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북한경제 실상과 북중 경제관계 전망’을 논의하는 학술회의를 10월 11일 오후 성신여대 성신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강범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추규호 전 교황청 대사의 격려사에 이어 이성근 총장의 축사가 이뤄졌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팬데믹 전후 북한경제 실상과 민생경제 정책추이’라는 주제로 김민관 KDB산업은행 북한동북아팀장이 발제를 하고 권영경 명예교수(국립통일교육원)의 사회로 권태진 박사(GS&J 인스티튜트), 김수정 박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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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2월 북한이 평양시 외곽지역에 창설한 강남경제개발구에 변동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6월 15일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경제개발구의 구분’이라를 글을 게재했다.대학은 북한이 대외경제거래를 더욱 확대해 나가며 전반적인 경제발전과 지방경제의 발전을 다그쳐 나가기 위해 각 도들에 경제개발구들을 세웠다고 설명했다.각 도 경제개발구들은 2015년까지 5차례에 걸쳐 공포됐다고 설명했다. 2013년 11월 21일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14개의 경제개발구를 처음으로 마련됐으며 2014년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라선경제무역지대와 각 도 경제개발구의 차이점을 설명하면서 종합형 특수경제지대라고 설명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6월 15일 홈페이지에 ‘각 도 경제개발구와 라선경제무역지대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글을 올렸다.대학은 각 도 경제개발구(Economic Development Zone: EDZ)는 1991년 12월에 함경북도 라선지구에 내온 라선경제무역지대(Rason Economic Trade Zone; Rason ETZ)와 공통점이 있으면서도 일정한 차이점도 있다고 소개했다.각 도 경제개발구와 라선경제무역지대의 공통점
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가 지난 7월 6일 함경북도 청진시에 위치한 청진경제개발구를 소개했다.내나라는 청진경제개발구가 청진시 송평 구역 월포리와 수성동 일부 지역을 포함한 3.7㎢의 면적과 남석리 1.7㎢의 면적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개발구는 금속가공, 기계제작, 건재 및 전자제품, 경공업제품의 생산 및 수출가공업을 기본으로 하며 청진항을 이용한 국제화물중계수송을 결합한 경제개발구로 건설될 계획이라고 한다.내나라는 남석리 지구에 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생산되는 철제품을 이용한 2차, 3차 금속가공제품생산기지, 유압기계, 정밀기계,
북한이 2021년 12월 새로 채택한 재산집행법이 다른 나라 재판소와 국제중재기구 등의 결정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자국의 주권과 안전, 사회질서에 저해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외국재판소, 중재기구 결정을 거부하는 규정을 마련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5월 27일 ‘조선에서 외국중재재결의 집행에 관한 법적요구’라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대학은 북한에서 외국중재재결의 집행과 관련한 법이 1999년 7월에 채택돼 현재까지 4차례 수정 보충된 ‘대외경제중재법’과 2021년 12월에 채택된
북한이 첨단산업 배치 형태를 과학지구, 과학도시, 기술도시, 첨단제품가공지구, 첨단산업지구 등으로 구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0월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20년 제66권 제1호에 ‘첨단기술산업의 지역적 배치에서 배치형태 선정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선행연구들에서는 첨단기술산업의 지역적 배치 형태를 합리적으로 선정하는 문제에 대해 충분히 연구되지 못했다”며 “논문에서는 일정한 지역에서 첨단기술산업을 배치할 때 그것의 배치 형태를 합
북한이 경제개발구에 대한 외국 투자유치를 위해 토지이용권의 매매, 재임대, 증여는 물론 상속까지 보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제 개발이 아니라 투기를 위한 양도에 대해서는 용인하지 않을 방침이다.7월 3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7월 29일 ‘경제개발구에서 토지이용권의 양도 및 저당’이라는 글이 게재됐다.이 글은 북한이 “경제개발구들에 유리한 투자환경과 조건을 보장해 그 운영을 활성화하며 관광을 활발히 조직해야 한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에 따라 경제개발구에서 부동산거래에 유리한 조건과 환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홈페이지를 전면개편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이번 개편으로 기존 보다 대학 운영 현황 등에 관한 정보를 더 많이 공개했다. 또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지원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게 됐다. 12월 1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대학 내에 21개 학부와 11개 연구소에서 6000여명의 교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재학생이 1만2000명이라고 소개했다.대학은 과거 홈페이지와 비교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혁에서는 2019년 10월 평양의학대학, 평양농업대학,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12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북한지역 집단에너지사업 표준 모델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공사가 공지한 연구 과연내역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남북 교류협력 여건 조성 시 북한 집단에너지시장 진입을 위해 선제적으로 북한지역 집단에너지사업 표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공사는 연구를 통해 북한의 자연 및 생활환경, 사회 및 경제체제, 인구구조, 산업구조 및 인프라, 경제특구 및 경제개발구 현황을 조사한다.또 북한의 집단에너지 현황도 살펴볼 계획이다. 조사 대상에는 북한의 전력 및
북한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가 금강산이 생태관광을 진행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관광 사업을 전면 개편하라고 지시한 상황에서 북한이 금강산 관광 형태를 일반 관광에서 생태관광 같은 새로운 방식으로 개편할지 주목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는 10월 30일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의 생태관광 전망이 좋다는 내용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는 2011년 4월 29일에 채택 발효된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금강산국제관광특구가 지정되면서 같은 해 조직된 여
남북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사업,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가 열린다.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아주통일연구소는 창업진흥원과 통일교육원 후원으로 경기도 10월 29일 수원시 영통구 아끌리에 247호에서 2019 아이디어 뱅크 IN 북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북한의 과학기술 현황을 알아보고 남북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사업, 창업 아이디어를 생각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북한의 과학기술 정책부터 현황, 비지니스 전략, 경제개발구법, 대북제재 전망 등 대북 사업에 필요한 정보가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
북한이 경제개발구를 종합형과 전문형 그리고 지방급과 중앙급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경제개발구 투자자들에게 인터넷과 이동통신 등 국제통신을 보장하고 입출국, 세관 간소화 등도 약속할 방침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최근 ‘우리나라(북한)에서 경제개발구의 창설과 특혜’라는 글을 게재했다.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외경제 관계를 다각적으로 발전시키며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를 비롯한 경제개발구개발 사업을 적극 밀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글은 북한 경제개발구법에 따라 경제개발구가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발구의 개발방식은 무엇일까? 북한은 외국 투자자를 유치해 경제개발구를 건설을 하고 일정 기간 운영권을 보장해준 후 이를 넘겨받는 '건설-운영-양도' 방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월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에 최근 ‘우리나라(북한)에서 경제개발구의 주요 개발방식’이라는 글이 게재됐다.리명숙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교수는 글에서 “북한에서는 국가가 설정한 경제개발구와 같은 특수경제지대안에서 항과 도로, 철도, 비행장과 같은 중요한 하부구조시설에 대한 건설을 다른 나
남한과 북한의 관광을 연계, 발전시키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이 추진된다.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11월까지 '한반도 평화관광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과업내용서에 따르면 공사는 향후 남북 화해, 협력이 증진되고 북한 관광이 재개되는 상황을 대비해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공사는 기존 남북 관광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정부의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 및 관광진흥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관광분야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 주요 과제별 단계, 시나리오별 추진목표 및 실행방안 수립해 가변적
김해시가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가야와 부여, 낙랑 등의 교류 역사를 연구하는 학술교류 사업을 추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해시는 최근 남북교류협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김해시는 2월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남북교륙협력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김해시는 단계별 남북교류 추진 전략과 분야별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단계별 추진전략으로 현재 상황을 유지하는 1단계에서는 남북교류협력 추진체계 정비 등 남북교류협력을 대비한 내부역량 강화에 나선다. 중앙정부, 경남도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며 지역사회
북한이 경제지대를 통해 첨단산업과 관광 분야를 집중 육성하려는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북한의 최신 경제지구 현황을 보여주는 북한 외국문출판사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요경제지대들' 자료를 입수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중앙급개발구와 시도 개발구 그리고 공업, 농업, 관광, 수출가공, 첨단기술 등 분야별로 총 27개 경제지구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지정한 27개 경제지구는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라선경제무역지대, 황금평 위화도경제지대, 금강산국제관광특구, 신의주국제경제지대, 강령국제록
북한의 경제특구가 베일을 벗었다. 북한은 중앙급개발구와 시도 개발구 그리고 공업, 농업, 관광, 수출가공, 첨단기술 등 분야별로 총 27개 경제지구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경제지구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기업에 대한 안전과 권리 보장은 물론 토지사용료 면제, 50년 임대 보장 등 혜택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NK경제는 북한 외국문출판사가 최근 발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요경제지대들' 자료를 입수했다. 47페이지로 구성된 이 자료는 북한의 최신 경제지구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
한국환경공단이 향후 남북 환경 부문 협력을 위해 북한 도시 지역의 환경인프라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공단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환경협력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1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북한 도시지역의 환경인프라 현황분석 및 Keco 참여전략 연구'를 진행한다.이번 연구는 남북 협력에 대비해 북한 도시지역의 환경인프라 현황을 조사하고 향후 사업진출시 공단의 협력사업 우선순위와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공단은 우선 북한 도시지역 환경 인프라의 부문별 상세현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