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조사’를 실시해 북한이탈주민 1226명을 대상으로 1418건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1월 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19년 9월에 수립된 ‘북한이탈주민 생활안정 종합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이탈주민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실시됐다.통일부는 국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중에서 ‘보건복지부 33종 위기지표 해당자에서 보건복지부의 추가적인 필터링을 통해 추출한 고위험군(518
문재인 대통령이 1월 3일 신년사를 통해 임기 마지막까지 남북 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데 노련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신년사에는 “아직 미완의 상태인 평화를 지속 가능한 평화로 제도화하는 노력을 임기 끝까지 멈추지 않겠다”며 “올해는 남북 정부 간 최초의 공식 합의로서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남북대화의 기본정신을 천명했던 ‘7·4 남북 공동선언’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다. 평화와 번영, 통일은 온 겨레의 염원이다”라고 말했다.그는 “남북 관계에서 우리 정부 임기 동안 쉽지 않은 길을 헤쳐 왔다”며 “많은 성과가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가 1월 10일 오후 2시부터 2022년 북한 전원회의 결정서(또는 신년사)를 분석하고 전망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이연희 겨레하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다.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이 전원회의 결정에 대해 총평하고 주요 특징을 분석한다. 이어 강호제 베를린자유대학교 한국학과 연구교수가 북한의 경제발전 전략을 소개한다.김기헌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기획실장은 북한의 경제시스템 변화를 분석하고 또 장창준 한신대학교 교수는 북한의 대남, 대외 정책을 분석한다.발표에 이어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가 오는 1월 7일 오후 2021년 북한 정세 평가 및 2022년 전망 학술회의를 개최한다.행사의 1세션에서는 김갑식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북한 정치 분야에 대한 평가 및 전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히라이 이사시 경남대 국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이 토론을 진행한다.또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북한 군사 분야 평가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안경모 국방대 교수와 황일도 국립외교원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경제와 관련해서는 임을출 경남대 교수가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학교 현장에서 평화·통일교육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평화·통일 현장 체험지 안내 영상 15편을 제작했다고 12월 28일 밝혔다.통일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주변의 평화·통일 현장 체험지를 소개한 도서 대한민국 평화기행 발간에 이어 해당 장소를 영상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비대면 현장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편당 10분 이내의 분량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대면 체험 학습을 실시할 경우 학생들의 사전 학습 자료 및 교사용 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이 영상은
통일부는 2030 대학(원)생 및 졸업생, 관련분야 종사자 대상 통일미래 대비 통일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2년 차세대 통일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월 24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1월 7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이고 교육 방식은 참여·토론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강이나 현장학습도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 및 시간은 1년, 3학기(2022년 2월〜11월), 매주 화·목요일 저녁(19시〜21시), 장소는 서울시 내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임차할 예정으로, 요일과 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교육
내년에 외국인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의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문화시설 개선 등을 위해 올해보다 8억원 늘어난 국비 28억원이 지원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022년도 외국인주민, 북한이탈주민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비 28억원 규모의 지자체 공모를 시행한다고 12월 19일 밝혔다.올해 2021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지자체에게는 국비 20억원(최대 2억원, 평균 1.4억원)이 지원됐다.내년에는 올해보다 지원규모를 확대해 지자체 14곳 안팎에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우리나라에 거
통일부는 2022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월 16일 밝혔다.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은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통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5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2021년 12월 16일부터 2022년 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통일부 홈페이지(www.unikorea.go.kr)을 통해 2022년 1월 26일에 발표된다.2022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기도(오병권 지사권한대행), 강원도(최문순 지사)와 공동으로 12월 16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수원시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2021년 제4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남북문화재 교류협력을 위한 기본계획 구상’을 주제로, 문화유산·자연유산·정책제도 분야에서의 남북문화재 교류협력에 대한 의제를 논의해왔다. 이번 제4차 정책포럼에서는 그간의 논의를 정리하고 문화재청이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해야 할 남북문화재 교류협력 의제를 제안했다.문화재
아름다운재단이 지원하고, 사단법인 더 브릿지(대표 황진솔)가 주관, 주최하는 ‘2021 가상현실(VR) 온라인 북한이탈주민 기업박람회(다리상점)’가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박람회는 북한이탈주민 기업과 제품의 국내 인식 제고 및 국내 시장 판로 확장을 위해 가상의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는 기업박람회다.참가기업은 본 박람회 개발사인 글로비원을 비롯해 해바라기유를 제조·판매하는 ‘글로브’, 친환경 핸드메이드 여성제품을 판매하는 ‘수미인’, 천연재료로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씨젤코스메틱스’,
통일부는 북한의 주요 기관 및 인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21년 ‘북한 기관별 인명록’ 및 ‘북한 주요 인물정보’를 발간했다고 12월 7일 밝혔다.통일부는 전문가 및 국민 대상으로 북한의 기관 및 인물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이해 증진을 위해 1991년부터 북한 기관별 인명록 및 북한 주요 인물정보를 발간하고 있다. 북한 기관별 인명록은 당·정(국가기구)의 주요 기관·단체 약 9000개 및 소속 인물 약 1만5000명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북한 주요 인물정보는 북한의 당·정·군 주요 인물 380여명의 주요 경력 및 활동사항을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오는 11월 24일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회4차산업혁명포럼,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어정보학회, 전자신문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황동현 한성대 교수가 좌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남성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김정은 시대의 북한의 ICT 발전 전략과 강성대국 건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이후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통일부는 11월 10일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출범을 선포하고 11월 10일, 11일 이틀 간 ‘2021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회의의 주제는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속 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이다.통일부는 10일 오후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출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추진 방향, 지속 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한다. 회의는 현장 참석뿐 아니라 온라인(Zoom)으로 참
국회 한반도평화포럼(공동대표 김한정, 김경협 의원)은 ‘신국제질서와 대한민국 외교의 방향’을 주제로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연속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월 8일 밝혔다.이번 연속세미나는 심화되고 있는 미중 전략대결 상황과 포스트 펜데믹 이후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국 외교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9일에는 위성락 전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대외정책과 한국외교 : 한국의 시각’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위성락 대사는 주미대사관 정무공사, 주러시아대사를 역임했다.16일에는 조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동안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심리 변화를 그린 뮤지컬 환영(幻影)의 선물, 남북 출신 성악가가 함께 하는 성악 공연 우리가 하나 되기까지, 남북 주민들 간 이해와 공감의 과정을 그린 연극 동행 등의 사전, 사후 공연이 진행된다.그리고 탈북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대상 음악극‧인형극, 탈북 주민의 정착 경험 사례 발표 대회, 센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남북 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 예술 활동 발표회 등 남북 주민
북향민(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정착을 지원하는 ‘남·북한 금융용어 사전’이 발간됐다.금융산업공익재단은 25일 서울 마포구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남북 금융용어사전 출간 기념행사를 열고 도서 500부를 기증했다. 이날 도서기증식에는 금융산업공익재단 신상훈 대표이사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용선 의원, 남북하나재단 정인성 이사장, 김병욱 북한개발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금융권 노사가 공동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설립된 금융산업공익재단은 북향민의 남한 정착에 기여하고 이들의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한 금융용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시민평화포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10월 14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남북 대화를 조속히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단체들은 판문점에서의 남북미 회동 이후 공식적이고 실질적인 남북의 대화가 2년 넘게 중단됐다며 3년 전 평양공동선언에서 서로 약속한 ‘근본적인 적대 관계 해소’를 위한 구체적 실천과제를 다시 확인하고 이행함으로써 평화프로세스를 다시 가동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단체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하는 한편 ‘상생과 협력의 한반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14일 시행 6년을 맞은 미래행복통장 제도의 만기 해지자가 169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북한이탈주민 자산형성 지원 제도인 미래행복통장은 근로소득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은행에 일정 금액을 저축할 경우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지원하고 있다.지난 2015년 시행 후 2099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가입해 만기해지자 169명, 중도해지자는 15%인 32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래행복통장은 가입대상을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소득자로 한정, 중도 해지 시 가입자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가 11월 2일 오후 '북한 김정은 정권 10년 평가와 전망'를 주제로 웹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의 1세션에서는 김정은 집권 10년의 정치, 경제, 사회 분야 평가와 전망을 논의한다.우선 안경모 국방대 교수가 김정은 시대 북한의 통치 이데올로기와 국가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히라이 히사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원이 토론한다. 또 선군에서 인민으로, 국가정상화전략 평가와 전망에 대해 김일한 동국대 DMZ 평화센터 연구위원이 발표하고 임을출 경남대 교수가 토론한다.전영선 건국대 연구교수는
통일부는 ‘이산가족 고향 사진전(꿈엔들 잊힐리야)’을 10월 7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8월부터 북한 전역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들을 수집하는 이산가족 북 고향 사진 수집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수집된 약 100점의 사진들 가운데 북한의 주요 명승지와 자연 경관, 과거와 현재 시가지 전경 등이 담긴 고화질 사진 총 77점을 선보인다.전시 공간은 ‘고향의 문을 열다’(제1공간), ‘봄 여름 가을 겨울’(제2공간), ‘금수강산’(제3공간) 등 6개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