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6월 26일 오후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양측은 블링컨 장관 방중 시 북핵 문제 관련 협의가 두 차례의 한미 외교장관 통화, 김 본부장의 방미 협의, 크리텐브링크 차관보 방한 등 긴밀한 한미 간 사전, 사후 협의 하에 진행된 점을 평가했다. 양측은 이번 미중 고위급 협의가 북한의 도발 중단 및 비핵화가 국제사회 전체의 공동 이익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했다.양측은 앞으로도 각종 양자 및 다자외교 계기 긴밀한 공조 하에 중국과 소통해
북한 로동신문은 “실패의 고뇌도, 성공의 희열도 함께 나누며 고락을 같이해 나가는 일꾼(당 간부)을 과학자, 기술자들은 항상 기다리며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른다”며 “바로 그런 일꾼만이 과학탐구의 파도를 뚫고 나가는 그들의 진정한 벗이 될 수 있다”고 6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의 진정한 벗이 된다는 것이 연구종자 선정으로부터 연구과정은 물론 그 결과까지도 함께 책임지는 참된 동지, 어렵고 힘들 때마다 믿고 의지하는 기둥이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연구결과를 내놓으라고 요구만 높일 것이 아니라 함께 책임지는 입장
통일부가 북한 인권 문제를 지적하는 영상 제작, 홍보에 나선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2023년 통일부 정책홍보 영상 제작을 추진한다고 공고했다.통일부는 정책홍보를 위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통일부는 2023년 정책홍보 영상으로 북한 인권 관련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통일부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영상 주제는 북한 인권의 중요성 강조, 북한인권 실상 알리기, 북한인권 실상에 대한 관심 환기 등이다. 1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10월까지 제작이 진행된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에서 북한 인권문제의 중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이 병원 및 의료기관에 AI 기반 판독문 자동 정형화 솔루션 ‘스마트TA’를 공급하고 있다고 6월 26일 밝혔다.미소정보기술이 개발한 스마트TA 솔루션은 병원 및 의료기관, 기업 내외부의 잠자고 있는 다양한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 및 문서를 분류하고 자연어 처리를 통한 데이터 정형화로 병원 및 의료기관, 기업등 데이터 자산화 및 인사이트를 추출하는 데이터분석 솔루션이다.기존 수작업 코딩 시 의료 전문 코딩인력 투입과 시간, 수작업에 따른 부담과 스트레스 등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2관에서 ‘퀀텀 코리아 2023’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행사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퀀텀 코리아 2023 조직위원회 등 행사 주관기관 관계자, 해외 석학, 시상식 수상자가 포함된 100여명의 주빈 외에도 유관 연구자, 일반 대중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사전행사로 세계적 양자 석학인 존 클라우저 박사, 찰스 베넷 박사, 존 마르티니스 유씨 산타 바바라 교수, 김정상 듀크대 교수 겸 아이온큐 최고기술경영
국가보훈부는 백범 김구 선생 제74주기 추모식이 6월 26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정양모)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식사, 추모사, 추모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1876년 8월 29일, 황해도 해주 출생인 백범 김구 선생은 1894년 동학군의 선봉장을 역임한데 이어,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이준·이동녕 등과 함께 구국운동에 앞장섰다.또
통일부는 6월 27일 오후 12시 50분부터 동국대학교에서 통일연구원 및 북한연구학회와 함께 통일‧대북정책 분야 전문가 79명을 대상으로 ‘신통일미래구상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행사가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사회적 대화를 통해 현재 정부에서 수립 중인 ‘신통일미래구상(가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참여자는 통일‧대북정책 분야에서 활동하는 박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모집했다. 행사는 통일정책실장이 ‘신통일미래구상(가칭)’을 소개한 이후 분임별 숙의 토론을 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건축가동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전국건설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24일 보도했다.‘더 좋은 생태환경과 건재의 국산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백두산건축연구원, 평양건축대학, 평안남도설계연구소 등 여러 기관 교원, 연구사, 설계원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발표회에는 자기 지역을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안전하게 만들고 마감건재의 국산화와 건재의 자급자족을 실현함으로써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하게 될 15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고 한다.
행정안전부는 6월 23일 ‘DMZ 평화의 길’을 방문해 7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개최되는 ‘1차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안전 상황 등을 점검했다.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접경지역의 10개 시·군을 횡단하는 총 524km의 걷기 여행길로 올해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시‧도 합동으로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를 마련했다.1차대장정은 7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2회로 진행되며, 2차는 9월부터 11월까지 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창섭 행안
북한이 재해성 기상 현상에 과학기술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재해성 기상 현상으로부터 나라의 재부와 인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모든 부문, 모든 지역, 모든 단위앞에 나서는 최급선무적인 과업이다”라며 “재해성 기상 현상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서 과학연구부문은 참으로 중차대한 사명과 임무를 걸머지고 있으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책임과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고 6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연구 부문에서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총발동해 재해성 기상 현상에 대처하는데서 과학의 힘으로 뒷받침하고 과학기술의
북한이 주민들에게 독서 독려에 나섰다.로동신문은 “누구나 책을 많이 읽지 않고서는 당에 충실할수도, 애국을 할수도 없으며 보람찬 삶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열성 독서가가 돼야 한다”고 6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책읽기를 통해 사람들이 귀중한 사상정신적 양식을 얻게 되고 폭 넓고 깊이 있는 지식을 소유하게 되며 높은 문화적 소양을 지니게 된다며 그래서 책을 가리켜 훌륭한 스승, 인생의 귀중한 벗이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발명가들의 공통점이 모두 대단한 독서가들이라는 것이라며 책이야말로 맡은 사업에서 실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44차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동통신작업반(ITU-R WP5D) 회의에서 6세대이동통신(6G) 목표 서비스와 핵심 성능 등의 개념을 담은 IMT-2030 프레임워크 권고(안) 개발이 완료됐다고 밝혔다.6G 비전은 2030년까지 추진하게 될 6G 국제표준화의 밑그림으로, 그간 한국은 6G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ITU에 ‘6G 비전 개발그룹’ 신설을 제안했을 뿐 아니라 2021년 해당 그룹의 신설 이후 의장국으로서 권고(안) 수립에 크게 기여해왔다.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