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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권영세 장관이 북한인권법 제12조에 따라 북한인권재단 이사로 이정훈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와 김범수 세이브NK 대표를 추천했다고 9월 13일 밝혔다.통일부는 북한인권법이 초당적 합의로 제정돼 2016년 9월 4일 시행된 지 6년이 지났지만 법에 근거한 북한인권재단이 아직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국회의 재단 이사 추천이 이루어질 경우 통일부는 재단 이사를 임명해 북한인권재단을 출범시킬 방침이다.김범수 대표는 2002년부터 북한인권 단체인 세이브NK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미래한국미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에 의하면 통일부가 2022 한반도국제평화연단을 벌려 놓고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을 요란스레 광고한 것에 대해 남한과 해외의 전문가들이 혹평했다”고 9월 12일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전문가들이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이 북비핵화를 전제로 내세운 것부터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그것은 이명박 정부의 ‘비핵, 개방, 3000’과 다를 바 없으며 전임 정부의 통일 정책과 비교해도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는 것이다.또 윤석열 대통령과 통일부가 북의 현실을 제대로 읽지
통일부가 오는 12월까지 통일준비 공론화 사업을 추진한다. 통일부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토론회와 남북·국제협력 관련 사업계획 경진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최근 통일준비 공론화 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공고했다.통일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 발전적 보완 관련 사회적 공론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적 합의에 기초해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발전적으로 보완하고 국민들이 통일 한반도를 이야기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이를
통일부는 9월 14일~15일 이틀 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11차 한독통일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통일부는 2010년 10월 독일 연방 내무부와 ‘통일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1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면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왔다.그간 자문위원회를 통해 독일 통일과 통합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논의하면서 남북관계와 한반도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해 왔다.올해 제11차 자문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며, 회의 주제는 ‘동서독 인권 상황과 북한인권 정책 및 체육, 문화 교류’이다.이번
통일부는 추석을 맞이해 이산가족을 위한 위로행사를 진행한다고 9월 7일 밝혔다.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7일 이산가족을 방문해 위로한다. 장관과 만나는 이산가족 이종원씨(84세, 황해 벽성군 출신)는 6.25전쟁 당시 폭격을 피해 부모님, 누나 그리고 동생들과 헤어져 홀로 인천으로 월남했다.통일부는 또 추석맞이 이산가족 행사가 9월 8일과 9월 10일 이틀에 걸쳐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9월 8일 10시 30분에는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의 주최로 이북5도청에서 ‘제41회 이산가족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권
통일부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전환기 시대 한반도 통일비전과 남북관계’를 주제로 ‘2022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국제회의(2010년 창설)다. 그동안 주요국 정부관계자, 국내외 한반도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통일부는 올해 새 정부 출범 및 7.4 남북공동성명 5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남북관계 및 통일비전과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의 국가 전략을 모색하는 포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추석을 맞아 남북주민이 함께 하는 ‘제2회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을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6일 간 서울 마곡동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텐츠 확산 주간에는 ‘추석맞이 남북주민 어울림 나들이 자원봉사’,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힐링 프로그램’, ‘남북주민 어울림 한마당’, ‘북한이탈주민가족 희희락락 공감캠프’, ‘남북 한마음 버스킹’, ‘샌드아트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통일부는 고향을 떠난 북한이탈주민들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남북주민이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프로그램들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통일부가 주최하는 2022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에서 '김정은 시대 북한의 대외전략과 대남전략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세션을 주관한다고 밝혔다.이 세션은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세션은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북한의 대외전략과 한반도 군사 정세 평가와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히라이 히사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이 '김정은 정권의 대외전략 평가와 전망: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에 대해 소개한다.또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
통일부는 8월 25일 오후 김기웅 통일부 차관 주재로 2022년 제1차 북한인권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새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북한인권 관련 여러 부문의 실태가 종합된 ‘북한인권현황보고서(가칭)’의 작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김기웅 차관은 북한인권 문제는 민족의 일원인 북한주민의 문제이자 북한인권법에 따른 정부의 기본적 책무인 점에서 정부는 북한인권법 이행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북한인권법이 2016년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동법의 실질적 이행기구인 북한인권재단 출범이
통일부가 북한 정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개선, 고도화하는 2차 구축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8월 2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북한 정보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지했다.제안요청서에서 통일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에 부합하는 지능형 북한정보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체계 도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북한정보 분석, 평가 업무 지원을 통해 통일정책, 교류협력,
통일부는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전국시민회의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7개 권역에서 총 800명을 대상으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 대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8월 19일 밝혔다.8월 20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8월 21일 서울, 8월 27일 대구, 8월 28일 부산, 9월 3일 강원, 9월 일 광주, 9월 17일 대전을 대상으로 토론회가 열린다.이번 사회적 대화는 ‘시민회의’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한반도의 미래 체제’ 등 통일방안과 관련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사회적 대화를 진행하게 된다.참가자는
최근 2025년에 남북 통일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돈다는 이야길 들었다. 확인해 보니 이미 소문은 암암리에 퍼져 있었다. 인터넷에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블로그, 커뮤니티, 네이버지식인 등에 2025년 통일에 대한 글들을 볼 수 있다. 또 유튜브에도 관련 영상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2025년 남북 통일이 된다는 소문의 배경에는 무속인 혹은 도사라고 불리는 C씨의 예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필자가 직접 확인한 영상에서 C씨는 2025년 가을에 통일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한이 북한을 바르게(?) 살도록 이끌어 줘야 하고 지원을
윤석열 대통령이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추진할 경우 경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경축사를 통해 “우리의 독립운동 정신인 자유는 평화를 만들어내고 평화는 자유를 지켜준다”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는 세계 평화의 중요한 전제이고 우리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 기초가 된다”고 밝혔다.그는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평화에 필수적인 것”이라며 “저는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
윤석열 대통령과 통일부가 통일 정책으로 담대한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담대한 계획은 무엇일까? 통일부는 담대한 계획이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에 상응해 단계별로 제공할 수 있는 대북 경제협력 및 안전보장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담대한 계획은 비핵화에 대한 상응조치로서 경제 지원 뿐 아니라 북한의 안보 우려까지 고려한 방안이라고 한다.필자는 현재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계획이 허상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신뢰가 없기 때문이다.담대(膽大)라는 뜻은 겁이 없고 배짱이 두둑함을 나타낸다. 담대한 계획은 모두
통일부가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로드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최근 통일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통일부는 기후 및 환경변화가 국제적 이슈로 등장, 한반도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 저하로 인한 환경재난 등은 남북 주민의 삶과 안전에 지대한 영향이 예상된디고 주장했다.통일부는 비전통적 안보 분야의 협력을 통해 경직된 남북 교류협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남북 그린데탕트 구현과 관련한 종합 청사진을 수립하기
통일부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7월 28일 오후 이신화 신임 북한인권 국제협력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권영세 장관은 면담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 북한인권법을 제대로 시행하고, 북한인권재단도 조속히 출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신임 대사에게 향후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한 국제협력 활동 등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권 장관은 북한주민 인권 증진을 위해 책임규명 뿐만 아니라 인도적 상황의 전반적 개선 등 국제사회와 함께 건설적으로 관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이신화 대사는 북한인권법에 따른 임무 수행과 북한주민의
통일부 인천통일+센터는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과 공동으로 2022년 8월 9일부터 14일까지 한 주간 통일부에서 제작 지원한 통일영화 상영전, ‘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를 개최한다고 7월 25일 밝혔다.‘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는 미추홀도서관 내에서 통일과 관련된 독립영화를 총 9편을 상영하고 이를 제작한 감독과의 만남을 진행하는 행사다.8월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남·북한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 5편을 상영해 시민들에게 영화를 통해 분단의 아픔과 통일인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주말인 8월 13일, 1
통일부와 통일부와 싸우고 있다. 정확히 현재 통일부가 과거 통일부를 비판, 부정하며 싸우고 있다.2020년 9월 서해에서 표류 중이던 한국 공무원이 북한군의 총격으로 피살됐을 때 정부는 월북 정황이 있다고 발표했다. 당시 통일부는 정부의 방침에 이견을 표명하지 않았다.그런데 최근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통일부에서는 여당 의원 등을 통해 한국 공무원이 월북을 한 것이라면 북한이 안 죽였을 걸로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9년 11월 북한 주민 2명 북송 사건과 관련해서도 통일부는 완전히 입장을 바꿨다.2019년 통일부는 흉악범죄를
윤석열 정부의 통일부가 통일정책으로 담대한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담대한 계획은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에 상응하여 단계별 남북 경제협력 및 안전보장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는 권영세 장관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2년 통일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3대 원칙과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3대 원칙은 ‘일체의 무력도발 불용’, ‘호혜적 남북관계 발전’, ‘평화적 통일기반 구축’이다. 통일부는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고 신뢰에 기반한 접근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대내외 기반을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