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인간의 가장 큰 시련이 자신을 이기는 것이라며 자신을 이기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고 주민들의 노력과 자신감을 독려했다.로동신문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이기기 힘든 것은 무엇인가. 인간의 가장 큰 시련. 그것은 자신을 이기는 것”이라고 9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자신을 이기는 첫 걸음은 자신을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겹쌓이는 난관 앞에서 흔들리는 신념, 거듭되는 실패 혹은 단 한 번의 실패에도 쉽게 나약해지는 마음, 운명의 갈림길에서의 동요, 한계에 달한 것만 같은 자기 능력에 대한
북한 선전매체가 코로나19 후유증 극복 방안으로 자전거 타기를 추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일반적으로 병을 앓고 난 사람들에게 후유증이 남아있을 수 있다”며 “특히 코로나19를 앓고 난 후 메스꺼움, 입맛 없기 등 소화기장애증상, 불면증, 머리 아픔,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와 같은 신경장애 증상을 비롯해 심장, 콩팥, 호흡기계통 등에서도 여러 후유증이 나타나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9월 15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이때 약물치료와 함께 일정한 운동요법을 적용해 보는 것이 좋다며 특히 자전거를 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소
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체육연구원 체육과학도서관에서 체육의 과학화 실현에 이바지하는 체육과학기술자료들을 새로 구축했다고 9월 15일 보도했다.도서관 관계자들은 체육과학정보체계를 개선하며 가치 있는 자료들을 신속 정확히 수집하고 분석체계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로동신문은 일꾼들이 매주 진행하는 과학평의회와 학술토론회를 통해 연구사, 번역원들 사이에서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 자료수집에서부터 보급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탐구를 심화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시험점수만 따지는 교육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지식을 가르치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실제 현실에서 걸린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이다”라며 “올해에도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고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 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 등 여러 사업들이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인재육성 사업은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 있다”고 9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교육 사업이 실천능력을 갖춘 쓸
북한 선전매체에 중고거래장터인 당근마켓, 중고나라가 등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윤 대통령의 추석 선물이 중고물품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소개했기 때문이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과 무지에 환멸을 느낀 각 계층이 그의 추석선물을 배척하면서 조롱하고 있다고 9월 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지난 5일 중고품거래사이트 ‘당근마케트(당근마켓)’에 대통령의 추석선물을 중고품으로 판매하겠다는 광고가 등장했으며 중고품 시장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추석선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북한 조선의오늘, 우리민족끼리 등 선전매체들이 민속명절 추석을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추석은 음력 8월 15일에 쇠는 명절로서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크게 쇠던 민속명절이라고 9월 1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추석이 가을 저녁이라는 뜻으로서 오곡이 무르익는 좋은 계절인 가을철의 달 밝은 보름날을 명절로 즐기는 것에서 부터 생겼다고 설명했다. 과거 추석을 가배, 가위, 한가위라고도 불러왔다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의하면 우리 민족이 삼국시기에 벌써 추석을 가위날이라고 하면서 보냈다고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추석날 첫 의례는 조상의 무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에서 남편이나 연인 등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폭력피해를 당하는 여성들의 실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9월 5일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지난 8월 28일 여서성가족부가 공개한 2021녀성폭력실태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700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여성폭력 피해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비율이 전체의 34.9%(2446명)로 나타났다고 전했다.피해경험이 있는 2446명 중 과거 또는 현재의 배우자나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한테서 피해를 당한 여성이 1124명으로 46%를 차지했
냉면은 언제 먹도 맛있다. 때문에 모든 냉면을 사랑한다. 냉면이라고 하면 평양냉면, 함흥냉면, 진주냉면이 있고 독특한 중화냉면도 있다. 최근에는 평양냉면을 자주 먹지만 어린 시절에는 함흥냉면이 유행을 했다.영등포에 위치함 함흥냉면집은 어린 시절 엄마 손을 붙잡고 가서 먹었던 곳이다.이 냉면집은 1967년 함경도 함흥 출신 주인이 문을 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평양냉면집들이 은은하고 깊은 맛을 전해준다면 함흥냉면집은 상대적으로 강렬함을 보여준다.자리에 앉으면 내어주는 육수는 사골에 마늘, 생강 등을 넣고 푹 끊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남한에서 지난해 출생률이 또 다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9월 4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통계청이 지난해 출생자수는 26만600명으로 1년 전 보다 1만명 이상 줄었고 출생률은 그 전해에 비해 3%나 하락했으며 이것은 6년 동안 연속 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아이를 많이 낳지 않는 나라들의 평균출생률도 1.6명으로서 남한 보다는 2배나 많다, 출생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은 여성들이 아이를 낳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며 여성들은 여전히 직업을 가지
북한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증의 발생과 전파로 인해 사람들의 생명보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작으면서도 매우 귀중한 것이 됐다”고 9월 4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의한 감염자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원인 중 하나가 마스크 착용을 바로하지 않은데 있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코로나19 보유자로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건강한 접촉자에로의 바이러스 감염 확률은 70%
북한 연구진들이 일본이 임진왜란을 통해 납치한 기술자들로 과학기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주장했다.남한에서는 일본이 임진왜란으로 도공을 납치해 도자기 기술을 발전시켰다고 보고 있는데, 북한은 도자기는 물론 출판인쇄, 의학, 건축 등 다방면에서 발전을 이룩했다고 분석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역사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임진조국전쟁(임진왜란) 시기 납치된 조선기술자들에 의한 일본과학기술의 발전’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임진조국전쟁 시기 일본 침략자들이 끌어간 조선기술자들에 의해 일본에서는
북한이 대학 학부 졸업 정도의 지식 수준으로 첨단기술 발전을 담당하는데 한계가 존재한다며 대학원 연계 과정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금 고등교육부문에서 연속교육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 있다고 8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 평양교통운수대학, 평양출판인쇄대학, 평성석탄공업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을 비롯해 연속교육반을 운영하는 대학들에서는 제1중학교 졸업생들을 기본으로 실력이 높은 학생들을 연속교육체계에 망라시키고 과정안을 갱신하는 사업
* 이 리뷰는 영화 의형제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됐을 수 있습니다.영화 의형제를 처음 볼 때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다. 뻔한 첩보물이나 신파극, 드라마일 것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예상이 빗나갔다. 영화는 담백하고 현실적인 내용으로 짜여져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다.영화는 남파 공작원인 강동원과 전직 국가정보원 직원 송강호를 주인공으로 한다.임무에 실패한 강동원은 송강호를 이용해 자신의 곤란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고, 송강호 역시 강동원을 이용해 포상금을 받고 국정원으로 복직하고자 한다.두 사람은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
코로나19 사태를 경험한 북한이 전 세계적으로 새로 등장하는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전염병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전국적 범위에서 과학기술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국가방역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부문과 단위들의 노력이 적극화 되고 있다고 8월 24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개선된 지역별 방역능력 상태를 정확히 분석한 것에 기초해 과학연구기관들의 역할을 위주로 하면서 부문별, 단위별 긴밀한 협동과 연계를 강화하고 전반적 방역 보루를 물질기술적으로 튼튼히 다지기 위
* 이 리뷰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됐을 수 있습니다.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북한에서 남한에 온 천재 수학자와 고등학교 학생의 우정을 다룬 영화다. 이 영화를 보면서 바로 숀 코네리 주연의 명작 파인딩 포레스터를 떠올렸다. 마음의 상처로 인해 은둔한 천재와 학교에서 소외된 학생의 만남과 우정 등을 풀어가는 과정이 흡사했다. 파인딩 포레스터를 남한 상황에 맞도록 다시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최민식이 연기한 북한에서 망명한 수학자 리학성은 남한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친분이 있는 안기철을 제
북한이 방역등급을 낮추면서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했지만 그럼에도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로동신문은 량현민 평양의학대학병원 부원장의 건강보호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의 기고문을 8월 22일 소개했다.량 부원장은 “최근 국가적으로 방역등급을 낮추는데 따라 의무적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됐지만 보건, 방역기관들에서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기계통을 보호하는 것과 함께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스크를 낀 사람은 그것을 끼지 않은
북한이 먼거리의료봉사(원격진료)를 통한 의료진의 실제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또 북한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원격진료를 받기 위해 막대한 돈이 들어 받기 어려운 반면 북한에서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올해 5월 무산군병원에서 원격진료를 활용한 사례를 8월 16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5월 어느 날 밤 무산군 주초종합진료소에서 무산군병원으로 한 통의 긴급전화가 걸려 왔다며 다급한 목소리가 울리는 것과 동시에 군병원에서는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통한 중환자협의회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환자는 임신부로서 상태가 위험했으며 예정일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 리명수체육단이 자체적으로 체육훈련에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원격측정기를 개발했다고 8월 16일 보도했다.이 측정기는 선수들의 맥박, 심전도, 혈압, 호흡 등 생명지표를 실시간 감시, 기록, 분석할 수 있어 감독들의 훈련지도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이 측정기를 몸에 착용시키면 훈련을 하는 선수의 몸 상태가 감독의 휴대폰에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감독은 그에 기초해 훈련의 양과 질, 선수의 건강상태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며 그에 맞게 훈련계획을 조정하게 된다고 한다.조선의오늘은 훈련장소와 멀어지는 경우에도 일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암환자들에게 감자생즙, 옥수수, 다시마로 만든 식료품이 좋다고 8월 14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감자로 매일 생즙을 짜서 빈 속에 한 컵씩 하루 2~3번 마시면 귀 밑의 악성종양과 후두암, 위암 등을 치료하는데 효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암환자가 감자생즙을 1~2주일 마신 뒤 통증이 덜어진다고 한다.건강한 사람도 이것을 오랫동안 먹으면 입맛이 나고 얼굴색이 좋아지며 기운이 솟는다는 것이다. 또 감자생즙은 당뇨병, 위궤양, 콩팥염, 간장질병, 고혈압에도 좋다고 한다.아리랑메아리는 옥수수로에 들어있는 항암물
북한 로동신문이 언어생활을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상 문화적 침투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 기풍을 세우는 것은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 문화적 침투 책동을 부시고 사회주의 문화와 생활 양식을 철저히 고수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라고 8월 1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제국주의 사상문화는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마비시키고 사회주의의 기초를 무너뜨리는 위험한 독소”라며 “제국주의자들은 악랄한 사상 문화적 침투 책동으로 내부에 이색적인 사상 문화와 변태적인 생활양식을 들이밀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