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NK경제 뉴스레터와 관련해 갑작스럽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NK경제는 매주 1회 뉴스레터를 독자님들에게 발송하고 있습니다.2020년 5월 4일에도 '[NK경제 뉴스레터] 북한은 헤밍웨이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제목으로 뉴스레터를 보냈습니다.대부분 독자님들에게 발송이 됐지만 다음(@daum.net), 한메일(@daum.net @hanmail.net) 등을 사용하는 일부 독자님들에게 뉴스레터 발송이 실패했습니다.이에 뉴스레터 발송이 실패한 다음, 한메일을
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 드립니다.2020년 4월 중순부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관한 국내외 뉴스, 루머 등으로 많은 분들이 혼란을 겪으셨습니다.김 위원장은 4월 11일 당 정치국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4월 12일 최고인민회의에 불참했고 김일성 주석의 생일 행사 4월 15일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이후 4월 20일 김 위원장이 '수술을 했다', '중병에 걸렸다' 등 언론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이미 김 위원장이 사망했다는 루머까지 나왔습니다.NK경제는
'통일의 눈으로 서울을 다시 보다'는 강동완 동아대학교 교수(전 부산하나센터장)와 전병길 통일과나눔 사무국장이 쓴 책이다.서울 그 중에서도 정동과 광화문을 중심으로 구한말, 일제시대, 광복 전후,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장소에 대한 해설을 담고 있다. 해설의 방향을 남북 분단과 통일에 관련된 것이다.이 책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도로원표를 시작으로 민족일보 터, 정동교회, 경교장, 통일부 청사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예를 들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가 처음으로 방송된 옛 서울
2014년 작은 연구 모임으로 시작해 정기 월례 발표 등으로 북한 경제를 연구해 온 전문가들이 북한 경제 관한 책을 내놨다.전문가들이 결성한 통일경제연구회의 첫 번째 연구총서인 것이다.'남과 북이 따로 없는 통일경제 공존공영의 키워드' 책은 북한 경제를 세부화해서 논의하고 있다.북한의 농업, 전력, 에너지, 관광, ICT, 금융 등에 대해 저자들이 각각 설명하고 남북 협력 방안과 의견도 소개하고 있다.북한 경제의 다양한 모습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또 이론이나 역사 보다는 최근 현황에 맞춰 북한 경제
최근 며칠 사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변과 관련된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말 그대로 우후죽순처럼 소문이 퍼지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수술을 받았다는 내용부터 이미 사망했다는 루머, 뇌사상태라는 소문도 등장했다.일부 국내외 언론 보도가 이런 소문에 불을 지폈다. 어떤 정보를 전달하거나 관측을 이야기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다.그러나 문제는 가짜 찌라시들이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다는 점이다.CNN에서 보도도 하지 않았는데 CNN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왔다고 찌라시가 돌았다.또 미국 법무부
안녕하십니까. NK경제 독자 여러분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모두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NK경제의 기사 작성 원칙을 밝히기 위해서 입니다.2020년 4월 21일 가장 큰 이슈가 된 것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병설이었습니다.일부 국내외 언론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심혈관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위중한 상태다' 등의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수많은 언론들이 관련 소식을 전했고 온라인에서는 각종 설이 난무했습니다.NK경제에도 많
코로나19가 최근 남한의 북한 관련 연구를 강타했다. 그 이유는 연구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기 때문도 아니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을 못 만나기 때문도 아니다.통일부가 운영하는 북한자료센터가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1989년 설립된 북한자료센터는 북한자료를 국민 일반에게 공개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북한자료센터는 북한 신문, 책자, 영상, 사진 등 원문을 제공한다. 북한자료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2월 6일 휴관했다가 2월 21일 재개관했다.하지만 코로나19 위기대응
경제에 관한 책은 어렵다. 북한에 관한 책 역시 어렵다. 북한 경제를 다루는 책이라면 얼마나 읽기 어렵겠는가?그러나 세종연구소에서 펴낸 '제재 속의 북한경제, 밀어서 잠금해제'는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북한 경제에 관한 책이다.이 책은 노무현 정부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김영희 KDB미래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등 북한과 북한 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했다.이 책이 쉽다고 하는 이유는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 형식으로 설명
안녕하세요. NK경제입니다.2020년이 새해가 밝은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1~3월 즉 1분기가 지났습니다.이에 NK경제의 1분기 기사 실적을 독자님들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NK경제는 2020년 1월 140건, 2월 129건, 3월 155건 등 1/4분기에 총 424건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1분기(91일) 일일 평균으로는 4.66건의 기사를 작성한 것입니다.NK경제는 전년 2019년 1월 106건, 2월 101건, 3월 103건으로 1분기에 총 310건의 기사를 썼습니다. 일일 평균1일에 3.4건의 기사를 쓴 셈입니다.2020년 1
◇ CEO스코어데일리 인사▲ 논설실장 박운석 ▲ 편집국장 이근형
'김정은 평전 마지막 계승자'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삶과 성향 등을 분석한 책이다. 웬만한 자신감이 없다면 붙이기 어려운 '평전'이라는 이름을 달았다.책은 외신기자로써 북한을 취재한 애나 파이필드 워싱턴포스트 베이징지국장이 그동안 축적한 자료와 경험, 취재를 기반으로 쓴 책이다.김정은 위원장에 관한 외신기사들이 체계적으로 잘 정리돼 있다. 저자는 여기에 관련된 인물들을 인터뷰해서 내용을 보충했다. 김 위원장의 어머니인 고영희에 관한 일화, 김정은 위원장의 스위스 유학시절 등에 대한 내용이 흥미롭다.
안녕하십니까. NK경제입니다.항상 관심을 갖고 기사를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와 상표 등록과 관련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2018년초 NK미디어그룹은 NK경제 창간을 준비하면서 상표출원 전문업체를 이용해 특허청에 'NK경제' 상표 출원을 했습니다.현재 사회는 브랜드의 가치가 중요합니다. 때문에 모든 기업은 기업의 이름, 제품, 서비스 이름으로 상표 등록을 합니다. 그래야 상표에 대한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상표 등록은 출원(신청) 후 심사를 거쳐 반려 또는 공고 그리고 등록이 되는 것입니
남한 사람들이 현재 가장 방문하기 어려운 곳 중 하나가 북한이다. 육지로 마주하고 있지만 우리는 쉽사리 북한으로 가볼 수 없다. 때문에 북한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북한과 관련된 많은 책들이 나왔다.그중 최근에 나온 '미리 가 보는 북한'은 특이한 책이다. 기존의 북한 관련 서적들은 북한의 인물,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을 설명하거나 자신의 북한 방문기를 담고 있다. '미리 가 보는 북한'은 한마디로 북한 여행을 위한 책이다. 우리가 서점에서 익히
안녕하십니까. NK경제 대표 강진규입니다.항상 NK경제를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최근 NK경제와 관련해 잘못된 내용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한 취재원이 NK경제가 정부의 지원을 받는 언론사가 아니냐고 이야길 하셨습니다. 국방일보처럼 정부가 발행하는 기관지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취재원은 NK경제가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셨습니다.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NK경제는 독립된 순수 민간 언론사입니다.NK경제는 정부, 공공기관의 자금으로 창립된 언론사
안녕하세요. NK경제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는 2020년 4월 15일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이와 관련해 NK경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진행하는 '사이버 선거문화 자정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이 캠페인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허위사실, 비방 게시물 없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되는 것입니다.NK경제에 캠페인 참여와 관련된 문의가 왔고 NK경제는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NK경제는 4월 15일 선거일까지 기사 하단에 배너광고 형태로 중앙선관위의 신고 안내 내용을 전달합니
안녕하십니까. 항상 NK경제를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의 경영, 보도 및 기사 작성 방침과 관련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전 세계 경제가 성장하고 사회가 발전하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 사회의 갈등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종교, 성별, 빈부격차, 인종, 지역, 직업 등으로 사람들을 나누고 서로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매일 차별과 혐오에 관한 뉴스가 쏟아지고 인터넷에서는 참담한 글들이 넘쳐납니다. NK경제는 모든 차별과 혐오를 반대합니다.NK경제가 모든 차별과 혐오를 반대하는 뜻을 밝히는 이유는 인간의 보편적 가치
중국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각 국에 비상이 걸렸다. 모든 나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될까봐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남과 북 역시 마찬가지다.이에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남북이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단발성 협력보다는 큰 그림에서 체계적인 재난대응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한 국가의 흥망을 좌우할 정도의 대형 재난은 그 범위가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는다. 가령 동해에서 대형 지진해일이 발생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는 남한만의 문제가 아니라 북한, 일본, 러시
안녕하세요. NK경제를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 댓글과 관련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NK경제는 현재 누구나 댓글을 달 수 있고 또 익명으로도 댓글을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홈페이지를 운영해주는 엔디소프트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익명 댓글을 운영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공직선거법을 확인해 보니 인터넷 언론사는 선거운동 기간 중 댓글, 게시판 등에서 실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이에 NK경제는 댓글 개편을 진행하고
안녕하십니까. NK경제입니다.오늘은 NK경제의 북한 관련 단어 표기에 관련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어느 매체나 고유한 문법, 표기법 등이 있습니다. NK경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창간 때 부터 표기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이같이 공지를 하는 이유는 왜 로동신문을 노동신문이라고 하지 않고 왜 로동신문이라고 표기하는지 몇몇 분들이 물어보기 때문입니다.일각에서는 로동신문, 리설주 등으로 표기를 한다고 해서 빨갱이라고 욕을 합니다.NK경제는 창간을 했을 때 부터 북한 관련 기사에 다음과 같은 표기 원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1. 북한식 표기
"몰랐으니까. 해방이 될 줄 몰랐으니까. 알았다면 그랬겠나"2015년 개봉한 영화 암살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다. 영화 속 대사의 주인공 염석진은 광복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자신의 과거 행동을 항변했다.이것이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니다. 실제로 1945년 8월 15일 일왕이 항복 선언을 했을 때 조선에서는 해방이 된 줄도 모르고 어리둥절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한다.영화, 드라마에서 처럼 8월 15일 모든 사람들이 거리로 나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부른 것이 아니라 8월 16일, 17일 시간이 지나면서 광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