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개관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종합실험교육관에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의 실험실이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4월 23일 김책공업종합대학 종합실험교육관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로동신문은 많은 첨단실험설비들이 구비된 수십 개의 현대적인 실험실들이 갖추어져 있는 종합실험교육관은 설비의 현대화 수준에 있어서나 그 운영 방법에 있어서 자랑할 만한 종합적인 실험실습기지라고 설명했다.종합실험교육관은 연건축 면적이 수천㎡이며 유연생산실험체계와 사물인터넷실험설비를 비롯한 46종의 첨단설비들이 갖춰졌다고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연구기지인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종합실험교육관이 개관됐다고 4월 15일 보도했다.첨단실험설비들이 구비된 수십개의 현대적인 실험실들을 갖춘 종합실험교육관이 새로 꾸려짐으로써 교원, 연구사들의 교육 및 과학연구사업과 학생들의 학과학습을 위한 종합적인 실험실습기지가 마련됐으며 과학기술교육의 최고전당으로서의 대학의 면모가 더욱 일신되게 됐다고 로동신문이 전했다.김책공업종합대학 종합실험교육관 개관식은 14일에 진행됐다고 한다. 이 행사에는 김승두 교육상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지민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은 개관사에서 대학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4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37차 김책공업종합대학 과학기술축전이 지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학체육관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과학기술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라는 주제로 열린 축전은 대학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대학원생), 학생들이 당 제8차 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 관철을 위한 연구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5개년 계획을 완수하는데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한다.대학은 기계, 운수분과, 정보, 통신분과, 금속, 화학분과, 전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4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청명이 맑은 날씨가 시작된다는 뜻이며 해마다 4월 4일 혹은 5일에 해당되는데 올해는 4월 4일이 청명날이라고 소개했다.대학은 연중 날씨가 제일 화창하고 맑은 절기인 청명이 인민들의 생활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며 농사를 천하지대본으로 여겨온 인민들은 청명 전에 벼 종자를 물에 담가두었다가 모판에 뿌렸으며 흔히 이날부터 봄씨뿌리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대학은 동국세시기에 ‘청명에 농가에서는 봄갈이를 시작한다’고 써 있다며 농촌에서는 조, 수수, 기장, 콩, 팥 등 밭작물들과 호박,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옷차림을 깨끗하면서도 단정하게 하고 다니는 것이 곧 자신의 인품을 높이고 상대방에게 지키는 예절이라고 하면서 여기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왔다”고 3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대학은 문밖을 나설 때 반드시 자기 옷차림을 살펴보고 단정하게 한 다음에 나섰으며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옷고름을 풀어헤치는 일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 집안에서도 항상 옷을 깨끗하게 입었으며 윗사람을 만나거나 손님이 찾아오면 자신의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대하는 것을 예절로 지켜왔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사람의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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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중요 대학들이 일류급 학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에서 여러 학과를 일류급학과로 만들기 위한 사업들이 적극 벌어지고 있다”고 3월 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일류급학과건설을 위해 학과들의 교원역량 강화와 교육내용,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이에 따라 학과들에서는 교원들의 연구능력, 교수능력을 높이며 학위학직 소유자 대열을 늘리는 것을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중요한 고리로 정하고 이 사
북한이 위성을 이용한 양자통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2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위성을 이용한 자유공간 양자열쇠분배체계(시스템)는 빛섬유(광섬유)를 이용한 방식의 거리제한을 극복하고 전 지구적인 양자통신망을 구축하는데서 전망이 좋은 방안으로 인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빛 궤도각 운동량을 정보 나르개로 이용하면 정보를 무한차원 상태 공간상에서 부호화할 수 있으며 자료전송속도를 효과적으로 높이고 체계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따라서 궤도각 운동량을 양자열쇠분배에 응용하면 양자열쇠 생성률을
북한이 검색을 통해 다방면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NK경제는 2023년 11월 21일부터 2024년 2월 20일까지 NK경제 사이트에 유입된 북한 인터넷주소(IP) 사용자의 구글 검색 내역을 확인했다.북한 IP 사용자는 50개 키워드로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사회, 문화, 역사 등 다방면에서 검색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북한 위성, 북한 미사일, 북한 러시아 등과 같은 최근 정치적 상황에 대한 검색도 있었으며 단고기, 평양소주 처럼 식생활에 관한 것도 있었다.윤석열정부의 통일대북정책, 통일교육원 등 남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전국적 규모로 수만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 원격강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2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연구진이 중계 방식의 대규모 원격강의 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중계 방식의 대규모 원격강의 체계는 컴퓨터망을 통해 중앙봉사기(서버), 중간봉사기, 말단봉사기, 말단을 거치는 3단 중계 방식으로 수천~수만 명의 동시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전국적 규모의 실시간 원격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정보체계라고 한다.대학은 중계 방식의 대규모 원격강의 체계가 중앙과 지방, 도시와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정보과학기술학부 연구진이 무인기 화상 자료로부터 개별 나무의 그루수, 나무높이, 수종, 축적과 같은 산림세부조사지표들을 추출해내는 산림세부조사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2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과거에는 조사원들이 현지에 나가 많은 노력을 들여 조사작업을 진행하던 것을 무인기를 이용해 과학적이고 신속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또 이 시스템은 무인기 화상으로부터 정사화상과 수자표면모형, 수자높이모형을 얻는 부분과 이 자료들을 기초자료로 해서 조사지역의 개별적인 나무들의 정점을 찾고
지난 2023년 북한 ICT 분야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남한의 대북 IT 제재를 주목했다. 또 북한의 최산 IT 기술 개발 동향과 정보화 추진 상황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지난 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11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왕조실록이 1392년부터 1910년까지 500여년 간 조선왕조 시기 역사를 왕대별에 따라 년, 월, 일 순서로 쓴 봉건국가의 정부일지이다라고 소개했다.대학은 실록의 권수가 1763권이며 책으로는 900여권이나 되고 태조실록, 정종실록, 태종실록, 세종실록 등 왕대순으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대학은 실록이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방대한 양과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역사책으로서 민족의 귀중한 민족적 재보라고 설명했다.대학은 김일성 주석이 6.25 전쟁 당시 서울로 사람들을 보내 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선박해양공학부 선박공학연구소가 북한 실정에 맞게 각종 수지(합성수지)선박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설계방법과 건조공정을 확립했다고 10월 1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연구진이 여러 해 전부터 자체적인 힘과 기술로 성능 높은 수지선박을 건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고 전했다.문헌연구를 심화시키고 설계를 확정하기 위한 적층시험, 세기시험 등을 벌리며 수지선박의 설계 및 해석 체계를 새롭게 연구 완성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장 조건에서도 설계의 기술적 요구를 충분히 만족 시킬 수 있는 건조공정을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9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을 개선할 수 있는 원격교육지원 및 협의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원격교육학부 연구진이 학생들의 인식정형 평가와 실시간 도면검도, 가상 칠판을 이용한 도면 검도, 화면 공유에 의한 응용프로그램 실습 지도와 같은 기능들을 구현한 원격교수지원 및 협의체계(시스템)를 개발해 학생들의 학과설계평가를 진행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고 전했다.원격교수지원 및 협의체계는 학생들의 학과설계진행 정형 평가를 교육자와 학생이 컴퓨터망을 통해 면대면으로 실시간 대화를 하면서 진행하고 실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학부 연구진이 특이한 연구 결과를 내놨다. 원격교육 시 얼굴위조를 막는 기술이다. 북한이 원격교육을 확산시키고 있는 과정에서 사진 등을 이용한 대리출석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대는 9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 원격교육학부 연구진이 위조신호학습에 의한 얼굴위조방지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원격교육에서 제기되는 얼굴위조식별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일반적으로 얼굴위조식별 수단들인 사진이나 동영상이 가지고 있는 특성(실제 얼굴과 매체에 의한 위조얼굴 사이에 구별되는
북한이 원격교육을 듣는 학생이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얼굴화상을 분석해 감정을 확인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하겠다는 것이다.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9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연구진이 얼굴화상식별을 진행해 학생들의 학습태도를 평가할 수 있는 분석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학습태도분석체계는 학생의 얼굴화상을 식별, 검출 및 검증한데 기초해 학생들의 감정을 분석한다.대학은 학생의 감정이 학습 시 학생들의 학습태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로부터 학습태도를
북힌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정보과학기술학부 연구진이 잡음을 증폭시키지 않는 모바일 화상 고속 축소 기술을 개발했다고 8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대학은 최근 휴대용 전화기들이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장비하고 있으며 따라서 매일 방대한 양의 고해상도 화상들과 동화상들이 생성되게 된다며 이 화상 및 동화상들을 일반 화면들에 현시하려면 높은 배율로 축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대학은 심층학습(딥러닝)에 기초한 축소방법들이 2, 3, 4배와 같이 미리 정해진 몇 개 배수에 대해서만 훌륭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또 임의의 배율에 대해 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8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기계공학부 연구진이 안과 미세수술을 수행하기 위한 휴대형광학기구인 미세수술경을 개발했다고 전했다.이 기구는 안과수술시 육안으로 보기 힘든 내 안부 구조를 확대해 수술 조작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한다고 대학은 설명했다.이 기구는 광학부, 조명부, 기선조절부, 안경테로 이뤄져 있다. 광학부는 두개의 쌍안경통으로 돼 있는데 확대 배률이 3X이고 작업거리는 250~300mm이며 시야(물체크기)는 40mm이다. 미세수술경의 조명으로서는 1W/3V LED등을 사용했다.기선조절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