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생체인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압록강기술개발회사가 국내외 50여개 대리점을 통해 AI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7월 19일 압록강기술개발회사를 소개했다.내나라는 1982년에 창립된 압록강기술개발회사가 생체식별 기술, 인공지능 기술 등 첨단정보기술제품개발을 기본 전략으로 하는 정보기술(IT)기업체라고 설명했다.회사는 생체식별 기술 개발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988년에 광전자식지문인식기를 개발했으며 그 후 세계적으로 처음이라고 볼 수 있는 지문출입관리기를 개발했다는 것이
북한이 지난달 발행한 잡지에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인증 개발 업체를 소개한 것에 이어 4월 또 다른 잡지에도 해당 기업을 소개했다. 북한은 해당 기업에 해외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홍보용 사진도 공개했다.4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화보사가 발행한 잡지 ‘조선 2021년 4호’에 압록강기술개발회사를 소개하는 기사가 게재됐다. 조선화보사는 조선 잡지를 한글은 물론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프랑스어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다.북한 잡지는 현재 AI 기술이 20대 첨단과학기술의 하나로 인정되고 있다며 북한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
북한이 1980년대부터 생체인식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월 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오늘의조국사이 발행한 잡지 금수강산 2021년 3호에 압록강기술개발회사를 소개하는 기사가 게재됐다.금수강산은 "압록강 상표를 단 생체식별기술제품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며 많은 영역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며 지문, 얼굴, 음성, 장문(손바닥), 정맥, 홍채 등 각이한 생체식별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안전성, 휴대편리성, 정확성, 실용성, 품질에 있어 높은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금수강산은 수백명의 두뇌진과 제품개발 및 생산능력
북한이 구글이 개발한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인 구글넷(GoogLeNet)을 활용해 영상분석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5월 2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수학 2020년 제66권 제1호에 ‘얼굴 기미 검출을 위한 중첩신경망의 전이 학습에서의 한 가지 망(네트워크)구성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은 인공지능 기술로 영상, 사진 속 얼굴의 기미와 정상 피부를 식별하는 방법을 연구한 것이다.논문은 “우리는 얼굴기미를 검출하는데 중첩신경망의 전이 학습을 이용해 중첩신경망의 한 가지 형태
지난 2019년 북한의 IT 분야에서는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 북한의 IT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헌법 개정에 관한 내용부터 수자경제,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했다.NK경제는 2019년 작성한 북한 IT 기사들을 바탕으로 '2019년 북한 10대 IT 이슈'를 꼽아봤다. 1. 북한, 새 헌법에 정보화 명시북한은 2019년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헌법을 개정했다. 그리고 2019년 7월 11일 대외선전매체 ‘내나라’ 웹사이트에 개정된 헌법 전문을 공개했다. 북한 헌법에 "과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압록강기술개발회사가 심층신경망(딥러닝) 기술을 도입한 얼굴인식출입관리기를 새로 개발했다고 1월 5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압록강기술개발회사가 생체식별에 기초한 보안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널리 보급하는 정보기술회사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생체정보기술제품들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이 회사에서 이번에 새로 개발한 얼굴인식출입관리기가 얼굴, ID카드, 암호를 이용해 출입확인을 진행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제품이 생체인증기술과 매몰형 기술의 우수성에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