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남과 북이 12월 26일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경의선, 동해선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착공식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축사(착공사) 및 침목서명식, 궤도체결식, 도로표지판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남북 각기 100여명의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착공식을 축하할 예정이다.남한 측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각 당 원내대표, 남북관계 및 철도와 도로 관계자, 이산가족 등 각계 각층 인사가 참석한다.북한 측은 리선권 남북고위급회담
남북이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 공동으로 출전하고 2032년 하계올림픽경기대회 공동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통일부는 9일 남북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체육 분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회담에는 남한 수석대표인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송혜진 국무총리실 협력관,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 등 대표단 4명이 참석했다.북한에서는 단장 원길우 체육성 부상과 고철호 올림픽위원회 서기장, 리은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참사 등 대표단 3명이 나왔다.남과 북은 회담에서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통일부는 남한과 북한이 ‘9월 평양공동선언’ 및 남북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른 남북 보건의료협력 분과 회담을 11월 7일 개성연락사무소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정부는 이번 회담이 남북 간에 전염병 공동대응체계 구축과 보건·의료분야 협력에 대해 상호 관심사항을 폭 넓게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국측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등 3명이 북측은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 원장 등 3명이 회담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한국기자협회가 최근 통일부가 탈북민 출신 기자를 취재에서 배제한 것에 대해 심각한 언론자유 침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한국기자협회는 18일 성명을 통해 “통일부의 특정 기자 배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통일부는 지난 15일 판문점 우리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 취재를 위해 구성된 공동취재단에서 탈북민 기자라는 이유로 조선일보 기자를 일방적으로 배제시켰다”고 지적했다.협회는 통일부가 자의적 판단에 따라 취재기자들을 선별하겠다는 것이냐며 부처의 이해관계에 따라 특정 기자를 배제하는 것은 심각한 언론자유의 침해가 아닐
통일부는 남과 북이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10월 15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한국 정부는 지난 10월 8일 통지문을 통해 10월 12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했고 북한은 오늘 통지문을 통해 10월 15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수정 제의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오늘 오후 북한의 제의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정부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해당 의제별 담당 부처 차관 등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할 방침이다.통일부는 이번 남북고위급회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관계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할 것이며 주변국들과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건설을 제안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8월 15일 용산에서 열린 73회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평화경제, 경제공동체의 꿈을 실현시킬 때 우리 경제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국책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향후 30년 간 남북 경협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최소한 17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
남과 북은 2018년 8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했다. 통일부는 회담에서 남북 당국자들이 판문점 선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을 9월 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통일부는 4월 27일 판문점선언 이행 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을 8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통일부는 북한 측이 9일 오전 통지문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8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해, 판문점선언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할 것을 제의했다고 설명했다.이에 한국 정부는 북한 측의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제의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는 것이다.정부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이다.통일부는 이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