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기도(오병권 지사권한대행), 강원도(최문순 지사)와 공동으로 12월 16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수원시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2021년 제4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남북문화재 교류협력을 위한 기본계획 구상’을 주제로, 문화유산·자연유산·정책제도 분야에서의 남북문화재 교류협력에 대한 의제를 논의해왔다. 이번 제4차 정책포럼에서는 그간의 논의를 정리하고 문화재청이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해야 할 남북문화재 교류협력 의제를 제안했다.문화재
문화재청은 5월 19일~20일 이틀 간 강원도 철원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경기도와 강원도 접경지역의 담당공무원들이 참가하는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7월 문화재청과 경기도‧강원도가 체결한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 추진을 위한 문화재청-경기도‧강원도 업무협약’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접경지역 일선 공무원들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사항의 협조를 구하는 자리로 준비됐다.워크숍에서는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의 12년 성과를 공개하는 전시회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을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덕수궁 선원전터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개성 송악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고려 황궁 만월대는 고려황제와 왕조를 상징하는 궁으로, 470여 년간 지속되다가 1361년 홍건적의 침입으로 소실됐다. 북한국보유적 제122호로 지정돼 있으며, 만월대를 포함한 개성역사유적지구는 2013년 제3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이번 전시회는 남북문화재교류협력의 대표 사업인
문화재청은 경기도, 강원도와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의집 환벽루에서 ‘비무장지대(DMZ)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문화재청과 경기도, 강원도는 이번 협약으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해의 상징적 공간인 비무장지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와 관련해 기관 간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관련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관리 등의 사항에 관해 협력할 계획이다.문화재청은 대북협의 주관,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실무협의체 구성,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 주관 등의 역할을 담당하
문화재청은 오는 5월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포스트타워 21층 스카이홀에서 ‘제2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체제 구현을 문화, 자연유산의 통합적 가치 보존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마련한 포럼으로 지난 3월 개최한 제1차 포럼을 포함해 올해 총 6차례가 기획돼 있다. 이번에 열리는 제2차 포럼은 비무장지대 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방법으로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안 모색’에 대한 총 3편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행사에서 김광길 변호사는 비무장지
문화재청은 민족 공동유산인 북한 소재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호를 위한 남북 간 협력을 확대하고, 남북 교류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 내에 태스크포스(TF)인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또 사업단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남북 문화유산 정책포럼’도 8일 정식 출범한다.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은 문화재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고, 문화재활용국장을 팀장으로 한 교류협력팀과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을 팀장으로 한 조사연구팀 등 1단 2팀으로 운영된다. 사업단은 올해 추진하게 되는 남북 문화재 교류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남북문화교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조사를 진행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체부는 최근 '2019년 남북문화교류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NK경제가 입수한 2019년 남북문화교류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문체부는 3가지 사업을 진행한다.우선 2014년부터 지속된 통일문화교육 외연 확대 및 체계화, 남북문화교류에 대한 의견수렴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남북문화교류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조사 등이다.문체부는 남북관계 및 한반도 정세 변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분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남북 간 이루어진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사업 중 문화유산분야에서 추진되어 온 사례와 연혁을 집성한 ‘남북문화유산 교류사’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남북문화유산 교류사는 남북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매개로 이루어진 교류, 협력의 역사와 성과를 정리해보고 앞으로의 문화유산에 대한 교류협력의 미래지향적인 고민을 담아낸 것이다. 이 책자의 1장에서는 각기 다른 길을 걸어온 남북의 문화유산 관리 현황을 짚어보고 남북 간 교류협력의 배경과 체계, 전개 과정을 서술해 전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