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국정과제인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 관련 개발협력 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북지원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관련 시민단체(NGO)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7월 13일 밝혔다.통일부 교류협력실은 국립통일교육원, 기후변화센터,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간 4자 협업으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3일 교육과정을 개설했다.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6월23일~29일 간 교육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7월 13일~15일 3일간 현장탐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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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이 7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반도 정세와 새로운 대북정책의 모색'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행사는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축사를 한다.1세션은 '한반도 정세 진단과 대북정책 제언'을 주제로 진행된다.고유환 원장이 좌장으로 이상현 세종연구소 소장, 박영호 한반도평화만들기재단 한반도포럼위원장, 홍규덕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패널로 참가한다.또 2세션은 '지속가능한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정상화 모색
통일부가 지난해 북한이 유엔에 제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 7월 8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SDGs 관점에서의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법제 개선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고 홈페이지에 공고했다.통일부는 이달 중 사업자를 선정해 올해 12월까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에서 북한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노력할 의사를 밝히고, 2021년 7월 VNR을 통해 북한의 SDGs 현황과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답보 상태에 있는 남북교류·협력의 새로운 접근 방법
통일부가 향후 남북 관계가 개선돼 과학기술 협력 사업이 추진될 경우 남북교류협력기금 활용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달 ‘2021년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통일부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국정감사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에 과학기술 분야를 포함시켰음에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이 저조한 문제가 지적됐다.이에 통일부는 “대북제재, 코로나19 상황, 북측 무반응 등 전반적인 남북교류
통일부는 7월 4일 남북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국민들과의 정책 소통 플랫폼인 ‘2022 통통국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통일로 통하는 국민참여단이라는 의미를 지닌 ‘2022 통통국민참여단’은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평소 통일정책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 청년 50명을 성별·지역별 분포를 고려해 구성했다.이날 발대식은 김기웅 통일부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참여단 대표 2인에게 위촉장 수여, 국립통일교육원 박계리 교수의 특강, 남북통합문화센터 전시관 견학 등 행사로 진행됐다.올해 참여단은 판문점과 오두산 전망대 견학, 남북출입경 체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7.4 남북공동성명 50년을 맞이해 ‘그날, 통일의 길을 닦다. 오늘, 통일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학술회의를 7월 4일 개최했다.기념식은 7.4 남북공동성명의 내용과 의미 등을 보여주는 기념영상 상영, 통일부장관 기념사, 박병석 전 국회의장 영상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학술회의는 7.4 남북공동성명 5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담의 발제는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당시 정부의 실무책임자였던 강인덕 전 통일부장관이 맡아 공동성명에 대한 회고를 하고 남북관계 전문
통일부는 제327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위원장 통일부 장관)를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서면으로 개최해 2022년 DMZ 평화통일문화공간 전시 추진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지원 및 대북 영양・보건협력 정책사업 기간 연장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로 정부는 2022년 DMZ 평화통일문화공간 전시 추진을 위해 남북협력기금 6억 6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DMZ의 평화적 이용과 남북교류협력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남북출입사무소 일대에 조성한 전시 공간 등을 보다 많은 국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거점으로
통일부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장마철에 접어듦에 따라 6월 28일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수해방지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한반도가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최근 북한 기상당국은 북한지역의 폭우 및 호우경보를 발효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남한 군남댐 수위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태풍전망대와 필승교, 군남댐 일원을 방문해 수해방지시설을 시찰하는 한편 임진강 수해방지와 관련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련 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관계자는 임진강 군남댐 관련 브리핑에서 임진강은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북한이탈주민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및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대안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월 16일 밝혔다.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하나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16일 드림학교(천안시 소재)방문을 시작으로 총 7개 대안학교 청소년 300여명 대상으로 6월~11월까지 6개월 간 진행한다.이번 건강검진 서비스는 희망학교와 사전협의를 거쳐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건강검진은 연령에 따른
안녕하십니까. NK경제 대표이사 강진규입니다.독자님들의 성원 덕분에 NK경제가 창간 4주년(6월 12일)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많은 분들이 NK경제에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그런 관심의 일환으로 NK경제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오해를 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그래서 NK경제 창간 4주년을 맞아 독자님들이 궁금해 하시는 내용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NK경제의 매출은?NK경제의 자금 상황, 매출 등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 공개를 하는 것이 맞는지 또 어느
대통령실은 6월 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안보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발사 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 윤석열 대통령 임석 하에 논의 결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NSC 참석자들은 북한이 여러 지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탄도미사일을 연속 발사한 것이 정부 임기 초 안보태세에 대한 시험이자 도전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며 규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올해만 약 9일에 한번 꼴로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한
통일부와 교육부는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하나되어 봄’을 주제로 제10회 통일교육주간을 개최한다고 5월 19일 밝혔다.기념식은 5월 23일 오전 10시 국립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의 기념사와 외빈 축사, 시상식 등이 이어지며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된다.통일교육 주간 사전 행사로 토크콘서트 ‘통일뜨락 문화수다’가 열린다. 5월 21일 오후 3시 국립통일교육원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90년생이 온다’의
통일부는 남북회담이 시작된 1970년대 초반의 남북회담 문서 일부(남북대화 사료집 제2・3권, 1970년 8월~1972년 8월, 총 1652쪽)를 5월 4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국민들의 알권리와 대북정책 추진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생산 및 접수 후 30년이 지난 남북회담 문서를 공개키로 했다.이번에 공개하는 문서에는 분단 이후 남북대화의 첫 문을 연 남북적십자 파견원 접촉부터 25차례에 걸친 남북적십자 예비회담까지의 진행과정이 포함돼 있다.공개 대상 문서는 남북회담본부, 국립통일교육원, 북한자료센터 등 3곳
국립통일교육원은 4월 28일 오전 10시에 제1교육관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국립통일교육원은 1972년 5월 1일 통일연수소로 개소해 1986년 12월 26일 통일연수원으로, 1996년 12월 17일 통일교육원으로, 2021년 3월 30일 국립통일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이번 기념식에는 통일부장관, 국립통일교육원장, 직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통일교육원은 기념식을 통해 그 동안의 대북정책과 통일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통일교육 내용, 조직, 교육실적 등에 있어 변화상을 되돌아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명한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비난했다. 북한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미국통이라고,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독일식 흡수통일을 주장한다고 지적했다.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각계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발표한 장관후보자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고 4월 23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국방부 장관후보자가 한때 미국에서 한미동맹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을 정도로 전형적인 미국통이며, 외교부 장관후보자 역시 지난 2008년 미국과의 대화에서
통일부는 제32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위원장 통일부장관)를 4월 11일부터 4월 18일까지 서면으로 개최해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지원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에 7억9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이산가족의 고령화와 향후 남북이산가족 교류를 대비하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의2에 따라 2014년부터 추진됐으며 2021년까지 총 2만5149명이 참여했다.올해는 제3차 남북이산가족 실태조사(2021년 4월~10월) 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오후 2시 2차 내각 인선 발표를 통해 통일부 후보자로 권영세 의원을 지명했다.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5회 사법고시 합격 후 검사로 활동했다. 그는 독일연방 법무부 파견검사,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권 후보자는 이회창 전 총재에게 발탁돼 2002년 재보궐 선거에 당선돼 1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7대,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하지만 19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고 2020년 21대
통일부는 북한이 해금강호텔을 일방적으로 해체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를 즉각 중단하고 남북 간 협의에 나설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4월 8일 밝혔다.통일부는 금강산 관광이 남북 협력을 상징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해금강호텔을 일방적으로 해체하고 있는 것은 상호 존중과 협의에 입각한 남북 공동 노력 취지에 명백히 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상대방 투자자 자산 보호라는 남북 당국 간 합의는 물론 모든 사안들을 서로 협의해서 해결해 온 사업자 간 신뢰에도 명백히 위반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통일부는 이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