과로 진행된 학술토론회에서는 방역, 보건부문에서 실험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4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규형인지의는 1467년부터 만들어 쓴 첫 측량기구로서 땅 위의 목표와 방향, 높이 및 거리를 측정하는데 이용되였다. 규형인지의를 인지의라고도 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규형인지의가 수직축과 이 축에 직각으로 꽂혀서 돌아가는 수평눈금판의 두 부분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수직축에는 물체를 겨누는 기구인 규형이 붙어있는데 이것은 수직면안에서 아래위로 돌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수평눈금판에는 24방위가 새겨져있어 방위를 판정할 수 있고 수직축을 돌리고 규형을 축상에서 아래위로 돌리면 임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제27차 전국요리축전이 4월 2일부터 5일까지 평양면옥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성, 중앙기관, 평양시와 각 도에서 선발된 요리사, 접대원, 대학생, 가정주부들이 축전에 참가했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특색있는 요리들과 다양한 음료들, 140여건의 과학기술성과자료를 출품했다.요리과학기술성과전시회장에는 요리의 과학화, 표준화 실현에 이바지하게 될 가치 있는 발명과 창안품들이 실물과 직관물, 다매체 편집물의 형식으로 펼쳐졌다고 한다.요리사, 접대원들의 기술경연 및 시범출연과 장철구평양상업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 학생들과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4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란봉 전설을 소개했다.대학은 모란봉이 평양시의 한복판을 흐르는 대동강 기슭에 있는 산이라며 조선왕조 시기에는 금수산이라고 불렀는데 후에 산의 생김새가 마치 모란꽃처럼 기묘하다고 해서 모란봉이라고 부르게 됐다고 전했다.대학은 선조들이 오래 전부터 모란봉을 평양의 자랑으로 여기면서 모란봉과 관련한 여러 전설들을 창조해왔다고 설명했다.모란봉에 대한 깊은 애착과 사랑이 반영돼 있는 전설들에는 아름다운 모란봉을 가지고 있는 긍지와 자부심, 외래 침략자들의 침입으로부터 아름다운 모란봉을 지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4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청명이 맑은 날씨가 시작된다는 뜻이며 해마다 4월 4일 혹은 5일에 해당되는데 올해는 4월 4일이 청명날이라고 소개했다.대학은 연중 날씨가 제일 화창하고 맑은 절기인 청명이 인민들의 생활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며 농사를 천하지대본으로 여겨온 인민들은 청명 전에 벼 종자를 물에 담가두었다가 모판에 뿌렸으며 흔히 이날부터 봄씨뿌리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대학은 동국세시기에 ‘청명에 농가에서는 봄갈이를 시작한다’고 써 있다며 농촌에서는 조, 수수, 기장, 콩, 팥 등 밭작물들과 호박,
산까치냉면은 평양냉면, 함흥냉면 등 전통적인 냉면을 파는 곳은 아니다. 시장, 분식집 등에서 먹던 대중적인 냉면을 파는 곳이다.그런데 오히려 그런 점이 산까치냉면의 강점이다. 냉면 가격이 1만원을 훌쩍 넘어 2만원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집의 냉면은 상대적으로 착한 가격을 자랑한다. 서민들이 간단히 냉면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산까치냉면이다. 산까치냉면의 육수는 동치미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비빔냉면의 경우 뒷맛이 맵고 자극적이다. 비빔냉면을 주문하면 동치미 육수를 주는데 냉면을 비벼서 먹다가 육수를 부어서 물냉면처럼 먹을 수
북한 로동신문은 돋보기 안경 사용 주의사항을 3월 19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돋보기는 가까운 것을 잘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끼는 안경이라며 눈에 노화가 온 다음 돋보기를 끼지 않게 되면 눈이 쉽게 피로에 빠져 머리가 아프다고 소개했다. 또 돋보기를 끼고 1~2주일 지나면 안경에 적응되게 되고 그 다음부터는 안경을 끼지 않으면 못 견딜 정도로 된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돋보기를 끼게 되면 눈과 건강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일련의 문제들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우선 돋보기를 끼고 너무 오래 책을 읽거나 글을 쓰지 말며 일반적으
북한 로동신문은 매생이가 바다나물인 파래의 일종으로서 민물과 겹치는 맑은 바다가에서 자란다고 3월 18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김에 붙어서 서식하는 매생이가 파래와 비슷해 보이지만 파래보다 발이 훨씬 가늘고 부드러우며 검푸른 빛을 띠는 것으로 인해 비단파래 또는 애기파래라고도 한다고 전했다. 특히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다고 하여 바다의 솜사탕으로도 불린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매생이와 파래가 구분하기 어려운데 파래가 다소 결이 뻣뻣하고 발이 굵다면 매생이는 길이가 10~30㎝정도, 굵기는 2~5㎜로서 가늘고 부드럽다며 옛 문헌들에도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최근 내각 결정에 따라 ‘교육법시행규정의 일부 내용을 수정 보충함에 대하여’를 채택해 해당 단위들에 시달했다고 보도했다.민주조선은 북한 교육법시행규정에서 수정 보충된 부문이 4개 조문에 해당된다며 제16조가 도, 시, 군 인민위원회는 깊은 산골, 외진 섬과 같이 주민지역과 멀리 떨어져있는 지역에 있는 어린이와 시력, 청력장애 같은 장애 어린이의 중등일반의무교육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18조는 교육기관과 재정은행기관이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고등교육체계의 대학, 직업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3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1790년에 목판본으로 간행된 무예도보통지는 우리 민족의 전통무술을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한 군사관계의 무술도서로서 이덕무, 박제가, 백동수 등이 편찬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이 책이 24가지 무예를 그림을 보여주며 해설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림은 당시 이름있는 화가였던 김홍도가 그린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서 16세기에 한교가 6가지 무예에 대하여 쓴 무예보라는 책이 있었고 18세기 중엽에는 여기에 12가지를 보태 18가지 무예에 대해 쓴 책이 나온바 있다고 전했
북한 로동신문은 “일반적인 견해와는 달리 분류성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것은 지방이 많은 고기나 비계가 아니라 당분의 과잉섭취이다”라고 3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과 단음식, 즉석 식료품 등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분류성동맥경화증은 지방이 아니라 탄수화물의 섭취와 직접 연관돼 있으며 사탕이 인체에 해롭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당분이 첨가된 식품에 대한 편식은 외형에도 영향을 준다며 단음식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얼굴에 주름살이 생기고 생기가 없어지며 색소과도침착과 부종이 초래될 수 있다고 전했다. 혈관폐
북한 로동신문은 해외 자료를 인용해 일상생활에서 면역을 강화하기 위해 살 수 있는 방법들을 3월 10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첫 번째로 건강에 유익한 잠을 자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분한 휴식이 면역 강화를 위해 더 없이 훌륭한 방법이라며 2주일 이상이나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경우 면역계통이 약화돼 노동 능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또 두 번째로 육체운동을 정상적으로 해야 한다며 유기체의 저항성을 높이고 면역을 강화하기 위해 하루에 20~40분 정도 운동하면 충분하다고 소개했다.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과 같은 운동을 할 수 있다는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옷차림을 깨끗하면서도 단정하게 하고 다니는 것이 곧 자신의 인품을 높이고 상대방에게 지키는 예절이라고 하면서 여기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왔다”고 3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대학은 문밖을 나설 때 반드시 자기 옷차림을 살펴보고 단정하게 한 다음에 나섰으며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옷고름을 풀어헤치는 일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 집안에서도 항상 옷을 깨끗하게 입었으며 윗사람을 만나거나 손님이 찾아오면 자신의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대하는 것을 예절로 지켜왔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사람의 집을
북한 로동신문은 “많은 사람들이 콩나물은 콩을 싹틔워 키운 것이기 때문에 그 영양가가 콩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콩나물은 콩보다 여러 영양가가 몇 배 더 높다. 콩에 없는 영양분도 있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콩이 물을 흡수하면서 싹이 틀 때 자체적으로 여러 생물효소의 작용으로 내부의 단백질과 농마의 변화를 일으킨다고 전했다.예를 들면 단백질은 물에 분해된 후 아미노산이나 폴리펩티드로 되고 일부의 농마는 단당류와 올리고당과 같은 것이 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콩나물은 단백질과 농마함량이 낮다고 소개했다.또
북한 로동신문은 “노래를 부르는 것과 체력 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아름다운 소리는 타고난 것이지만 성량은 체력에 의하여 좌우된다. 성량이 풍부한 가수는 체력이 좋기 때문에 나이를 먹어도 청춘의 기백이 넘치고 장수한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폐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몸안에 산소를 많이 흡수하게 된다며 산소가 혈액 속에 많이 들어가 몸 전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노화를 방지하며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로동신문은 노래를 부를 때 대량의 산소가 뇌에 섭취되므로 노인성치매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