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당 기관이 로동신문이 당 일꾼(간부)들이 과학기술을 알고 중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밥 먹을 시간은 있고 과학기술 학습할 시간은 없느냐며 핑계를 대지 말라고 질책했다.로동신문은 “국가부흥의 앞길을 열어 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과학기술발전을 핵심전략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는 것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에서 다시금 천명된 당의 뜻”이라며 “일꾼이라면 과학을 알고 기술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일꾼들이 과학을 알고 기술을 중시하는 것이 당과 국가 앞에 나라의 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진이 공동으로 국제학술지에 스마트제조시스템(지능형제조체계) 아키텍처 연구 내용을 투고했다. 이론적 관점에서 북한식 스마트제조시스템 모델을 정립한 것으로 보인다.북한 연구진이 공개한 스마트제조시스템 아키텍처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이 활용되며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고객관계관리시스템(CRM), 공급망관리시스템(SCM), 제품생명주기관리시스템(PLM), 제품데이터관리시스템(PDM) 등이 포함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국제학술지 'The Inte
북한이 황해도 강령에서 낮은 에너지 소비와 높은 자원 재활용, 친환경 등을 갖춘 녹색순환경제 지대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진이 2022년 국제학술지 ‘The Circular Economy and Sustainability journal’에 순환 경제 및 지속 가능성을 향한 시범 규모 에코 카운티 개념 구현에 대한 연구 논문을 투고했다.논문의 영문명은 ‘Implementing a Pilot Scale‑Eco‑county Concept Towards Circular Econom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북한이 추구하고 있는 경제관리방법을 소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7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식 경제관리방법은 과학성과 현실성이 담보된 경제관리방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대학은 북한이 건설하려는 경제강국이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나라,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에 필요한 물질적 수단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며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 첨단기술산업이 경제성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자립경제강국, 지식경제강국이라고 설명했다.대학은 “경제강국건설에서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과학기술정보학회가 전국과학기술보급부문 발표회를 8월 1일부터 3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과학기술보급과 경제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중앙과학기술통보사를 비롯한 10여개 기관의 교원, 연구사, 기술자, 박사원생(대학원생) 등이 참가했다.발표회는 최신 과학기술자료들을 계획적으로, 목적 지향성 있게 수집하고 적극 보급 일반화 할 것에 대한 당 정책을 받들고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북한 연구진이 올해 초 국제학술지에 방사능 오염수에서 세슘을 제거하는 연구 논문을 투고한 것으로 확인됐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방사능 및 핵화학분야 국제 저널인 'Journal of Radioanalytical and Nuclear Chemistry 2023‘에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진이 ’Selective separation of cesium from radioactive liquid waste by potassium copper hexacyanoferrate (II)‑clinoptilolite composite‘ 논문을 투고했
북한 로동신문은 보건부문을 균형적으로, 계획적으로 발전시킬 것에 대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는데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선진의료기술을 임상실천에 적극 도입하는 것이라고 7월 3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의학과학기술이 보건발전을 견인하는 기본동력 중 하나라며 새로운 의학과학기술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강화하는 것과 선진의료기술을 임상실천에 적극 받아들이는 것은 의료봉사수준을 개선해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하는데 절실한 문제라고 지적했다.때문에 최근 당에서는 의료일꾼들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재교육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수리공학학회가 전국수리공학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인민대학습당에서 7월 24일, 25일 화상회의체계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수력건설, 국토건설 기술의 이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는 홍수와 해일 등 재해성 이상 기후로부터 강하천과 해안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도입하고 전력생산능력을 높이며 국토의 면모를 일신하고 생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렸다고 한다.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함흥수리동력대학, 국가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 등의 과학자,
북한이 대학들을 세계적인 연구형대학으로 만들고 그 대학에 일류급학과를 만드는 것을 주요 교육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대학 교육 체계의 개편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에서 중요 대학들을 세계적 수준의 연구형대학으로 발전시킬 것에 대해 또 다시 강조했다”며 “고등교육부문에서 연구형대학 건설을 다그치는 것은 우리의 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가의 과학기술력을 증대시키는데 중요한 과업”이라고 7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연구형대학이 학술수준이 최고 수준으로서 인재양성의
북한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은 함경북도과학기술도서관 준공식이 7월 21일 열렸다고 23일 보도했다.청진시의 중심구역에 3층으로 건설된 도서관에는 열람실들과 강의실, 학술토론회장을 비롯해 정보봉사와 연구토론 및 보급, 각종 전시회를 진행할 수 있는 조건들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도과학기술도서관이 과학자, 기술자들 뿐 아니라 누구나 찾아와 마음껏 지식의 탑을 쌓을 수 있는 배움의 전당으로 꾸려짐으로써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거점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도서관의 종업원들이 해당 단위 일꾼들, 연구사들과의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7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화학공학부 연구진이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에 의한 화학영상 분석 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체계는 최근 인공지능 기계학습의 한 분야인 심층학습기술을 도입해 분석의 자동화를 실현함으로써 분석에 드는 많은 시약과 노력, 시간을 절약하는 분석시스템이라고 한다.연구진은 분석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카메라를 이용해 용액의 화상을 얻어내고 거기서 해당 용액의 색상을 대표할 수 있는 지배적인 색상을 얻어내는 방법론을 확립했다. 카메라로 화상을 얻어낸 후 화상의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레이자학회 주최로 전국 레이저 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7월 20일, 21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됐다고 22일 보도했다.‘레이저, 플라즈마 기술의 이용과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레이저, 플라즈마 부문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널리 보급 일반화해 경제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국가과학원 레이자연구소,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등의 일꾼, 과학자, 교원, 연구사 등이 참가했다.로동신문은 7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으며 우수한 경험들이 소개됐다고 전했다.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