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조선자연보호련맹 지하자원보호협회가 전국지하자원보호부문 과학기술발표회-2024를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지하자원의 합리적인 보호와 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린 과학기술발표회는 지하자원보호기간을 계기로 지하자원탐사 및 보호부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며 해당 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교류하고 실천에 도입함으로써 지하자원탐사 및 보호, 자연환경보호사업에서 개선을 가져오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행사에는 지하자원탐사 및 보호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박사원생(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희토류응용기술협회가 전국희토류응용기술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3월 20일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보도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선광공학연구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발표회에서는 희토류산화물과 합금생산공정의 국산화를 위한 해결 방도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희토류응용 분야를 확대하고 인민경제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제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희토류산화물추출공정에 대한 시연도 진행됐다고 한다.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3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1790년에 목판본으로 간행된 무예도보통지는 우리 민족의 전통무술을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한 군사관계의 무술도서로서 이덕무, 박제가, 백동수 등이 편찬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이 책이 24가지 무예를 그림을 보여주며 해설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림은 당시 이름있는 화가였던 김홍도가 그린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서 16세기에 한교가 6가지 무예에 대하여 쓴 무예보라는 책이 있었고 18세기 중엽에는 여기에 12가지를 보태 18가지 무예에 대해 쓴 책이 나온바 있다고 전했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옷차림을 깨끗하면서도 단정하게 하고 다니는 것이 곧 자신의 인품을 높이고 상대방에게 지키는 예절이라고 하면서 여기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왔다”고 3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대학은 문밖을 나설 때 반드시 자기 옷차림을 살펴보고 단정하게 한 다음에 나섰으며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옷고름을 풀어헤치는 일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 집안에서도 항상 옷을 깨끗하게 입었으며 윗사람을 만나거나 손님이 찾아오면 자신의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대하는 것을 예절로 지켜왔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사람의 집을
로동신문은 2.16과학기술상수여식이 3월 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8일 보도했다.수여식에는 전승국 내각부총리, 최동명 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충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관계부문 일꾼들, 과학자, 기술자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수여식에서는 먼저 비상설 2.16과학기술상심의위원회 결정이 전달됐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지난해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한 10건의 대상과제에 2.16과학기술상 증서와 메달이, 4건의 대상과제에 과학기술혁신상 증서가 수여되고 해당한 시상이 있었다는 것이다.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
북한이 화력발전, 식량생산, 코로나19 방역 등에 기여한 과학자들을 2023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제21차 비상설2.16과학기술상심의위원회가 지난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한 10여건의 과학기술 대상과제들에 2.16과학기술상과 과학기술혁신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3월 6일 보도했다.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는 대상과제들을 수행하는데서 핵심적 역할을 한 7명이 2023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7명은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나노재료연구소 리수영 연구사, 국가과학원 동력기계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3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북관대첩비를 소개했다.대학은 김책시 림명리에 있는 역사 유적 북관대첩비가 임진왜란 시기 정문부 의병대가 함경도 지방에 기여든 왜적을 격멸소탕하고 큰 승리를 거둔 것을 기념해 1708년에 세운 비라고 설명했다.비에는 정문부 의병대의 투쟁이 한산도 대전이나 행주산성과 연안성 싸움에 못지 않은 큰 의의를 가진다고 그 지위를 밝힌 다음 의병대 조직과 중요 전투에 대해 쓰여져 있다고 한다. 본문에는 왜적들의 침략을 반대하여 의병들이 떨쳐 일어나 용감하게 싸움으로써 적들이 북쪽 땅에서 쫓겨났으
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중요 대학들이 일류급 학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에서 여러 학과를 일류급학과로 만들기 위한 사업들이 적극 벌어지고 있다”고 3월 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일류급학과건설을 위해 학과들의 교원역량 강화와 교육내용,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이에 따라 학과들에서는 교원들의 연구능력, 교수능력을 높이며 학위학직 소유자 대열을 늘리는 것을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중요한 고리로 정하고 이 사
북한이 위성을 이용한 양자통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2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위성을 이용한 자유공간 양자열쇠분배체계(시스템)는 빛섬유(광섬유)를 이용한 방식의 거리제한을 극복하고 전 지구적인 양자통신망을 구축하는데서 전망이 좋은 방안으로 인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빛 궤도각 운동량을 정보 나르개로 이용하면 정보를 무한차원 상태 공간상에서 부호화할 수 있으며 자료전송속도를 효과적으로 높이고 체계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따라서 궤도각 운동량을 양자열쇠분배에 응용하면 양자열쇠 생성률을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2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민족 명절인 정월대보름날을 소개했다.대학은 “2월 24일이 정월대보름날이다”라며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정월대보름 명절을 설명절 다음가는 민속 명절로 크게 쇠여왔다”고 소개했다.대학은 이날 대표적인 명절음식으로 오곡밥과 9가지 마른 나물반찬을 들 수 있다며 오곡밥은 다섯 가지 낟알로 지은 밥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오곡으로는 지방마다 좀 다르긴 했지만 대체로 벼, 조, 수수, 콩, 팥을 꼽았다고 한다.또 정월대보름날의 나물반찬은 9가지의 마른 나물을 가지고 만든 것이라며 9가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제37차 김책공업종합대학 과학기술축전이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고 23일 보도했다.기계, 운수분과, 정보, 통신분과, 금속, 화학분과 등 7개 분과로 나눠 과학기술성과발표회, 단위별전시경연, 새 기술교류형식으로 진행된 축전에는 과학성과 효과성이 담보되고 현실에서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는 190여건의 성과자료들이 출품됐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대형압축기생산에서의 선진기술도입과 에너지 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에 의한 선철생산공정확립 등이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2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소개했다.대학은 정월대보름을 상원이라고도 했다며 정월대보름 명절이 보통 14일부터 시작됐는데 14일은 작은 보름이라고 하고 15일은 대(큰)보름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주민들이 대보름명절에 새해의 행운과 풍년을 바라는 소박한 염원을 반영한 여러 흥미 있는 의례 행사를 진행했다고 대학은 설명했다.대보름날 저녁에는 사람들 모두가 동산에 올라 솟아오르는 둥근달을 구경했는데 이것을 달맞이라고 하했다는 것이다.대학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며 즐겨 맞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전국적 규모로 수만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 원격강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2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연구진이 중계 방식의 대규모 원격강의 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중계 방식의 대규모 원격강의 체계는 컴퓨터망을 통해 중앙봉사기(서버), 중간봉사기, 말단봉사기, 말단을 거치는 3단 중계 방식으로 수천~수만 명의 동시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전국적 규모의 실시간 원격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정보체계라고 한다.대학은 중계 방식의 대규모 원격강의 체계가 중앙과 지방, 도시와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정보과학기술학부 연구진이 무인기 화상 자료로부터 개별 나무의 그루수, 나무높이, 수종, 축적과 같은 산림세부조사지표들을 추출해내는 산림세부조사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2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과거에는 조사원들이 현지에 나가 많은 노력을 들여 조사작업을 진행하던 것을 무인기를 이용해 과학적이고 신속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또 이 시스템은 무인기 화상으로부터 정사화상과 수자표면모형, 수자높이모형을 얻는 부분과 이 자료들을 기초자료로 해서 조사지역의 개별적인 나무들의 정점을 찾고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예로부터 설명절 날에 단음식인 강정을 즐겨 해먹었다고 2월 2일 소개했다.대학은 강정이 찹쌀가루를 술로 반죽해 삭혀서 일정한 형태로 빚어 말렸다가 기름에 튀겨내 물엿이나 꿀을 바른 다음 튀긴 쌀, 참깨, 잣 등을 고물로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고유의 특색 있는 단음식인 강정은 맛이 달면서도 구수하고 영양가가 높아 어린이들이 즐겨먹었는데 특히 노인들이 있는 집에서는 설명절 날 아침 어린이들로부터 세배를 받으면 흔히 강정을 답례 선물로 줬다고 전했다.대학은 조선왕조 시기의 역사문헌인 동국세시기의 기록에 강정이 설
북한이 과학기술발전을 강조하면서 혁신적인 결과를 내놓으라고 과학연구기관들과 과학자들에게 촉구했다. 불완전한 결과물을 내놔서 국가에 손해를 주는 사례도 있다고 언급했다.로동신문은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데 제일척후전선인 과학기술전선이 들고 일어나 보다 혁신적인 결과와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로 이것이 과학기술전선 특히 그 기본주력을 이루는 과학계에 대한 당 중앙의 믿음이며 기대이다”라고 2월 1일 보도했다.특히 로동신문은 “모든 과학연구 단위들에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설익고 불완전한 결과물을 내놓아 국가에
지난 2023년 북한 ICT 분야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남한의 대북 IT 제재를 주목했다. 또 북한의 최산 IT 기술 개발 동향과 정보화 추진 상황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지난 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1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절 풍습에는 윗사람을 존경하고 예의를 귀중히 여기며 낙천적인 품성을 지닌 우리의 미풍양속이 반영돼 있다”고 주장했다.대학은 설명절 풍습이 고조선 때 부터 시작돼 고구려와 고려, 조선왕조시기를 거쳐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선조들은 설이 희망을 가져다주는 새해 첫날이라고 해서 각종 음식을 마련하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새 옷을 입고 제사, 세배, 여러 놀이를 즐겼다는 것이다.대학은 옛 문헌인 동국세시기에 설날에 새 옷 입는 것이 설빔, 제사지내는 것은 차례, 친척과 연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2023년 올해가 과학기술중시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부각된 한 해였다고 지적했다. 투자 없이는 과학기술발전도 있을 수 없다며 지속적인 투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로동신문은 12월 23일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완수에서 관건적 의의를 가지는 올해는 과학의 힘, 과학기술중시의 중요성과 절박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부각된 해이기도 하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가 중요하게 강조한 바와 같이 현재 매우 절실한 요구로 나서는 것은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은 단계에 올려 세우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소에서 부문별 및 국가적 범위에서의 정보통합을 실현할 수 있는 표준화된 통합경영정보체계 ‘대안 3.0’을 내놓았다고 12월 11일 보도했다.또 아침콤퓨터합영회사에서는 임의의 장소에서도 신속히 국가망에 접속할 수 있는 전자수속용컴퓨터 ‘아침’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앞날첨단기술교류사에서는 응용 범위가 종전보다 넓고 사회생활 전반에 이용될 수 있는 항법정보통합관리체계(시스템) 1.0을 선보였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또 평양광명정보기술사가 지능형자동입출금기를 개발해 도입 단위들의 호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