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모든 교실, 사무실 등의 네트워크를 고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세계 일류급 대학으로 강화, 발전시킬 것에 대한 김정은 총비서의 뜻에 따라 대학에서 유능한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해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왔다”고 11월 25일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김책공대가 학과들을 통합 정리하고 첨단과학기술부문 학부, 학과들을 새로 만드는 사업을 진행해 교육체계를 현실 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완비했으며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달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서는 아침콤퓨터합영회사가 출품한 신문열람용 전자현시판이 10대 최우수 정보기술 제품으로 평가됐다고 11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수상으로 아침콤퓨터합영회사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대 최우수 정보기술기업 증서를 가장 많이 받은 기업들 중 하나로서 지위를 고수하게 됐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신문열람용 전자현시판이 손접촉 수감 기능이 매우 좋고 사용자들의 편의를 충분히 보장하면서 국가컴퓨터망을 통해 신문을 비롯한 각종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소개했다. 아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사용한 거북선에 대해 북한 역시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1월 2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우리 민족의 자랑 거북선’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창조한 우리 선조들은 15세기에 철갑선인 거북선을 건조했다”며 “이것은 세계 최초의 철갑선으로서 다른 나라의 철갑선보다 200~3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글은 “세계 해전사에 대서 특필로 기록돼 있는 거북선은 세계적인 발명품으로서 우리 민족의 뛰어난 지혜와 재능을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행사는 남북 접촉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남성욱 고려대 교수가 ‘김정은 시대 북한의 ICT발전전략과 강성대국 건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또 신영진 배제대 교수가 ’남북한 전자정부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전국 프로그램 작성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김책공업종합대학 프로그램 작성 도전경연 ‘개척자-2021’이 진행되고 있다고 김책공대 부총장 인터뷰를 11월 23일 소개했다.김책공대 부총장은 기자와 인터뷰에서 “나라의 정보기술발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는 김정은 총비서가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작성 도전경연에 전국적 범위에서 누구나 다 참가하도록 조치를 취해줬다”고 설명했다.김책공대는 이번 경연을 위해 과거 국제적인 프
북한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방역 조치에서 과학적인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해 방역 전선을 철통같이 다지는데서 중요한 것은 국가의 방역기반을 과학적 토대 위에 확고히 올려 세우는 것”이라고 11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금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가 억제되지 않고 계속 확산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2억5000만명, 사망자수는 500만명을 훨씬 넘어섰으며 기온이 내려가면서 보건위기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이런 현실은 대중적인 방역 분위기와 전 사회적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21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다고 2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토론회가 로동당과 북한 정부의 평화적 우주개발정책을 받들고 우주개발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이룩한 최신 과학기술성과들을 널리 보급해 우주개발사업을 적극 추동하기 위해 열렸다고 설명했다.토론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과학교육기관들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박사원생, 일꾼들이 참가했다고 한다. 인공지구위성분과, 우주재료 및 요소분과, 우주관측 및 기초과
지난 11월 19일 세종연구소가 사이버안보법과 관련해 심포지엄 형식의 토론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발의한 사이버안보 관련 법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그런데 이 행사에서 패널로 참석한 보수언론사 관계자가 북한 해킹 부대 운영을 언급하며 사이버방어가 아니라 사이버공격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일부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다른 전문가들이나 세종연구소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이날 논의가 사이버안보법 제정에 관한
북한이 지난해 4월 채택한 재자원화법의 주요 내용이 공개됐다. 북한은 국가적 차원의 재자원화 계획 수립을 법으로 명시했으며 재자원화 실행이 안 된 경우 경제계획 수행이 미달한 것으로 평가하기로 했다.11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재자원화법의 주요내용에 대하여’라는 글이 11월 15일 수록됐다.북한은 2020년 4월 12일 최고인민회의 법령 제4호로 ‘재자원화법’을 채택한 바 있다.북한 최고인민회의 “과학기술 투자 집중...9.5% 더 투자하기로”북한 “재자원화 국가적 사업으로 추
북한이 과학기술강국 건설이 김정은 총비서의 마음속에서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는 신념이며 의지라고 주장했다. 김정은 총비서가 가장 중시하는 전략이 과학기술발전이며 그가 직접 이를 진두지휘하고 있다는 것이다.11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과학기술강국건설의 위대한 기수가 되시여’라는 글이 11월 15일 게재됐다.글은 “과학기술에 기초해 우주강국, 경제강국으로 솟구쳐 오르고 있는 현실은 김정은 총비서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와 고귀한 헌신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라고 주장했다.글은 현재는 과학과 기술의
북한이 당 8차 대회와 전원회의 등에서 경제발전을 위해 ‘자립적 과학발전관’, ‘자립적 경제발전관’을 사상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11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1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로동당의 자립적 과학발전관, 자립적 경제발전관에 관한 사상의 정당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글은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전 인민적 총진군은 당의 자립적 과학발전관, 자립적 경제발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혁명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과정”
북한에서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북한 내부 국가망을 통해 가상 방식으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이 열렸습니다.북한은 2019년 국가정보화국 주최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를 열었고 2020년에는 행사를 개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정보산업성 주최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북한 정보산업성이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 개최...국가정보화국 재편된 듯북한 체신성이 정보산업성으로 바뀌었다 올해 5월 등장한 정보산업성은 체신성과 국가정보화국 등이 통합돼 새로 출범한 기관으로 추정됩니다.2021년 11월 13일 조선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농사가 당의 방침이라는 뜻을 밝혔다.로동신문은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해 담보된다”며 “과학농사는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5대 요소 중 하나다. 과학농사에 다수확의 비결이 있다”고 11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농업부문에서는 내해와 폭염, 가뭄을 비롯한 재해성이상 기후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았다. 하지만 모든 영농작업을 주체 농법의 요구에 맞게 철저히 과학적으로 진행한 단위들에서는 높고 안전한 소출을 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과학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청년들이 대선 후보들에 대해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파이낸셜뉴스, 이데일리 등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 청년들 사이에서 대선 후보들에 대한 환멸이 높아가고 있다고 11월 19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대선 후보로 나선 여당후보가 연일 청년층과 소통한다, 면접비 지원을 한다며 청년표심 구애에 나서고 있고 야당후보도 특권과 반칙근절을 외치며 청년층의 요구에 응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청년층 끌어안기에 나섰고 전했다. 하지만 청년층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칭한 것은 이재명 더불
북한 선전매체가 검은색 음식을 먹으면 탈모예방에 효과가 좋다는 것 등 잘못 알려진 의학상식을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11월 18일 잘못 알려진 의학상식 몇 가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아리랑메아리는 “흔히 사람들은 기침을 심하게 하면 폐가 나빠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앞뒤가 바뀐 이야기이다. 감기에 걸리면 몸 안의 나쁜 물질을 내보내기 위해 기침을 하는 것이지 기침을 심하게 해서 폐가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또 “사람들은 잠시 앉았다가 일어설 때 눈앞이 핑 돌면 빈혈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이것은 빈혈이기보다
북한이 지난 11월 2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주도로 35개국이 참여한 랜섬웨어 대응 회의를 비난했다.북한 외무성은 랜섬웨어 대응 회의 소식을 전하며 “이것은 북한에 대한 악랄한 비방 중상이며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또 하나의 반공화국 모략극에 지나지 않는다”고 11월 17일 주장했다.외무성은 지난 2일 미국 국가안보회의는 유럽동맹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일본, 남한 등 35개 나라와 지역의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악성소프트웨어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토의했다고 소개했다. 또 이와 관련해 3일
북한이 기술관리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소홀히 해 경제발전에 지장을 준 단위(기업, 기관, 공장)들이 있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올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술규정과 표준 조작법을 지키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 기술 경제적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기술관리 개선 월간인 8월 전국 수십 개 단위의 기술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요해(사정이나 형편이 어떠한가를 알아봄)했다”고 11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그에 의하면 많은 단위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조세일보, 뉴스1, 머니투데이 등을 인용해 남한에서 정권교체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고 11월 17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의 4개 여론조사기관들이 11일에 발표한 공동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다음 대선을 계기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51%로서 여당이 재집권해야 한다는 주장에 비해 13%나 높았다고 소개했다.통일의메아리는 정권교체 여론이 높은 것이 경제 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민심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힘이 벌리는 여당에 대한
내년에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공격이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조직들이 내년에 직면하게 될 핵심적인 보안 도전과제들을 담은 ‘2022년 사이버보안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는 사이버범죄자들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악용하는 동시에 딥페이크, 가상자산(암호화폐), 모바일지갑 등을 통해 새로운 공격 기회를 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체크포인트는 가짜 영상이나 음성을 만드는 기술을 무기화해 목표가 뚜렷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론, 주가 또는 더 심각한 것들을 조작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오는 11월 24일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회4차산업혁명포럼,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어정보학회, 전자신문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황동현 한성대 교수가 좌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남성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김정은 시대의 북한의 ICT 발전 전략과 강성대국 건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이후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