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한의 ICT 부문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전문가들은 북한이 올해 강조하고 있는 농업 부문에서의 IT 역할 증대와 코로나19에 대응한 의료정보화 추진 그리고 정보산업성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상했다.NK경제는 북한 과학기술 및 IT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올해 2022년 북한 10대 ICT 전망을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농업 부문 각종 IT 기술 개발2. 정보산업성의 활동 본격화3. 의료 정보화 추진 및 관련 시스템 출시4. 국제 화상회의 및 화상회담 참가 확대5. 비접촉식 결제시스템 확산6. 코로나19 대응 모
지난해 북한의 ICT 이슈들 중 정보산업성 창설이 가장 주목할 사안으로 지적됐다.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확산이 지난해 북한에서도 본격화됐다는 지적이다. NK경제는 북한 과학기술 및 IT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2021년 북한 10대 ICT 이슈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IT 총괄 부처 정보산업성 출범2. 당 8차 대회, 전원회의에서 IT 역할 강조3.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를 위한 법 채택 및 시스템 구축4. 2년 만에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 개최와 가상 전시회 도입5.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북한의 주요 명소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통일시대 자동차 가상 현실 체험 공간’을 센터 6층 전시 체험관에 새롭게 마련했다고 1월 21일 밝혔다.가상 현실 자동차 체험은 통일시대를 가상하고 자동차 모형에 탑승해 서울 한남대교를 출발해 판문점을 통과한 후 평양과 금강산(만물상)을 거쳐 최종 백두산 천지에 도착해 여행을 종료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센터는 젊은 세대의 선호를 반영해 가상현실 콘텐츠로 개발했으며, 2인 이상이 함께 경주하며 즐길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센터는 가상현실 자동차 여행을 위해 지
북한이 유례없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우선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당의 의도대로 올해에 새로운 5개년 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자면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끊임없이 혁신해나가야 한다”고 1월 9일 보도했다.또 로동신문은 “오늘날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자원,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으로 되고 있다”며 “유례없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북한식 사회주의건설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자면 과학기술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엄혹한 시련
안녕하십니까. 2021년이 가고 2022년의 첫날이 밝았습니다.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NK경제가 버티고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독자님들 덕분입니다.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22년에는 더 좋은 기사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NK경제가 2022년에 추진하는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우선 NK경제는 지난해 '북한 ICT 동향 조사 2020'을 선보였던 것처럼 '북한 ICT 동향 조사 2021' 발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NK경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 협력해 초안을
북한 로동신문은 보건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금까지 나온 백신으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12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특징이 세포 감염에 필요한 스파이크 단백질의 변이가 대폭 늘어나 그 어느 변이 바이러스 보다도 전염력이 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최신 연구결과에 의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사람이나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여전히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로동신문은 3차 접종을 받으면 얼마간 면역이 강해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학교 현장에서 평화·통일교육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평화·통일 현장 체험지 안내 영상 15편을 제작했다고 12월 28일 밝혔다.통일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주변의 평화·통일 현장 체험지를 소개한 도서 대한민국 평화기행 발간에 이어 해당 장소를 영상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비대면 현장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편당 10분 이내의 분량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대면 체험 학습을 실시할 경우 학생들의 사전 학습 자료 및 교사용 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이 영상은
안녕하십니까.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한 내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최근 NK경제에 100만원의 후원금이 접수됐습니다.이번 후원은 정규적인 것이나 이전에 계획되고 예정된 것이 아니었습니다.NK경제의 활동을 응원하시는 곳에서 사실상 익명으로 현금 100만원이라는 거금을 지원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이번에 후원을 받은 돈을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지 고민했습니다. 결국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모든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을 통해 전국 보건정보망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2월 8일 북한 내나라는 박창섭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내나라는 첨단기술개발원이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 재료공학, 기계전자기술과 같은 핵심기초기술 부문의 종합적인 연구 및 개발기관으로 2014년 조직됐다고 설명했다.또 첨단기술개발원에 수십 개의 연구실과 실험실, 생산실이 있으며 전시실, 토론회실, 공동개발실 등이 있다고 전했다. 기계전자제품개발구역, 생물공학
북한이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남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뉴시스, 시사저널, 민플러스 등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현 당국을 비난했다고 12월 7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언론들이 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최근 증폭되고 있다고 전했다고 소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한 달이 지나면서 확진자와 중증환자가 연일 최고를 기록하고 사망자도 늘어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여기에 기존 변이 바이러스 보다 전염력이 높은
안녕하십니까. NK경제 대표이사 강진규입니다.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11월 30일 오후 NK경제가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이사회 안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가. 포털 검색 제휴 실패에 따른 대표이사 책임 및 거취에 관한 건 나. NK경제 기존 협력 사업 재검토 및 2022년도 협력 방안에 관한 건다. NK경제 홈페이지 개편에 관한 건 이번에 이사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2018년 6월 창간 후 지금까지 NK경제의 여정을 돌아보고 방향성을 재정립하기 위해서 였습니다.우선 NK경제 운영 전반에 대해 대표이사의 책임
북한이 화이자,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활용된 mRNA 백신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북한이 mRNA 백신을 연구하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북한 자료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12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생명과학 2021년 제67권 제3호에 ‘정보리보핵산(mRNA) 왁찐의 연구와 응용’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효과성이 높고 부작용이 적으며 쉽게 생산할 수 있는 백신 제조 및 적용은 유행성 전염병의 예방 및 치료에서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CDC) 전문기업 알투비솔루션(대표 장석주)가 데이터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 ‘X-LOG for ILM(Information Lifecycle Management)’을 출시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X-LOG for ILM은 데이터의 생성과 저장, 소멸까지의 전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데이터의 수명주기에 따라 보관 방식을 달리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운영 서버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X-LOG for ILM은 수작업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대용량 데이터를 정책과 스케쥴에 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세계적으로 또 다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보다 전염력이 5배나 강한 새로운 종류의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가 발견돼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11월 29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중앙비상방역 부문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들의 급속한 전파 상황에 대처해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최대로 각성 분발하고 국가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는 것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일꾼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보다 위험하고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공간과 허점들을 빠짐없이 찾아 대책하
북한 로동신문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소식을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프리카 대륙의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고 11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새 변이 바이러스가 지난 11월 9일 남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그곳에서 하루 감염자가 이달 초 100명 정도로부터 1200명으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남아프리카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심각한 우려를 자아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행사는 남북 접촉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남성욱 고려대 교수가 ‘김정은 시대 북한의 ICT발전전략과 강성대국 건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또 신영진 배제대 교수가 ’남북한 전자정부
북한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방역 조치에서 과학적인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해 방역 전선을 철통같이 다지는데서 중요한 것은 국가의 방역기반을 과학적 토대 위에 확고히 올려 세우는 것”이라고 11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금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가 억제되지 않고 계속 확산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2억5000만명, 사망자수는 500만명을 훨씬 넘어섰으며 기온이 내려가면서 보건위기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이런 현실은 대중적인 방역 분위기와 전 사회적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조세일보, 뉴스1, 머니투데이 등을 인용해 남한에서 정권교체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고 11월 17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의 4개 여론조사기관들이 11일에 발표한 공동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다음 대선을 계기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51%로서 여당이 재집권해야 한다는 주장에 비해 13%나 높았다고 소개했다.통일의메아리는 정권교체 여론이 높은 것이 경제 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민심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힘이 벌리는 여당에 대한
내년에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공격이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조직들이 내년에 직면하게 될 핵심적인 보안 도전과제들을 담은 ‘2022년 사이버보안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는 사이버범죄자들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악용하는 동시에 딥페이크, 가상자산(암호화폐), 모바일지갑 등을 통해 새로운 공격 기회를 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체크포인트는 가짜 영상이나 음성을 만드는 기술을 무기화해 목표가 뚜렷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론, 주가 또는 더 심각한 것들을 조작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오는 11월 24일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회4차산업혁명포럼,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어정보학회, 전자신문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황동현 한성대 교수가 좌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남성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김정은 시대의 북한의 ICT 발전 전략과 강성대국 건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이후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