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미용기술협회가 전국미용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4월 18일, 19일 문수원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보도했다.‘미용봉사의 질개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상업성 상업과학연구소, 장철구평양상업대학, 창광원 등 미용부문 교원, 연구사, 기술자, 기능공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발표회에서는 머리단장봉사와 피부미용봉사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수십 건의 논문들이 발표되고 미용실기 보여주기도 진행됐다고 한다.
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한반도 대동강 유역이 고대 천문학의 발상지라고 4월 18일 주장했다.내나라는 “우리 선조들은 고대시기에 벌써 천문기상현상을 세심히 관찰하고 그것을 돌에 새겨 연구하고 그 본질을 파악하려고 노력했다”며 “평양시 강동군 화강리, 순안구역, 황해북도 상원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고인돌무덤 뚜껑돌에 새겨진 별자리 그림들은 단군조선(B.C. 30세기초~B.C. 15세기중엽)시기 천문학 발전의 일단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내나라는 현재까지 평양을 중심으로 한 대동강 유역 일대에서 알려진 4000년~5000년 전의
북한이 내부적으로 과학기술을 강조하면서 모든 주민들이 과학기술인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4월 12일 홈페이지에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조선식의 인재육성전략’라는 글을 게재했다.대학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인재 문제를 가장 훌륭히 해결할 수 있게 하는 우리식의 독창적인 인재육성전략이다”라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전체 인민을 지식경제시대, 과학기술시대의 요구에 맞는 높은 수준의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고 실천에 능숙히 활용해나가는 과학기술인재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며 북한 혁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연구기지인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종합실험교육관이 개관됐다고 4월 15일 보도했다.첨단실험설비들이 구비된 수십개의 현대적인 실험실들을 갖춘 종합실험교육관이 새로 꾸려짐으로써 교원, 연구사들의 교육 및 과학연구사업과 학생들의 학과학습을 위한 종합적인 실험실습기지가 마련됐으며 과학기술교육의 최고전당으로서의 대학의 면모가 더욱 일신되게 됐다고 로동신문이 전했다.김책공업종합대학 종합실험교육관 개관식은 14일에 진행됐다고 한다. 이 행사에는 김승두 교육상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지민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은 개관사에서 대학
북한이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 발전으로 실업 문제가 가중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술발전이 노동력을 기계와 기술에 얽어 매놓고 보다 효율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것으로서 자본가들의 무제한한 탐욕을 충족시키는데 복무한다”며 “그러나 자본주의옹호론자들은 기술발전이 자본주의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자찬해왔다”고 4월 1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자본주의의 형성을 촉진한 영국에서의 1차 산업혁명이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추동되고 2차 산업혁명도 내연기관과 전기동력의 개발도입에 의해 주도돼 한 세기
북한이 모든 부문, 모든 단위(기업, 기관, 농장)에서 수자(숫자)중시, 과학기술중시를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수자중시, 과학기술중시는 당의 일관된 정책이다”라며 “당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적인 수자에 기초해 최량화, 최적화된 방안을 찾아 사업을 책략적으로, 효율적으로 해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4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오늘의 현실과 환경에 맞게 주먹구구식으로가 아니라 정확한 수자에 기초해 과학적으로 엄밀히 타산하고 주도세밀하게 연구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폴란드 단체가 북한의 조선중앙TV, 조선중앙방송국, 조선의소리 등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시와니(Shiwani)TV 서비스를 4월 15일부터 시작한다.시와니TV는 북한 방송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시와니TV는 천리마전선(Chollima Front)이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천리마전선은 폴란드와 북한의 교류를 추구하는 폴란드의 친북한 단체로 알려져 있다.시와니TV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자신들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북한 정부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들이 북한
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평양중등학원에서 정보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4월 7일 소개했다.내나라는 김정은 총비서가 보낸 정보 설비들이 도입돼 학원의 정보화 수준과 교육의 질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평양중등학원 정보화를 위해 평양정보기술국은 학원 실정에 맞게 무선국부망을 구축했으며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에서 정보설비들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학원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고 교수교양 사업과 원아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또 학원에서는 이런 성과를 토대로 모든 교원들을 정보산업시대의 교육자들로 준비시
북한 로동신문이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램 황금열매 1.2의 개선된 기능을 소개했다. 황금열매 단순 농업정보 제공을 넘어 농업정보종합플랫폼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로동신문은 황금열매가 지금 그 기능이 부단히 갱신되면서 전국 각지 농촌으로 급속히 스며들어가고 있다며 황금열매를 개발한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 관계자들과 인터뷰 내용을 4월 7일 보도했다.배성남 농업정보화연구소 소장은 로동신문과 인터뷰에서 “황금열매 프로그램은 초기에 과학기술봉사를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지금까지 과학기술보급 수단으로밖에 이용되지 못했다”며 “우리 연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인공지능(AI) 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지만 남용될 경우 인류에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불순한자들이 AI로 사진, 동영상을 가짜로 만들어 혼란을 노리거나 AI 살인로봇, AI 기반 사이버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지난 3월 21일 유엔 총회가 각국에 인공지능의 개발과 이용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중시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며 “인공지능의 안전성에 관한 결의가 채택되기는 처음이다”라고 4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인공지능(AI)이 컴퓨터가 갖고 있는 기억, 판단, 계산과
북한 당국이 방북을 원하는 사람들 중 농업, 의학 등 과학기술 분야 외국 연구자 및 과학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비자를 발급할 것으로 알려졌다.네덜란드 대북 사업 컨설팅 업체인 GPI컨설턴시의 폴 치아 대표는 NK경제에 이메일을 보내 “4년 넘게 코로나19로 격리된 이후 북한의 기관들은 외국 연구자 및 과학자들과 공동 연구, 협력 및 지식 교환을 수행하기를 열망하고 있다”며 농업, 온실재배, 의학, 건축 등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이같은 협력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폴 치아 대표는 “외국 연구자와 과학자들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논의하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4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37차 김책공업종합대학 과학기술축전이 지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학체육관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과학기술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라는 주제로 열린 축전은 대학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대학원생), 학생들이 당 제8차 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 관철을 위한 연구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5개년 계획을 완수하는데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한다.대학은 기계, 운수분과, 정보, 통신분과, 금속, 화학분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