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을 내정하고,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종수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이석현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제20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과 제19대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6선 국회의원이다. 청와대는 이 수석부의장이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준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식견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평화통일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국내에 거주지가 불명확한 대다수의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을 떠나 해외로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이석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통일부에서 제출받은 ‘거주불명 북한이탈주민 소재파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거주불명 북한이탈주민 891명 중 84%에 달하는 749명이 출국한 뒤 해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전 세계 26개국에 흩어져 있다. 캐나다가 1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99명, 중국 93명, 영국 86명, 홍콩 71명, 일본 59명, 프랑스 48명, 독일 38명, 네덜란드 29명, 호주 18명 등의
이석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남북하나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4대 폭력 예방교육 불참율이 약 25%로 교육대상자의 1/4이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월 7일 밝혔다. 이 의원은 예방교육은 정해진 일시와 장소에서 집체교육으로 이루어진다며 이에 따라 출장이나 휴가, 긴급한 업무처리가 있는 경우 불참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 교육의 특성상 교육대상자 일부가 교육일정을 하반기로 미루면서 불참율이 다소 높아질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통일부의 올해 상반기 교육 불참율은 15%라는 것이다
2015년 이후 연도별 북한이탈주민 수가 감소세인 것에 반해, 중년 및 고령층 북한이탈주민은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석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통일부로부터 제출 받은 ‘연도별 북한이탈주민 수 현황’을 확인한 결과 2018년 북한이탈주민 수는 1137명으로 2015년 1275명에 비해 10.8% 줄어들었다고 9월 13일 밝혔다.연도별로는 2015년 이후 2016년 1418명로 증가했으나 2017년에 다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북한이탈주민은 북한이탈주민 수 자체가 증가한 2016년 이후를 보면 연
교착상태에 빠진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한국 정부가 4차 남북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하고 김정은 북한 로동당 위원장을 설득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경제통일교류특별위원회 창립식’에 참석해 “잘못하면 한반도 평화가 일장춘몽이 될 수 있다”며 “북미 협상 결과만 기다리지 말고 우리가 먼저 움직여서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켜서 톱다운 방식으로 북미정상회담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정 전 장관은 “미국
통일부 등록법인 10개 중 3개꼴로 사업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석현 위원(더불어민주당)은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2014년 이후 매년 제출해야 하는 사업계획 및 실적보고서를 한 번이라도 제출하지 않은 법인이 107개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8년 기준으로 통일부에 등록된 법인 378개의 28.3%에 해당한다.미제출 횟수별로 보면 11개 법인은 지난 5년 간 단 한 차례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4회 미제출 8개, 3회 미제출 14개, 2회 미제출 20개, 1회 미제출 54개로 확인됐다
대안학교에 다니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 중 학업을 중단하는 비율이 3년 새 두 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현 위원(더불어민주당)은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 602명 중 85명이 학교를 그만둬 14.1%의 학업중단률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7명 중 1명꼴로 학업을 중단한다는 의미로 2015년에 8.1%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이 의원은 또 정규학교 북한이탈주민 학생의 학업중단률인 2.5%보다는 5.6배, 일반학생의 학업중단률인 0.9%보다는 무려 15
북한이탈주민의 목돈 마련을 위해 도입된 미래행복통장 가입자 10명 중 1명은 중도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석현 위원(더불어민주당)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래행복통장 제도가 시행된 2014년 11월부터 2018년 8월말 현재까지 가입자 860명 중 102명(11.9%)이 중도해지한 것으로 집계됐다.미래행복통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저축한 금액 만큼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지원해 정착자산 형성을 돕는 제도이다.최초 약정기간인 2년을 채우지 못할 경우 본인저축액(이자포함)만 지급된다. 해지 사유로는 실직이 45명으로 가장
한반도 평화분위기로 민간교류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대북 접촉과 방북 승인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석현 위원(더불어민주당)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 간 북한주민접촉·북한방문 신청 및 승인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에는 18건에 불과했던 승인건수가 2017년에는 201건으로 증가했고, 2018년 8월말까지는 500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249%(299건) 증가했다.이석현 의원은 “접촉과 지속적인 만남은 교류협력의 발판이자 한반도 평화의 시작점”이지만, “혹시나 모를 문제발생을 사전에 방지하
이석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외교부와 국무조정실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교부 무상원조관계기관협의회(이하 무관협)의 검토를 받지 않고 시행되는 정부개발원조(ODA) 사업이 3년 간 총 167건으로 2230억4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각 부처가 추진하는 ODA 사업은 외교부 무관협에서 1차적 판정을 거친 후에,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이하 국개위)에서 최종 판정을 받아 추진하는 것이 통상적 절차이다. 무관협은 2010년 7월 발효된 국제개발협력기본법 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15조에 따라 무상원조 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