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전국생물학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보도했다.‘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의 촉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생물학부문에서 첨단기술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열렸다.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등 관련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생물공학분과, 생물학분과, 식물학분과, 동물학분과, 미생물학분과로 나눠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경제발전과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과학기술 발전을 강조하고 있는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 중에서도 경제, 생활에 밀접한 과학기술 개발을 우선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10월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영도’라는 글이 10월 27일 게재됐다.이 내용은 김정은 총비서가 추진하는 과학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글은 “김정은 총비서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절박하게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투쟁을
북한이 중국과의 합동 연구를 통해 평양 지역에서 도시열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10월 2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0월 11일 홈페이지에 ‘평양지역에서 도시열섬 효과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도시열섬은 인구, 인공 시설물, 콘크리트 피폭, 자동차 통행 등의 증가와 인공열의 방출 등으로 도시 중심부의 기온이 주변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뜻한다. 도시열섬은 도시폭염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진들은 “북한에서도 최근 수십년 간 연평균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하얼빈공과대학과 2016년 하천에 배출할 수 있는 최대 허용 오수방출량을 연구할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10월 2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10월 22일 ‘도시하천에서 수질오염을 줄이기 위한 연구’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대학 연구진은 “김일성종합대학 지구환경과학부에서는 하천에 오수가 유입되는 경우 하천의 수질상태가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예측하고 하천 구간들에서 최대 허용 오수방출량을 결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하천에 유입되는 오수의 허용 기준을 정확하게 결정하기 위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열린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21이 22일 개막했다고 10월 23일 보도했다.‘나노산업창설을 위한 토대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미래의 경제발전, 과학기술발전의 담보로 되는 핵심기초기술 중 하나인 나노기술 부문에서 이룩된 과학연구 성과들과 제품들을 소개하고 교류, 보급함으로써 나노산업발전을 추동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농업연구원 농업나노기술연구소를 비롯한 수십 개 단위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등
북한이 나이, 직종 관계없이 누구나 원격교육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에서 원격교육이 발전하고 있다며 김정학 교육위원회 국장의 인터뷰 내용을 10월 19일 소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0년 간 전국적으로 수천 개의 공장, 기업소가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평성석탄공업대학,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등 수십 개 대학의 원격교육체계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십 개 학과에 불과하던 북한의 원격교육은 수백 개의 학과를 가진 교육체계로 확대됐다고 한다. 전국적인 사회과학부문 원격교육 거점으로 역
북한이 새로운 5개년 계획과 관련해 과학기술중시와 인재양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정보기술(IT), 생물공학(BT), 화학, 재료 부문 인재 양성을 대학들의 과업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각지 대학들에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국가 경제발전을 이끌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더 질적으로 키워내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 대학들 앞에는 정보기술, 생물공학, 화학, 재료 부문 전문가들을 비롯한 과학기술인재들을 수많이 키워내야 할 과업이 나섰다"고 10월 17일 보도했다.로동
과학기술중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 종합적 과학기술력을 평가하는 지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 발전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책, 전략 수립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10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종합적 과학기술력에 대한 통계적 평가에서 나서는 몇 가지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종합적 과학기술력을 세계 선진 수준에 올리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평가 방법을 과학적으로 확립하고 다른 나라들과의 대비해 수준을 평가하며 과학기술적 대책을
북한 연구진들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제공하는 흉부엑스레이(X-ray) 데이터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질병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질병이 확산된 후 인공지능(AI)을 통한 흉부엑스레이 분석이 코로나19 진단에 활용되고 있어 관련성이 주목된다.10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수학 2021년 제67권 제2호에 ‘심층밀집신경망을 이용한 폐장 X-ray 화상의 한 가지 질병증후분석방법’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한 가지 대표적인 심층신경망인 밀집신경망(Dense
북한이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서는 지식의 산업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0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지식의 산업화가 나라의 경제구조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북한의 경제를 세계적 추세에 맞게 지식의 힘으로 성장하는 경제로 일신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식의 산업화를 하루빨리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논문은 지식의 산업화가 지식이 생산실천에 구현돼 지식화 된 산업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지식의 산업화는 ‘첨단과학기술지식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진들이 스마트카드와 생체인증 등을 활용한 3자 인증 보안기술을 연구하면서 남한 보안 전문가들의 논문을 참고, 인용한 것으로 확인됐다.10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0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카오스사영에 기초한 3자 인증열쇠 교환 규약에서 이용된 한 가지 사용자인증방법’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3자 인증열쇠 교환(3PAKE, Three-party authentication key exchange) 규약이 두 말단 사용자들이 신뢰되는 원격서버에 의해 한 개의 공통
IT와 과학기술 연구가 확산되면서 북한도 과학, IT 기술 발전으로 인한 역기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도 과학자, 기술자들이 가져야할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10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철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이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를 확립하는 것은 주체의 윤리학 이론을 더욱 심화 발전시키고 과학자, 기술자들이 시대와 혁명 앞에 지닌 도덕적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는
북한 2017년 발생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북한 표현 랜썸웨어) 사건에 대해 세계를 혼란에 빠트린 경악스러운 범죄라고 주장했다.10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철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이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 논문은 “정보기술(IT) 수단들을 이용한 사이버공격, 사이버테러 행위와 같은 특대형 범죄들이 사회의 안정을 파괴하고 공포와 불안에 빠뜨리고 있다”며 “과거 범죄자들이 불순한 목적을 노리고 개별적인 은행이나 회사 등의 컴퓨터 체계들을 마비시키는
북한 연구원들이 법리적으로 사이버범죄의 개념을 ‘IT기술 의존형 법위반 행위’로 새롭게 정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에서 정보화가 급속히 추진되는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범죄 발생에 대비해 법제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0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법률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사이버범죄의 개념정의와 관련한 법률적 분석’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인터넷을 비롯한 사이버공간은 개방성, 불확정성, 시공간 초월성, 대량정보 전송성 등과 같은 특성으
북한이 금융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금융관리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금융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금융관리정보시스템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10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경제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금융관리정보체계의 유리성에 대하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국가의 금융정보화 수준을 높여 금융관리를 과학화하는 것은 화페유통 관리를 합리적으로 진행해 경제 발전을 적극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 인공지능(AI)기술연구소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의 번역이 가능한 기계번역 봉사 체계(서비스 시스템) ‘룡마’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20대, 30대 정보기술 전문가들로 꾸려진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 인공지능기술연구소가 첨단 인공지능 기술 영역에서의 연구, 생산, 봉사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10월 3일 보도했다.인공지능기술연구소는 올해 인공지능 기술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중 북한식의 기계번역봉사체계 룡마도 있다고 한다.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과학기술 발전 촉진이 사회주의건설의 최선의 방략이라고 지적했다.10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과학기술발전의 촉진은 사회주의건설의 최선의 방략’이라는 글이 9월 20일 게재됐다.대학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제8차 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과학기술 발전을 촉진시키는 것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기적을 낳게 하는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하고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과학기술 발전의 촉진이 사회주의건설의 최선의 방략이라는 것이 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9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식관리가 직업 만족과 노동의 지능화에 미치는 영향평가 방법을 주제로 하는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했다.대학은 오늘 날 세계가 경제의 지식화로 전환되고 있으며 국가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키려면 모든 기업체들이 주요 생산자원인 지식자원을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지식관리를 방법론 있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에 관련 국제학술논문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논문에는 지식과 지식자원, 지식관리실천에 대한 선행연구에 기초해 지식관리의 내용들을 규정하고 그 근거를 해명했
올해 5월 등장한 북한 정보산업성이 체신성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체신성이 정보산업성으로 바뀌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9월 2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월 17일 조선중앙TV에 정보산업성을 소개하는 영상이 등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영상에 소개된 정보산업성 건물은 평양 중구역 중성동 로동신문사 옆에 있는 구 체신성 건물이라고 한다. 정보산업성에 관한 영상의 내용 역시 체신의 현대화에 대한 내용이었다. 영상에 등장한 김은숙 정보산업성 국장은 출판, 선전과 방송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한 사업이라
북한이 부르주아 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이 위험한 독소라고 주장했다.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것이 경제, 군사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사상문화 침투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9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9월 6일 ‘사회주의 생활양식 확립은 사회주의 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사업’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제8차 대회 보고에서 북한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힘을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주의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확립하는 것이 더 급선무라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글은 사회주의 생활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