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티로그인(대표 김태현)이 백신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에브리존(대표 홍승균)과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에 대한 전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전국 규모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확대와 지원이라는 강력한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아이티로그인과 에브리존은 지난 2019년 7월 화이트디펜더의 조달부문 총판을 체결한 후 공공부문에서 시장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두 회사는 지난 2년 간 협업을 통해 맺어
올해 5월 등장한 북한의 정보산업성에 전자공업성도 통합된 것으로 추정된다.12월 1일 북한 조선의오늘과 로동신문 등은 11월 30일 전자자동화설계연구소 창립 50주년 기념보고회가 열렸다고 보도했다.그런데 이 행사에 당 중앙위원회 오수용 비서와 주용일 정보산업상이 참가했다. 주용일은 올해 8차 당 대회에서 체신성 장관으로 새로 임명된 바 있다. 그런데 정보산업성 장관으로 등장한 것이다.정보산업성은 북한 체신성과 국가정보화국이 통합된 조직으로 알려졌다. 주용일 장관이 체신성 장관에서 정보산업성 장관이 된 것은 이런 분석에 힘을 더하고
북한이 모바일 기반의 구급의료서비스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2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1년 제67권 제3호에 ‘웨브(웹)봉사기술에 기초한 구급의료봉사체계의 구성’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정보체계를 구축하는데 봉사지향구조(SOA, Service Oriented Architecture)를 이용하기 위한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으며 경제 여러 분야에서 업무처리를 진행하는데 적극 도입 이용되고 있다”며 “논문에서는 봉사지향구성방식(SOA)에 기초한 구급의료봉사체계의
북한이 군에서 부상으로 제대한 군인이 소프트웨어(SW) 개발자로 거듭난 사례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10월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 출품된 혁명 가요학습 및 보급 프로그램을 군인 출신 개발자가 만들었다고 11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조성광씨는 군사 임무 수행 중 척추에 심한 부상을 당해 제대된 후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영예 군인으로 제대했다고 한다. 이후 평양콤퓨터기술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백두산경제기술사 기술원으로 일하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조성광씨와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로동신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은 공개소프트웨어(SW) 주요 트렌드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21 공개SW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3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개발자와 함께 성장하는 오픈소스’를 주제로 3개의 기조 강연과 개발자, 커뮤니티, 기업, 토크 등 4개 트랙별 총 20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축사로 나선 리눅스의 창시자 리누스 토발즈는 “한국 개발자들의 리눅스 커널과 기타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성과에 기쁘다”며 “강력한 기술적 배경과 다수의 거대한 기술력 있는 기업들을 가진 한국은 향후
북한이 지난 11월 2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주도로 35개국이 참여한 랜섬웨어 대응 회의를 비난했다.북한 외무성은 랜섬웨어 대응 회의 소식을 전하며 “이것은 북한에 대한 악랄한 비방 중상이며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또 하나의 반공화국 모략극에 지나지 않는다”고 11월 17일 주장했다.외무성은 지난 2일 미국 국가안보회의는 유럽동맹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일본, 남한 등 35개 나라와 지역의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악성소프트웨어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토의했다고 소개했다. 또 이와 관련해 3일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는 2021년 3분기 공시를 통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9% 성장한 260억원, 영업이익은 90.70% 성장한 11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성과도 매출은 전년 대비 22.72% 성장한 705억원을, 영업이익은 60.94% 성장한 238억원을 기록했다. 티맥스소프트의 이번 3분기 실적은 공공, 금융 영역에서의 사업 성과가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다양한 기관의 회계 시스템, 통합 정보 시스템, 교통 정보 시스템, 대국민 서비스 등을 구축, 고도화하
내년에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공격이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조직들이 내년에 직면하게 될 핵심적인 보안 도전과제들을 담은 ‘2022년 사이버보안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는 사이버범죄자들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악용하는 동시에 딥페이크, 가상자산(암호화폐), 모바일지갑 등을 통해 새로운 공격 기회를 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체크포인트는 가짜 영상이나 음성을 만드는 기술을 무기화해 목표가 뚜렷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론, 주가 또는 더 심각한 것들을 조작
LG CNS는 지난 11월 3일 지체장애 특수학교 서울새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AI지니어스는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LG CNS가 자체 개발한 DX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중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편성돼 하루 6교시 동안 온라인 수업을 실시한다. 중학생들은 AI 기술 체험, 챗봇 제작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AI를 체험하고 기본 개념을 학습한다.LG CNS는 올해 30개 중학교 약 3000명의 학생들에게 AI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이 오는 10월 20일에서 21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로봇 오픈소스 컨퍼런스 로스콘(ROSCon) 2021에 연사로 참여한다.클로봇은 독창성과 시장 파급력을 고려해 발표 콘텐츠를 선정하는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에 자체개발한 연구용 하드웨어 플랫폼 및 이기종 로봇 트래픽 관리를 위한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 구현 사례로 지원해 참신성을 인정받아 연사로 선정됐다.21일 오후 2시 10분(한국시간 기준 22일 오전 4시 10분) 진행되는 내비게이션 트랙을 통해 클로봇 플랫폼사업팀의 박춘성 이사, 권지현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이사가 모 그룹인 에스넷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IT인프라 솔루션 제공업체 인성정보(대표 원종윤)는 10월 1일 이뤄진 에스넷그룹 임원인사에서 원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원종윤 부회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원자핵공학을 공부하고 1992년 인성정보를 설립, 30년 간 이끌어왔다.지난해 10월 종합 IT 서비스 기업 에스넷그룹에 인수된 인성정보는 인프라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형 사업 강화에 집중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또 코로나
북한이 금융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금융관리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금융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금융관리정보시스템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10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경제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금융관리정보체계의 유리성에 대하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국가의 금융정보화 수준을 높여 금융관리를 과학화하는 것은 화페유통 관리를 합리적으로 진행해 경제 발전을 적극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이 스마트폰용 앱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10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의오늘은 전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APK)을 제공하기 시작했다.조선의오늘은 평양모란봉편집사가 2014년부터 운영하는 북한의 대표적인 선전매체들 중 하나다. 조선의오늘은 그동안 웹 서비스만 제공해왔다.NK경제는 조선의오늘 앱을 입수했다. 해당 앱을 백신 소프트웨어로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이후 개인정보보호를 고려해 이동통신사 계통이 되지 않은 스마트폰(공기계)에 해당 앱을 설치해 시험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퀀텀 하이브리드 데이터 센터 보안 솔루션(Quantum Hybrid Data Center Security Solution)'의 기능을 확장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체크포인트는 기업들이 새로운 체크포인트 R81.10 소프트웨어, 체크포인트 퀀텀 마에스트로 175, 체크포인트 퀀텀 스마트-1 보안 관리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필요에 따라 워크로드를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이에서 보다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엣지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제공함으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IT 및 보안 전략이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최근 조사결과를 9월 15일 공개했다.체크포인트에 따르면 해커들이 원격 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 전환을 악용함에 따라 사이버 공격과 위협이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및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솔루션으로 전환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고 있다. 체크포인트는 450명의 전 세계 IT 및 보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원격 근무로 인해 발생한 조직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및 서비스 전문 기업 티맥스에이아이(대표 이동석)는 센서융합보안기술 및 로봇 전문 기업 세오(대표 김호군)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로봇 사업 및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의 협업을 추진한다고 9월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티맥스에이아이의 AI 챗봇 기술과 세오의 로봇 기술을 융합시켜 대화형 로봇 서비스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진다. 또 AI 알고리즘 및 AI 모듈, 로봇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하며 기술 협업을 이루고 관련 연구개발(R&D) 사업을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티맥스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사이버 공격 트렌드: 2021 중간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공격이 29% 증가했다고 9월 2일 밝혔다.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은 36%로 가장 큰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미국 34%, 아태지역에 13% 순서로 공격이 늘어났다. 올해는 새로운 삼중강요(Triple Extortion) 랜섬웨어 기술도 등장했다. 악명높은 이모텟 봇넷 무력화 등 사이버 범죄를 표적으로 하는 작전도 있었지만 위협 행위자들은 광범위한 혼란을 야기하기 위해 조직의 공급망을 악용한 고도화된 공격을 감행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APCERT)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환경을 노린 공급망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동 모의훈련을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아·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APCERT)는 2003년 창립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의 국가 대표 침해사고대응팀(CERT) 협의체(23개국 33개 팀)로 KISA는 운영위원 및 모의훈련 워킹그룹 회원으로 참여 중이다.APCERT는 2005년 첫 훈련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사이버보안 이슈를 선정해 사이버보안 사고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전문기업 알투비솔루션(대표 장석주)는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월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알투비솔루션은 소프트웨어융합과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제공, 우선 채용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복대학교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기술 자문과 경영컨설팅, 재직자 교육, 기업 홍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알투비솔루션은 2014년 설립 이후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CDC)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솔루션 엑스로그(X-LOG)는 데이터베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음성인식, 화상인식에 기반한 안내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8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1년 제67권 제1호 서문에 현재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IT과제들이 소개됐다.학보는 “오늘 우리 앞에는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겹쳐드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투쟁임무가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학보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로 삼아 경제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