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29일까지 가상 방식으로 진행된 북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서 인공지능(AI)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정보산업성 동영호 부상이 이번 전람회에서 가장 주목을 끈 것은 인공지능 프로그램 경연이었다고 하면서 수자화(디지털화), 지능화에로 나아가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더 높이 비약하는 나라의 인공지능 기술 수준과 발전 면모를 새롭게 보여줬다고 말했다”고 11월 7일 보도했다.이번 전람회는 북한 내부망에 전국정보화성과전람장 사이트에 마련된 3차원, 2차원 전람장을 통해 진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인공지능(AI) 영상판독서비스를 위해 메디컬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두 회사의 이번 사업제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위드 코로나를 위해 첨단 ICT기술이 병원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이노그리드가 보유한 풀스택 클라우드 솔루션과 최신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멀티클라우드서비스(TabCloudit), 쿠버네티스 기반의 PaaS 서비스(SECloudit
북한 대학생들이 10월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2021 ACM-ICPC 월드 파이널스(World Finals)’ 출전권이 있었음에도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리사 도너후 ICPC 글로벌 콘테스트 매니저는 11월 2일 NK경제와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팀은 모스크바 ICPC 세계 결승전에 출전할 자격이 있었다"며 "우리(주최측)는 북한 팀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지 대회 몇 달 전부터 여러 방법으로 북한 관계자에게 연락했지만 불행히도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리사 도너후 매니저는 북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문화예술 기업들이 미국 넷플릭스의 배만 불려주고 있다고 비난했다.북한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의 문화예술관련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영화관상영과 극장공연 등이 침체상태에 빠져들자 미국 인터넷 동영상봉사업체인 네트플릭스(넷플릭스)를 통해 처지를 개선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미국 기업들의 배만 불려주고 있다”고 10월 31일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의 영화, TV극 등 수많은 작품들이 넷플릭스에서 상영돼 수십 억 달러의 수입을 얻고 있지만 정작 남한의 영화제작사들은 제작비의 10%정도밖에
티맥스에이아이(대표 이동석)와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원장 류성욱)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교육플랫폼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사들의 효율적인 지도를 돕는 AI 기반 교육 플랫폼 ‘티맥스 와플클래스’를 공동 개발한다고 10월 28일 밝혔다.두 기관이 함께 만들 AI 기반 교육 플랫폼 ‘티맥스 와플클래스’는 인공지능이 학생들의 수준 및 학습 패턴, 맞춤 커리큘럼 등을 자동으로 분석 및 추천해준다. 교원은 이를 기반으로 앱을 통해 손쉽게 강의 콘텐츠 및 학습 문항을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다. 다른 교원들이 만든
인성정보는 우송대학교와 우송정보대학에 네트워크, 서버, 스토리지 등 IT 인프라를 통합 운영·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매니지드 서비스(IMO)를 제공 중이라고 10월 28일 밝혔다.인성정보는 향후 우송대의 학사관리, 행정, 조직관리 등을 아우르는 대학정보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 유연한 대처를 지원할 예정이다.인성정보의 인프라 매니지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마이그레이션, 서버 가상화, 운영에 이르기까지 인프라 운영 전반에 걸쳐 제공하는 서비스다. IT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일괄 턴키 방식으
북한이 지난 10월 1일 개막한 가상화 방식의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가 베일을 벗었다. 그동안 국가정보화국이 주최했던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를 올해 5월 출범한 정보산업성이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신성과 국가정보화국 등이 정보산업성으로 재편된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기대와 관심 속에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이 가상전람회 방식으로 특색 있게 진행 되고 있다”며 “그에 대해 알고 싶어 얼마 전 정보산업성의 해당 부문 일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10월 23일 보도했다.북한은 ‘자력갱생과 정보화열풍’을 주제로 10월
북한 연구진들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제공하는 흉부엑스레이(X-ray) 데이터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질병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질병이 확산된 후 인공지능(AI)을 통한 흉부엑스레이 분석이 코로나19 진단에 활용되고 있어 관련성이 주목된다.10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수학 2021년 제67권 제2호에 ‘심층밀집신경망을 이용한 폐장 X-ray 화상의 한 가지 질병증후분석방법’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한 가지 대표적인 심층신경망인 밀집신경망(Dense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시민평화포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10월 14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남북 대화를 조속히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단체들은 판문점에서의 남북미 회동 이후 공식적이고 실질적인 남북의 대화가 2년 넘게 중단됐다며 3년 전 평양공동선언에서 서로 약속한 ‘근본적인 적대 관계 해소’를 위한 구체적 실천과제를 다시 확인하고 이행함으로써 평화프로세스를 다시 가동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단체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하는 한편 ‘상생과 협력의 한반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이사가 모 그룹인 에스넷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IT인프라 솔루션 제공업체 인성정보(대표 원종윤)는 10월 1일 이뤄진 에스넷그룹 임원인사에서 원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원종윤 부회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원자핵공학을 공부하고 1992년 인성정보를 설립, 30년 간 이끌어왔다.지난해 10월 종합 IT 서비스 기업 에스넷그룹에 인수된 인성정보는 인프라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형 사업 강화에 집중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또 코로나
통일부는 9월 28일 철원군 노동당사 특설무대에서 ‘선(線)을 넘는 음악축제! 2021 통일로가요’ 결선 공연을 개최된다. 이번 가요제는 통일 시대의 주역인 2030 세대들에게 음악을 통하여 통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올해 7회를 맞이하는 ‘2021 통일로가요’는 통일부와 강원도 및 철원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대한민국 국민인 창작 음악인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올해는 지난해 84개 조보다 37% 증가한 115개 조가 참가 신청을 했고, 1차 동영상 예심 및 2차 실연 평가를 진행해 결선에 진출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스마트제조ICT사업단(경남 빅데이터 공유플랫폼)에서 인력양성 및 데이터분석을 위한 ‘인공지능(AI) 가상실습실’을 구축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이노그리드가 AI가상실습실은 경남형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데이터허브 & 전문지원센터)을 기반해 지역내 산업혁신과 경남 제조업의 ICT고도화, 빅데이터 수요기업과 연계 확대 및 활용, 전산업 지능화등을 위해 AI가상실습실을 구축했다. 지역 내 경상대. 경남대. 창원대, 울산대 학생지원 등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권을 보
2019년 화제를 모았던 SBS의 샘 헤밍턴 방북 방송의 제작 과정과 뒷 이야기가 공개된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방송통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오는 9월 30일 남북 방송통신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의 지속가능한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을 주제로 진행된다.1부는 2018년 평양 공연 봄이 온다 하이라이트 시청을 시작으로 열린다. ‘한반도 방송미디어 교류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김현경 MBC 통일방송연구소 소장, 서점용 MBC 콘텐츠전략본부 영상센터장, 정희찬 MBC 보도기술부 부장, 방성근 자유로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IT 및 보안 전략이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최근 조사결과를 9월 15일 공개했다.체크포인트에 따르면 해커들이 원격 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 전환을 악용함에 따라 사이버 공격과 위협이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및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솔루션으로 전환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고 있다. 체크포인트는 450명의 전 세계 IT 및 보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원격 근무로 인해 발생한 조직의
북한이 최대 규모 IT 행사인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21’를 가상전람회 방식으로 개최한다.로동신문은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21이 올해 10월 1일부터 29일 사이에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해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된다고 9월 15일 보도했다.‘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21’는 북한이 개최하는 가장 큰 IT 행사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는 가상 방식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북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19 개막...화두는 인공지능?[사진] 북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모션캡처부터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경상국립대학교 차세대 통합정보인프라구축사업에 경남지역 파트너사 OOCi와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9월 13일 밝혔다.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 진주시의 두 국립대학교인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통합한 경상국립대학교로 지난 3월에 출범했다.경상국립대학교는 진주(가좌캠퍼스, 칠암캠퍼스, 내동캠퍼스), 통영(통영캠퍼스), 창원(창원산학캠퍼스)로 1대학 5 캠퍼스로 운영된다. 지역별로 떨어져 있는 캠퍼스의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학사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노그리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솔루션이 도입된다. 이번
북한이 남한의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에서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물가가 천정부지로 뛰어 올라 우려와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9월 1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의 한국은행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소비자물가는 10년만에 최고기록을 돌파해 경제협력개발기구에 속한 나라와 지역들에 비해 4.5배나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또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년 사이 가정용 가스가격은 36%, 농축산물가격은 9.6%나 올랐으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의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KBS를 인용해 남한에서 가계빚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2분기 기준으로 1800조원을 넘어섰다고 8월 30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가계신용잔액이 1808조원으로 지난 1분기보다 41조2000억원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또 이런 기록이 2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이며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168조6000억원이 늘었고 증가율로 보면 10%를 넘는 것이라고 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또 뉴스1 보도를 인용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남북협력기금 30주년을 맞아 8월 27일 오후 통일연구원과 공동으로 ‘북한 개발협력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방안과 기금의 역할’을 주제로 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방문규 수은 은행장,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한 이날 컨퍼런스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컨퍼런스는 대북제재와 코로나-19 이후 북한경제 현황을 살피고 북한 개발을 위한 다자협력방안을 기술협력과 재원조달의 측면에서 논의해 변화
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의 지속성과 관련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2018년 초 NK경제를 처음 만들 때는 함께 하려고 생각했던 분도 있었고, 실제로 함께 했던 동지도 있었습니다.그러나 북한IT를 취재한다는 것은 힘들고 배고픈 일이었습니다.결국 모두 떠나가고 NK경제를 사실상 운영하고 끌고 가고 있는 것은 바로 이 글을 쓰는 대표이사 강진규입니다.물론 그동안 합류 의사를 밝힌 분들도 있었습니다.함께 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NK경제가 그분들을 모시기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합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