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1분기 중 남북 영상 회담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통일부는 60일 이내 남북회담 영상회의실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1월 11일 신년사를 통해 남북이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 “비대면 방식으로도 남북 대화할 수 있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에서 남북회담 영상회의실이 구축돼 있지 않아 코로나19와 같은 비상상황에서 비대면 회의를 원격으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남북회담 영상회의실을 도입해 대북정책 추진 관련
북한의 로동당 8차 대회 사업총화 보고와 관련해 통일부가 남북 합의를 이행하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주장했다.통일부는 “북한이 오늘 8차 당 대회 사업총화 보고의 주요 내용을 보도하고 향후 주요 정책과제와 추진방향을 밝혔다”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 남북 관계 발전을 추구해 나간다는 정부의 입장은 일관되다”고 1월 9일 밝혔다.통일부는 “이미 누차 밝혀왔듯 남북 합의를 이행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하며 남북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한반도 평화, 번영의 새 출발점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동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에서 문재인 정부의 통일 정책을 비판했다. 통일부가 북한에 제시한 방역 협력, 인도주의적 협력, 개별관광 등이 비본질적 내용이라는 것이다.로동신문은 1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김정은 위원장의 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 내용을 1월 9일 보도했다. 이번 사업총화 보고에서 김 위원장은 대남, 대미 정책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남북 관계의 현 실태가 2018년 판문점선언 발표이전으로 되돌아갔다고 해도 과언이
통일부는 대북 인도지원 민간단체들의 지속된 요청 등을 감안해 민간단체 기금 지원 횟수 및 비율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인도적 대북지원사업 및 협력사업 처리에 관한 규정’(통일부 고시)을 개정한다고 12월 31일 밝혔다.통일부는 기금 지원 횟수가 대북지원사업자 또는 협력사업 승인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기존 연 1회에서 연 3회로 확대(이미 실행되고 있는 대북지원사업과 중복되는 경우는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기금 지원 결정시 요구되는 민간단체의 자체재원 부담 비율은 대북지원사업에 소요되는 전체 사업비의 기존 50%에서 30%로 경감했다.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 자산형성지원제도(미래행복통장) 운영 지침’을 개정해 1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미래행복통장은 북한이탈주민이 매월 근로소득의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50만원까지 동일한 금액을 최대 4년 간 매칭하는 목돈마련 지원사업이다. 이번 개정은 북한이탈주민이 미래행복통장에 가입해 최초 약정기간 2년이 지난 후 중도에 해지하는 경우 현재 연(年)단위로 지급되던 지원금을 월(月)단위로 지급하도록 변경해 북한이탈주민이 수령하는 지원금액이 확대되도록 한 것이다.또 최초 약정기간 2년 내에 금융교육을 이수하도록
통일부는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평화’ 자료집을 발간한다고 12월 30일 밝혔다.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창간사를 통해 “군사, 정치 영역을 넘어 생활 속에서 평화의 담론이 시작되는 일상의 평화가 우리 삶 속에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첫발을 떼었다”고 평화 자료집 발간의 취지를 밝혔다.통일부는 올해 자료집에 비무장지대(DMZ)에 도시를 건설하고자 하는 건축가의 구상, 접경지역인 인천시민과 학자들의 평화에 대한 생각 등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의 한반도 평화 3대 원칙과 평화 관련 대통령의 연설문도 포함했다고 한
지난 12월 15일 NK경제는 '해봤습니다' 코너를 통해 통일부에 정보공개를 요청했습니다.[해봤습니다] 통일부에 정보공개 청구하기...참 쉽죠?통일부에 어떻게 정보공개를 청구하는지 설명하려는 의도와 함께 이명박,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남북 협력사업 승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였습니다.12월 29일 통일부는 2008년부터 2020년(12월 23일 기준)까지 남북 협력사업 승인 현황 자료를 공개했습니다.여기서 기준은 통일부가 운영하는 남북교류협력시스템의 협력사업(남북경제협력사업, 사회문화협력사업, 인도적 대북지원
북한 스마트폰에 탑재된 앱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분석한 결과 미국 구글의 표준 가이드라인과 북한의 자체 양식이 혼재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본 앱에는 구글의 머트리얼 디자인(Material Design)이 적용됐지만 추가로 개발해 탑재한 앱 UI에는 북한 디자인의 특성이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12월 18일 오후 국민대학교 통일디자인랩(연구실)과 한국디자인학회, 통일과나눔재단, 통일부 등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통일 디자인 심포지엄 '2020 시작과 지향' 행사에서 김성우 국민대 통일디자인연구실 교수는 북한 IT기기
통일부(장관 이인영)는 12월 16일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회,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등 국내외 정부기관, 단체 등이 후원하는 커뮤니케이션 업계의 상으로 올해 30년째를 맞았다. 통일부 공식 SNS 채널은 학계, 산업계 등 국내외 전문가 심사를 거쳐 SNS 부문 대상(1개 기관)으로 선정됐다. 통일부는 2010년 7월 페이스북 개설을 시작으로 유튜브, 인스타그
북한 스마트폰, IT서비스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에 대한 분석, 연구 내용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 최신 북한의 상표, 산업디자인에 대해 전문가들이 심층적인 분석 내용이 소개된다. 12월 17일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민대학교 통일디자인랩(연구실)과 한국디자인학회, 통일과나눔재단, 통일부 등이 18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통일 디자인 심포지엄 '2020 시작과 지향'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 통일에 기여하는 디자인계의 활동을 위해
한국 정부는 투명한 행정, 정책 수행을 위해 정보공개청구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에는 통일부도 참여하고 있지요.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통일부에 통일, 남북협력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통일부에 정보공개청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 쉽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NK경제가 해봤습니다.정보공개청구는 정보공개 사이트 www.ope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우선 가입을 해야 합니다.회원 가입이 끝나면 청구/소통 메뉴에서 청구신청 메뉴를 누르면 위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청구 주제를 선택하고
지난 11월 4일 재개됐던 판문점 견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중단됐다.통일부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조치로 판문점 견학을 12월 15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통일부는 11월 4일부터 새로운 체계로 판문점 견학을 재개한 바 있다. 통일부는 판문점 견학지원센터를 설치해 그동안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던 판문점 견학 창구를 일원화했다.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다시 문을 닫게 된 것이다. 통일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유엔사령부와도 협의를 거쳤다”며 “견학을 신청해 기다리고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하 교류협력법)’,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법(이하 남북관계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남북이 평창 통계올림픽, 판문점선언, 북미 정상회담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왔지만, 남북교류 관련 법률은 변화되는 남북관계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주장했다. 현재는 남북관계가 다소 답보상태에 놓여있지만 한반도에 다시 불어올 훈풍을 대비해 관련 법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김 의원은 북한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과 함께 12월 10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0 한반도 평화정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www.ispk.co.kr)한다.이번 국제학술토론회에서는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Sustainable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를 주제로 2020년 한국전 발발 70년을 맞이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며 평양공동선언 등 한반도의 분단과 대립을 해소하고 영구적이면서
같은 행동도 어떤 상황과 시점에서 하느냐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를 가져온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몇 달 아니 하루 이틀 차이로 프로포즈가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것을 타이밍이라고 부른다.필자는 남북 협력도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같은 협력 방안이라도 그것을 언제 어떤 상황에서 추진하느냐에 따라 박수를 받기도 하고 비난을 받기도 한다.최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적극적인 언행이 화제다. 이인영 장관은 미국 관계자들과 최근 면담하고 방송에서는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통일부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1월 23일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남북 경제협력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시 평양 방문에 동행했던 기업들을 중심으로 삼성, SK, LG, 현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그리고 현대아산, 개성공단 기업 협회 등 남북경협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인영 장관은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의 정세가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했는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기 위해 미국 차기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통일부와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전국시민회의는 통일국민협약(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대화 종합 토론회를 11월 21일과 22일, 12월 5일과 6일에 진행한다고 11월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민 참여단은 온라인으로 접속하게 된다.통일부는 통일정책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은 완화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사회와 함께 통일국민협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종합 토론회에서는 한반도의 바람직한 미래상, 그 미래상 실현을 위한 과정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11월 19일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 사업 및 지원체계 구축, 조사연구 및 교육훈련, 정신건강 의학적 자문 및 진료 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주태 하나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 등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북한이탈주민 역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이 체결된 점을
"대한민국 헌법 제21조 1항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필자가 갑자기 헌법 이야길 꺼낸 것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얼마전 취재원으로부터 NK경제 취재에 협조하지 말라고 이야길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다. 필자가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북한 IT에 관한 취재를 하지 말라, 기사를 쓰지 말라는 말을 들은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또 NK경제가 사라지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NK경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북한 IT, 과학기술에 관한 소식을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9월 19일부터 중단했던 ‘디엠지(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을 11월 28일부터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11월 13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디엠지(DMZ) 평화의 길’ 홈페이지(www.dmzwalk.com)’ 또는 행정안전부 ‘디엠지기’ 홈페이지(www.dmz.go.kr)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참가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