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심한 가을철에는 호흡기 계통과 순환기 계통의 질병에 걸리기 쉽다며 가을철 건강 관리를 위한 상식을 소개9월 29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오미자나 마가목 열매와 같은 약초로 음료를 만들어 이용하는 것이 호흡기 질병예방에 좋다고 소개했다. 또 증기흡입도 질병예방에 좋은 방법의 하나라며 가을철에 채취한 약초나 약나무잎을 물에 넣고 한동안 끓인 냄비를 내려놓은 다음 그 증기를 흡입하면 호흡기 계통에 활력을 주며 저항력을 높여준다고 지적했다.또 발을 단련시키는 것도 건강에 좋다며 발바닥에 온몸의 장기들이
북한 로동신문은 예로부터 추석을 큰 민속명절로 쇠었다고 9월 28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가을저녁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추석이 오곡이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철의 달 밝은 보름날을 명절로 즐긴 것에서 생겨난 풍속이며 먼 옛날부터 추석날에 조상의 무덤을 찾는 것을 응당한 도리로, 전통적인 풍습으로 여겨왔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추석날 사람들이 명절옷차림을 하고 조상의 묘를 찾아가 제사를 지냈다며 추석날 달구경을 하는 풍습도 있었다고 소개했다.또 사람들이 집 주변의 높은 산에 올라가 떠오르는 달을 구경하기도 하고 집 마당에 모여앉아 달을 바
북한 로동신문은 “오늘날 대기오염은 인류가 직면한 난제들 중 하나가 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가 밝힌데 의하면 해마다 세계적으로 1300만명 이상이 환경오염의 후과로 사망하고 있는데 그 중 700만명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각종 질병에 걸려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한다”고 9월 1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대기오염을 초래하는 기본원인이 도시에서의 자동차대수의 증가, 황사현상 그리고 세계의 곳곳에서 발생하는 산불과 들불 등이라고 지적했다.최근 여러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들불로 인해 대기오염이 악화되고 있다며 스페인에서 8월 15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의학협회 중앙위원회가 전국보건부문학술토론회를 9월 12일, 13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14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행사에 참석한 김형훈 보건성 부상이 모든 보건부문 일꾼들과 연구사들이 선진적인 진단 및 치료방법들을 완성하고 의료봉사의 현대화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 나갈 것에 대해 강조했다고 전했다.학술토론회에서는 의학과학 및 보건부문의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이바지하는 연구논문들이 발표됐다고 한다.의학연구원 환경위생연구소, 평양의학대학, 고려의학종합병원을 비롯한 50여개 단위에서 내놓은 180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9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민족고전 발해고를 소개했다.대학은 발해고가 실학자 류득공이 1784년에 편찬한 도서라고 설명했다. 류득공은 봉건사가들과 대국주의자들에 의해 왜곡된 발해 역사를 바로잡을 목적에서 많은 국내외 서적들을 수집 정리해 1권 1책으로 된 발해고를 편찬했다고 지적했다.대학은 발해고가 발해의 역대 왕들에 대해 기록한 군고, 중앙관리들에 대해 소개한 신고, 발해의 영역과 수도, 지방들에 대하여 서술한 지리고, 관청과 관직을 수록한 직관고, 각 품계에 따르는 복장차림새를 밝힌 의장고, 특산물을 소개
북한 로동신문이 세계 10대 멸종 위기 동물들을 소개했다. 거기에는 범(호랑이), 북극곰, 참대곰(판다) 등이 포함됐다.로동신문은 세계의 일부 동물들이 무차별적인 사냥이나 환경파괴, 기후변화 등에 의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고 대표적인 10종의 동물들을 8월 27일 소개했다.북한은 첫 번째로 범(호랑이)를 꼽았다. 범의 마리수가 줄어들게 된 것이 사람들이 가죽 등을 얻으려고 계속 사냥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두 번째로 참다랑어는 온대 및 열대바다에서 서식하는데 마리수가 줄어들고 있는 원인이 지나친 어획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세 번째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준법교양자료전시회-2023이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동해지구와 서해지구로 나눠 원산시와 평성시에서 진행됐다고 28일 보도했다.전시회에는 위원회, 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 시, 군들에서 준법교양을 정치사상교양사업의 중요한 내용으로 틀어쥐고 나갈 것에 대한 당 정책을 관철하는 과정에 창조된 법 해설 자료와 직관물, 녹음 및 다매체편집물을 비롯한 40여종에 1만여점의 준법교양자료와 수단들이 출품됐다고 한다.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강윤석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각급 법무부서, 법기관, 검열
경기도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에 서면 눈으로 북녘땅을 볼 수 있다. 그곳은 예전부터 전략적 요충지로 오두산성이 존재했다. 오두산성은 고구려 광개토대왕이 점령한 백제 관미성으로 추정되고 있다.실향민들과 북한, 통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오두산통일전망대를 찾는다.전망대 근처에는 많은 식당들이 있다. 그중 평양옥은 평양냉면, 이북식 만두 등 북한 음식 전문점을 표방하고 있다. 평양옥의 대표 메뉴인 평양냉면은 정통 평양냉면을 표방하는 식당의 냉면과는 차이가 있다. 평양냉면은 슴슴한 것이 특징인데 평양옥의 냉면은 덜 슴슴하고 좀 더 단맛이 강하
북한 로동신문이 북한 주민들에게 대학 학점제를 소개했다. 북한은 기존에 학년제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로동신문은 “여러 나라 대학들에서 학점제를 널리 적용하고 있다”며 “학점제는 학업 연한이 아니라 학점으로 학생들의 학습량을 계산하고 과정 안에 규정된 최저학점을 수득하면 학업 연한에 관계없이 졸업시키는 교수관리제도이다”라고 8월 20일 설명했다.로동신문은 학점이 학과목 내용의 분량과 어려움 정도를 나타낸다며 학생들이 매 과목의 강의에 참가하고 나서 학습과제를 수행한 다음 시험에서 합격되면 그 과목에 대한 학점을 받고 총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 여러 대학이 도서관, 체육관, 기숙사 등을 건설하고 있다고 8월 2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고려성균관이 도서관, 체육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성시내 일꾼들과 건설자들, 대학 일꾼들과 교직원들이 도서관 건축공사를 마감단계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또 아리랑메아리는 리과대학이 전자도서관을 함흥의학대학이 기숙사를 건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러 성, 중앙기관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평양콤퓨터기술대학도 기숙사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 로동신문은 세계각지에서 연속 최고 고온 기록을 깨뜨리며 극심해지고 있는 기온상승현상이 지구 생태계에 엄중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8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난 4일 세계기상기구가 올해 여름이 사람들의 건강과 환경에 큰 피해를 준 ‘극심한 여름’이라고 묘사하면서 이런 날씨가 생태계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 최신 자료들에 의하면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알제리, 튀니지 등 많은 나라들에서 가장 높은 낮 기온과 밤 기온이 기록됐다는 것이다. 또 7월에 세계의 많
북한 로동신문은 남포시가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에 따라 과학기술도서관을 건설하고 있다고 8월 1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도서관을 하루 빨리 완공해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 방침 관철에서 전진을 이룩하기 위해 시에서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3층짜리 건물을 세운데 이어 이미 있던 건물의 내외부와 주변 환경을 일신시키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현장 지휘를 맡은 일꾼들이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노력 조직을 합리적으로 하는 것과 함께 건축물의 품질 보장을 첫 자리에 놓고 공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