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분단된 후 지도자들 중 통일을 포기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이념과 성향이 달랐지만 모두 통일을 추구했다.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역시 방법은 달랐을지 몰라도 통일을 계속 주장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21 사태 등 북한의 직접적인 위협을 경험했지만 1972년 김일성 주석과 7·4 남북 공동 성명을 이끌어냈다. 군 출신으로 보수성향이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91년 남북 유엔 동시 가입과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을 이끌었
강진규 기자
2024.01.15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