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친서를 교환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4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친서를 받고 4월 21일 회답친서를 보냈다고 2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남북 정상들이 친서를 통해 따뜻한 안부 인사를 나눴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친서에서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북 정상들이 손잡고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사이의 협력을 위해 노력해온 것에 대해 언급하고 퇴임 후에도 남북공동선언들이 통일의 밑거름이 되도록 마음을 함께 할 의사를 피력했다고 한다.김정은 총비서는 남북
북한 선전매체가 서욱 남한 국방장관이 북한의 인기 만화영화 소년장수 등장인물인 호비같은 인물이라고 비난했다.우리민족끼리는 “지금 남한 땅에 만화영화 속 호비를 연상시키는 정신병자, 대결광이 나타나 사람들의 조소와 비난을 자아내고 있다”며 “그가 바로 군을 대표한다고 하는 국방부 장관 서욱이다”라고 4월 17일 주장했다. 이 내용은 북한 문화성 관계자가 작성했다.우리민족끼리는 세상에 널리 알려진 북한 만화영화 중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소년장수가 있다며 조국 고구려를 지켜 용감히 싸우는 소년장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 만화
로동신문은 4월 15일 김일성 주석 탄생일을 기념하는 국가도서전람회가 11일 평양에서 개막됐다고 12일 보도했다.전람회장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총비서의 고전적 로작들을 비롯해 1만5000여종에 2만여부의 각종 출판물들이 전시된다. 당 정책을 해설한 도서와 5대 교양에 이바지하는 도서, 문예도서, 과학기술도서 등 최근에 출판된 도서들도 포함됐다.로동신문은 이번 국가도서전람회가 지도자들의 혁명 업적을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국가도서전람회 개막식은 11일 옥류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리일환 로동당 중앙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월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산업미술전시장에서 국가산업미술전시회가 4월 6일 개막됐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전시회장에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산업미술전시회장을 현지 지도한 영상 사진, 문헌을 비롯해 산업미술사업과 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지도한 자료가 전시됐다고 전했다.‘태양의 역사와 더불어 빛나는 산업미술발전의 자랑찬 행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70여년 간 당의 지도에 따라 산업미술 부문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보여주는 870여점의 여러 도안과 모형, 실현 제품 등이 부문별로 전시된다고
지난해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 로동당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북한 내 모든 부문, 모든 기관들이 자체적으로 과학기술역량을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4차 전원회의 결정이 곧 과학기술 강화라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 김일성종합대학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과학기술 역량을 배양, 육성하는 것은 로동당의 중요한 정책적 과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과학기술 역량을 배양, 육성하는
북한이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구호를 김정은 총비서의 사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만큼 과학기술과 교육을 북한이 중시하고 있으며 두 사안을 긴밀히 연계돼 있다는 뜻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4월 2일 ‘시대어를 통해 본 조선의 모습 명쾌한 정식화-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사회적 진보와 발전을 이룩하는데 과학기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면 과학기술력의 증대 속도는 교육수준에 의해 담보된다고 지적했다.글은 “김정은 총비서가 지식경제시대 사회주의건설에서 과학기술과 교육의 역할을
북한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같은 민족인 남한과의 전쟁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남한에서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 등을 할 경우 참변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조선중앙통신은 4월 5일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담화 내용을 공개했다.김 부부장은 “남한 국방부 장관이 지난 1일 북한군의 대남타격가능수단들에 대한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극도의 불안감을 드러냈다”며 “저들 군대가 그만큼 잘 준비돼 있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싶었을 수는 있는 자리였다고 본다. 그렇다고 군을 대표한다는 자가 북한을 적으로 칭하며 선제타
고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스타일을 잘 알던 사람에게 지금 삼성전자 경영을 분석하라고 한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지금의 삼성은 그때의 삼성과 다르다고 할 것이다.지난 2011년 10월 사망한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와 현재 애플을 이끌고 있는 팀쿡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 중 누가 현재 애플 상황을 잘 분석할 수 있을까?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역사이고 10여년 간 애플을 이끌어 온 팀쿡 CEO는 애플의 현재다.필자가 이런 뜸금없는 이야길 꺼낸 것은 차기 윤석열 정부의 남북, 통
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 창립 40주년 기념보고회가 3월 31일에 진행됐다고 4월 1일 보도했다.행사에는 당 중앙위원회 태형철 비서와 리성학 내각부총리, 인민대학습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 주석이 인민대학습당 터전을 잡고 학습당을 현대적이면서도 민족적 색채가 있는 건물로 건설하는 방향과 방도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인민대학습당이 건설 전 과정을 살펴봤다고 한다. 이렇게 1982년 4월 1일 인민대학습당이 개관했다는 것이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의 지도로 인민대학습당을 전민 학습의 대전당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며 그동안 인민대학습당이 이룩한 성과를 3월 31일 소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이 방대한 장서능력과 과학기술정보수단, 현대적인 관리운영설비들을 갖춘 사회교육과 과학기술보급을 위한 중요한 거점, 대문헌기지라고 설명했다.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산재 언덕에 인민대학습당의 터전을 잡았으며 그 이름도 친히 지었다고 한다.또 김정은 총비서는 113차에 걸쳐 4893종에 2만4000여부의 도서들과 1700여건의 전자자료들, 설비들을 인민대학습당에 보냈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선전매체들이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연구원들이 펴낸 책 ‘김정은 시대 북한의 선택’을 소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최근 남한에서 도서 김정은 시대 북의 선택이 출판돼 사회 각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김정은 시대 북의 선택은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속의 연구사 3명이 공동집필했다고 한다”고 3월 29일 보도했다.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저자 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 강호제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한국학과 연구교수, 장창준 한신대학교 글로벌피스연구원 교수)가 발간한 이책은 NK경제에서도 소개한 바 있다.[북BOOK 리뷰] 김
북한이 ‘화성포-17’로 명명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시험 발사를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의 직접적인 지도 아래 2022년 3월 24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가 단행됐다고 2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3월 23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단행할 것에 대한 친필명령서를 하달하고 24일 시험발사현장을 방문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 발사 전 과정을 직접 지도했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대륙간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관계자가 정찰위성개발이 단순한 과학연구사업, 정찰정보수집수단 개발이 아니라 당국의 가장 최중대사이며 혁명과업이라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국가우주개발국 김주일의 기고문은 3월 22일 수록했다.그는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하면서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사업이 단순한 과학연구사업, 정찰정보수집수단의 개발이기 전에 자주적 권리와 국익 수호이고 자위권 행사인 동시에 국위 제고로 된다고 하면서 북한의 전쟁 억제력을 향상시켜 전쟁대비 능력을 완비하기 위한 급선무적인 이 사업이 당과 정부가 가장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는 것이 김정은 총비서와 당의 뜻이라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새 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진로를 밝히면서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는 것이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농업부문 전체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신념과 배짱으로 돼야 한다고 가르침을 줬다”고 3월 19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 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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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21년 1월 로동당 8차 대회를 개최한 후 이동통신망 구축과 관련된 해외 자료 수집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8차 대회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다음세대통신으로 빨리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북한은 경제건설의 두 기둥이라고 강조한 금속, 화학 분야 최신 기술과 건설 정보화를 위한 기술 등을 확보하는 방안을 고민한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8차 대회 후 진행한 륭성사업 관련 문건을 일부 입수했다.북한 당국은 륭성사업을 통해 해외로부터 북한 각 분야별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문건에
안녕하십니까.NK경제 대표이사 강진규입니다.NK경제를 사랑하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의 운영 방향과 관련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최근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야당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이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우려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보수 정부가 집권하면서 남북, 통일 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NK경제에도 영향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입니다.또 일각에서는 보수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NK경제 기사의 기조나 방향성을 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단
북한이 연이어 군사정찰위성 발사 준비 소식을 전하고 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서해위성발사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3월 11일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서해위성발사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고 위성발사장 개건 현대화 목표를 제시하시고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밝혔다고 한다.그는 앞으로 군사정찰위성을 비롯한 다목적 위성들을 다양한 운반로켓으로 발사할 수 있게 현대적으로 개건 확장하며 발사장의 여러 요소들을 신설할 것에 대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한다.김 총비서는 대형운반로켓들을 발사할 수 있도록 발사장구역과 로켓총조립 및 연동시험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우주개발국 현지 지도를 통해 정찰위성 발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재차 확인했다. 북한은 극궤도 위성 발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했다고 3월 10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국가우주개발국의 지도 간부들로부터 당 제8차 대회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우주국방과학기술점령 목표 달성을 위한 과학연구 및 개발 실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김 총비서는 위성 탑재형 광학촬영장비들과 영상송신기를 비롯한 자료송수신 통신장비들, 각종 수감부 및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5년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짐에 따라 남북 관계, 통일 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된다.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639만4815표(48.56%)를 득표해 161만7738표(47.83%)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기고 대통령에 당선됐다.윤석열 당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수사 등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컴찰총장을 역임했다. 하지만 조국 전 민정수석 등에 대한 수사로 현 정부, 여당과 갈등을 빚으면서 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