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방송통신위원회는 ‘불법스팸 방지를 위한 정보통신망법 안내서’ 개정본을 발간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KISA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에 근거해 광고성 정보 전송과 관련한 규정을 전송자가 올바르게 이해하여 실무상 혼란을 방지하고 법령을 위반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4년 12월 발간 이후 여러 차례 개정·배포해 왔다.이번 개정본에는 정보통신망법 일부 개정에 따른 변경사항을 반영했다. 불법스팸 전송자 처벌 강화 및 통신사의 전송 방지 책임성 강화를 위한
방송통신위원회는 김홍일 위원장이 3월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통신3사 SKT 유영상 대표, KT 김영섭 대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와 단말기 제조사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애플코리아 안철현 부사장과 만남을 갖고 가계통신비 절감과 통신서비스 국민 편익 증대 등 통신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통신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매우 크며 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민생 안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특별히 최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및 경쟁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전환지원금’ 정책과 관련해 사업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세계 최고의 디지털 안전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KISA 미래전략 추진단(TF)’을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KISA는 추진단을 통해 디지털 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 및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따른 비전 및 목표 재설정 ▲정보보호·디지털 전문인력 육성 ▲정보보호 산업 육성 ▲민생 사이버 피해 대응 강화 등을 위한 과제들을 논의한다.KISA의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100일 프로젝트’ 추진단(TF)은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사이
방송통신위원회는 2월 14일 ‘방송출연 아동․청소년의 권익보호를 위한 표준제작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3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방통위는 지난 2020년 12월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방송제작 현장에서 아동, 청소년 출연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활용해 왔다.가이드라인 제정 이후 아동, 청소년 출연자의 보호를 더 두텁게 하고 가이드라인이 제작 현장에서 보다 상시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정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방송사, 관련 협회, 학계, 관계기관 등과 회의를 진행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을 확정했다.이번
네이버는 1월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뉴스 혁신포럼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최성준 위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최성준 위원장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엮임했다.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이 네이버의 뉴스서비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1분기 내에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최성준 위원장은 “뉴스혁신포럼은 외부 인사들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기구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네이버
방송통신위원회는 1월 30일 삼성의 갤럭시 S24 시리즈 신규폰 출시를 앞두고 허위, 과장 광고를 통한 휴대폰 사기판매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방통위는 일명 ‘성지점’에서 온라인 카페, 블로그, 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은밀하게 영업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선택 약정 할인이나 신용카드 제휴 할인의 이용 조건을 마치 유통점에서 단말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설명하며 이용자들을 현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공짜폰 또는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을 무료로 증정하겠다며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망을 통해 확산되는 마약류 매매정보의 삭제·차단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통신심의 예산을 4억9000만원 증액하였다고 1월 10일 밝혔다.현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일반인 민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 요청을 통해 인지한 인터넷 상의 마약류 매매정보에 대해 심의·의결 후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삭제·차단 등의 시정요구를 하고 있다.2023년말 기준 마약류 매매정보 시정요구 건수는 3만503건으로 2019년말 7551건에 비해 약 300% 증가했으며 삭제·차단까지 평균 35일이 소요되고 있어 관련 심의인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방송통신위원회는 스팸데이터 개방 협업기관을 대상으로 ‘2023 스팸데이터 개방 성과공유회’를 11월 29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방통위와 KISA는 2019년도부터 공공분야 스팸데이터 개방을 시작해 한국마사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금감원, 한국거래소, 경찰청 등 다수의 규제기관과 협력을 통해, 불법도박 및 불법대출, 주가조작, 보이스피싱 수사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또 민간분야에도 기업의 서비스 개발 및 대학의 연구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팸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방송통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11월 1일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남북 방송통신'을 주제로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행사는 배경율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이 환영사를 한다.1부에서는 성문정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위원이 북한 스포츠 방송 현황과 남북 스포츠 방송 교류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김명환 부뚜막고양이 대표가 디지털 기술을 통한 북한 관련 콘텐츠 제작 사례를 소개한다.2부에서는 마사쿤헨 독일 그라이프스발트 대학교 정치 커뮤니케이션 과학연구
국가 주요 연구개발(R&D) 예산이 22개 부처에서 3조6326억원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4.6% 감소한 규모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주요 R&D 예산 삭감 폭이 가장 큰 부처는 27.8% 가 깎인 국토교통부다. 2023년 5807억원에서 4190억원으로 삭감액은 1617억원이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27.4%(4,669억원), 교육부 26.7%(1442억원), 농촌진흥청 26.4%(1827억원)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 2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국내외 포털·플랫폼 사업자(네이버, 카카오, 구글, 메타)와 ‘가짜뉴스 대응 민관협의체’를 출범하고, 그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민관협의체는 방통위가 지난 18일 발표한 ‘가짜뉴스 근절 추진방안’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회의에서는 가짜뉴스가 초기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선 방심위와 사업자 간 자율규제 기반의 패스트트랙을 구축하기로 했다.가짜뉴스 신속심의를 위한 패스트트랙이 작동하는 절차는 먼저 방심위는 홈페이지(www.kocsc.o
방송통신위원회는 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9월 25일부터 사실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방통위는 지난 7월 5일부터 네이버의 뉴스서비스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금지행위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점검을 실시해왔다. 실태점검 결과 네이버가 ▲특정이용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 ▲불합리한 조건 또는 제한의 부당한 부과 ▲중요사항 미고지 등으로 금지행위 규정을 위반한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고, 이에 따라 네이버에 대한 현장 조사등 사실조사에 착수한 것이다.네이버는 최대 검색포털 사업자로 미디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짜뉴스 사건과 관련해 네이버 등 뉴스포털이 가짜뉴스의 핵심적 유통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회적 비판을 주목하고 있다며 네이버 등에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8일 밝혔다.문체부는 인터넷 매체 등에서 허위·왜곡 정보를 생산하면 뉴스포털이 이를 확산하고 일부 방송 등이 인용 형식을 빌어 증폭시키는 악성 순환의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신문법 제10조는 뉴스포털은 기사배열 등 기본방침이 독자의 이익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문체부는 신문법이 규정하고 있는 인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의 통신분쟁조정 접근성을 강화하고, 분쟁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통신분쟁조정지원시스템 모바일 서비스’를 8월 3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로 통신분쟁조정 신청부터 피신청인 답변서 및 처리현황 조회, 분쟁조정 관련 서류(조정안 수락서, 의견진술서 등) 제출, 조정결과 확인까지 통신분쟁 조정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작성된 문서들은 모바일을 통해 쉽고 빠르게 검토가 가능해졌다.또 기존에는 당사자(신청인 및 피신청인)의 서명이 필요한 조정 서류의 경우 인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8월 27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 임명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민변은 “언론장악을 우려하는 수많은 비판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결국 이동관씨의 방통위 위원장 임명을 재가했다”며 “이명박 정부 당시 그는 대변인실과 수석비서관실에 언론모니터를 지시하고 정권에 비판적인 보도는 ‘문제 보도’로 낙인찍었으며, 국정원에 MBC 등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실행 계획을 세우도록 지시하고 각 언론사의 내부 동향을 파악하여 정치성향에 따라 언론인들을 퇴출시킬 방안을 보고받는 등 언론
챗GPT 등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디지털투데이는 'AI, 비즈니스를 바꾸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디지털 인사이트 2023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AI,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보안 등 최신 IT 기술이 국내외 비즈니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 네이버, 엔비디아, 하나금융그룹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현장의 생생한 변화를 소개할 예정이다.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
방송통신위원회는 중학생 대상 유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연 71만원)를 7월 17일부터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EBS 중학 프리미엄은 현재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EBS 출판 교재 기반의 EBS 중학 강의와 달리 검정 교과서, 시중 유명교재 기반으로 제작· 서비스하고 있는 EBS 유료 교육 서비스이며, 홈페이지(https://mid.ebs.co.kr)나 EBS 중학·중학 프리미엄 앱에 접속해 강좌를 이용할 수 있다.이번 조치로 누구나 연 71만원 상당의 프리패스(약 1300강좌(약 3만편))를 무료
방송통신위원회는 7월 5일 현행 ‘수신료-전기요금 통합징수방식’을 개선해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고지, 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텔레비전방송수신료는 방송법에 따라 텔레비전수상기를 가지고 있는 국민이 납부(월 2500원)하도록 해 KBS와 EBS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전력공사가 위탁징수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TV수신료 납부의무가 없는 경우에도 전기요금에 합산돼 수신료 징수의 이의신청, 환불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시행령 개정에 따라 TV수신료에 대해 국민들이 납부의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네이버 뉴스 검색 알고리즘 인위적 개입 보도와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7월 2일 밝혔다.네이버는 이용자의 소비패턴에 따라 뉴스를 노출·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반포털 뉴스 알고리즘의 검토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면서 언론사 인기도 지표를 인위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통해 특정 언론사가 부각되거나 불리하게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금지행위) 및 동법 시행령 제42조는 전기통신서비스를 이용하여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자에게 불합리하거나 차별적
통일TV가 KT의 방송 송출 중단과 관련해 2월 8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시정조치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통일TV는 2022년 8월부터 KT올레TV(현 지니TV) 채널 262번에서 평화통일문화정보 전문방송으로 24시간 송출됐다. 하지만 지난 1월 18일 KT는 통일TV에 대한 방송 송출 폐쇄조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통일TV는 그동안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에서 방송한 내용을 가공해 북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오랜 분단으로 인한 민족공동체성 상실,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남과 북 평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