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6월 27일 오후 12시 50분부터 동국대학교에서 통일연구원 및 북한연구학회와 함께 통일‧대북정책 분야 전문가 79명을 대상으로 ‘신통일미래구상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행사가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사회적 대화를 통해 현재 정부에서 수립 중인 ‘신통일미래구상(가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참여자는 통일‧대북정책 분야에서 활동하는 박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모집했다. 행사는 통일정책실장이 ‘신통일미래구상(가칭)’을 소개한 이후 분임별 숙의 토론을 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
행정안전부는 6월 23일 ‘DMZ 평화의 길’을 방문해 7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개최되는 ‘1차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안전 상황 등을 점검했다.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접경지역의 10개 시·군을 횡단하는 총 524km의 걷기 여행길로 올해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시‧도 합동으로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를 마련했다.1차대장정은 7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2회로 진행되며, 2차는 9월부터 11월까지 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창섭 행안
통일부는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지 3년을 되는 시점에서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6월 14일 밝혔다.통일부는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이 법률적으로 명백한 불법행위이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등 남북 간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통일부는 6월 16일부로 완성되는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를 중단하고 국가 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14시경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남한측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와 인접한 종합지원센터 건물에 발생한 국유재산 손해액 합계 44
통일부는 통일미래에 관한 국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6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3 통일미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신통일미래구상(가칭) 마련을 위한 국민 의견수렴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공모주제는 통일미래 비전 및 과제로서 통일의 완성뿐 아니라 통일로 향해가는 과정 전체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모습, 비전실현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된다.공모 대상은 청소년부(초·중·고) 및 일반부(대학생·성인)로서 개인 또는 팀 단위(5인 이하) 참여가 가능하며 2개
법무부는 5월 31일 북한의 형사소송법(2021년 개정법) 조문 435개 전부를 분석한 북한 형사소송법 주석(통합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에는 북한 형사소송법 개별 조문에 대한 해설과 함께 대한민국, 러시아, 중국 형사소송법과의 비교법적 연구도 담았다. 북한 형사소송법 규정이 북한도 가입한 시민적,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 자유권규약)을비롯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지 여부도 살폈다.집필에는 법학 교수, 실무전문가들이 참여했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자간담회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권영세 장관과 통일부가 추진한 정책이 반북 정책이라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2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년을 계기로 기자간담회라는 것을 벌려놓았다”며 “언제 봐야 벌레 씹은 우거지상에다가 눈만 짜개지면 동족대결 악담을 염불처럼 외우는 권가의 입에서 쏟아진 것은 역시 도발적 망발과 궤변뿐이다”라고 5월 27일 비난했다.우리민족끼리는 권 장관이 도발과 단절을 떠벌이며 파렴치하게도 남북관계 악화의 책임을 북한에게 전가
법무부가 북한의 헌법에 담겨있는 경제 관련 내용을 분석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북한 헌법상 경제조항의 변천과 북한의 경제 환경 및 관련 법제 동향 분석’ 연구를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법무부는 북한이 1948년 헌법을 제정한 후 1972년 사회주의헌법 채택을 거쳐 최근 2019년 8월에 이르기까지 헌법 개정을 진행했다며 북한의 헌법 변천에 따른 북한의 법 현실의 구체적인 변화와 지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법무부는 북한 헌법 중 경제부문(제19조~제38조)에 대한 연구가
통일부는 제9회 통일염원 대중음악 경연대회 2023 통일로가요의 결선 공연이 5월 27일 오후 4시 광화문광장 상설무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젊은 세대가 문화예술을 통해 보다 쉽게 통일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2015년부터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분단의 아픔을주제로한 창작 대중음악 경연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2023 통일로가요 는 4월 10일부터 5월 3일까지 참가곡을 모집, 총 106곡이 접수되었고, 2차례의 예선을 거쳐 창작곡 10곡과 리메이크곡 2곡, 총 12곡이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른다.이번 결선 공연은 코로
법무부는 5월 26일 북한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남북 주민 사이의 가족관계와 상속 등에 관한 특례법(남북가족특례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현행법은 북한주민이 상속, 유증 등으로 남한 내 재산을 소유하게 된 경우 재산관리인을 선임하고 재산관리인이 그 재산을 처분하려는 경우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법무부는 북한주민의 재산이 본인의 실제 사용 가능성이 희박함에도 불구하고, 예금 등 금융 재산의 경우 보존행위(건물수리 등)를 명목으로 법무부 장관의 허가 없이 인출될 수 있어 관리 사각지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가 6월 13일 ‘2회 겨레하나 평화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제위기와 진보의 대안’ 주제로 6월 13일 15시부터 서울 서대문 겨레하나 평화통일교육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온라인 줌(ZOOM)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는 치솟는 물가, 공공요금에 민생경제는 바닥을 치고, 경제 곳곳에서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며 경제위기의 본질은 무엇인지, 진보의 대안은 무엇인지 전문가, 활동가들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변학문 겨레하나평화연구센터 소장이 사회를 맡고 나원준 경북
통일부는 5월 26일 오후 1시부터 27일 저녁 8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2023 통일문화 공감행사 ‘광화문에서 통하나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준비됐다.무대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토크쇼’와 초등학교 5~6학년들의 통일 지식을 겨뤄보는 ‘통일골든벨’, 그리고 그룹 ‘프리지본’의 융복합공연 등 12가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놀이마당에서는 오감으로 배우는 15가지의 다양한 통일체험 프로그램과 입체 포토존, 기념
통일부는 신통일미래구상(가칭)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국민 참여의 장이 마련된다고 5월 19일 밝혔다.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5월 23일 ‘2023 청년대화’를 시작으로 ▲통일교육 선도대학 특강 및 의견수렴 ▲각계 간담회 ▲‘전문가 대화’ 등 다양한 의견수렴 행사를 진행하고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 여론 설문조사도 진행한다.또 국제사회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해 통일미래 청사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국민 의견수렴은 7월까지 20여개의 대면,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