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교육 부문에서 세계교육발전 추세와 유치원 어린이들의 특성에 맞게 학교 전 교육에 과학 및 예술, 컴퓨터, 로봇, 외국어 교육을 적극 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2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거 여러 유치원에서 시험적으로 도입해온 경험에 기초해 유치원 교육단계에서 취급하는 종합교육에 이러한 교육 내용들을 보충한 과정안을 올해 새 학년도부터 전국적으로 수백 개 유치원들에서 집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은 유치원 어린이들의 특성에 맞게 유희형식으로 진행되게 된다고 한다.로동신문은 교육위원회에서 유치원 교육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시산업미술전시회가 2월 9일에 시작됐다고 1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이번 전시회가 ‘위대한 강국의 꿈과 리상을 최상의 경지에’라는 주제로 경제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각종 도안들을 통해 산업미술의 발전 면모를 과시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전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정은 총비서가 지도한 330여점의 산업미술도안들이 출품됐다고 한다.또 평양시 산업미술부문, 교육부문, 공장, 기업소 등 일꾼, 창작가, 도안가, 교원, 학생들, 애호가들이 630여점의 각종 도안들과 모형, 견본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모든 주민들이 지식을 학습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간판이나 경력, 욕망으로 일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오늘의 시대는 누구나 풍부하고 다방면적이며 폭넓은 지식으로 뚜렷한 실적을 내는 실력가, 지식형의 인간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2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식을 날마다 늘리지 않으면 줄어든다며 누구나 늘 공기를 마시듯이 책을 귀중한 벗으로 삼고 꾸준히 학습해 지식의 탑을 끊임없이 쌓아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기 위해 사색과 탐구의 밤을 밝히고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정월대보름이 우리 민족이 오랜 옛날부터 즐겨온 민속명절 중 하나라고 2월 4일 보도했다.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을 민속명절로 이르는 말로서 설명절 다음에 맞는 보름이라는데로부터 유래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2월 5일이라고 전했다.조선의오늘은 보통 음력으로 1월 14일이 작은보름이라고 하고 다음날은 대보름이라고 했다며 과거에는 정월대보름을 상원이라고도 했는데 그것은 새해에 들어서서 처음으로 맞는 보름이라는 점에서 쓰인 말이라고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역사 기록에 의하면 우리 민족은 정월대보름을
북한은 백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북한은 백제를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국가 중 하나로 인식하면서도 고구려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북한 오늘의조국사가 발간한 금수강산 2023년 2호가 백제를 소개했다.금수강산은 “조선민족사의 첫 봉건국가이며 동방의 천년강국이였던 고구려와 동시대에 존재한 백제는 삼국시기 봉건국가들 중 하나”라며 “백제는 기원전 1세기말엽부터 기원후 660년까지 지금의 한반도서남부 일대를 자기의 활동 무대로 삼고 역사 발전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금수강산은 백제의 시조 온조가 고구려 건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해바라기가 경제에 유익한 식물이라며 많이 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현재 당에서는 해바라기를 비롯한 기름작물을 많이 재배할데 대해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다”고 2월 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해바라기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기름작물로 씨앗은 기름원료로 하며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좋다고 설명했다.해바라기씨에는 기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며 해바라기기름은 해바라기씨에서 짜낸 기름으로서 연한 누른색을 띠는데 향기롭고 맛이 특별히 좋으며 영양가가 높다고 지적했다. 해바라기기름은 먹는 기름으로 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허준이 조선봉건왕조 시기 이름난 고려의학(한의학)자였다고 2월 2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허준이 20대에 당시 명의로 알려진 유이태에게서 고려의학을 배웠고 1574년에 의과에 합격했으며 30살에 내의원 의관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후 국왕(선조)의 어의가 돼 33년간이나 궁중에서 치료 사업을 했다고 덧붙였다.아리랑메아리는 허준이 많은 의학 서적들을 탐독해 박식했으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명의로 널리 알려졌다고 설명했다.1591년 여러 지방의 천연두환자 치료에 온갖 정열을 쏟아 부어 새로운 처방을 고안하고
북한 오늘의조국사가 발간한 금수강산 2023년 2호가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을 소개했다.금수강산은 “허균은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이름난 작가, 학자이다. 한성의 양반 가정에서 태어나 참찬의 벼슬을 지냈다”며 “그의 아버지 허엽과 두 형인 허성, 허봉, 누이 허난설헌과 그의 스승이었던 이달은 다 시와 문장으로써 당대에 이름을 떨친 문인들이였다”고 설명했다.금수강산은 허균이 가정의 학구적 분위기와 스승 이달의 직접적 영향으로 당대에 이름 있는 진보적인 작가 중 한 사람이 됐다고 전했다.금수강산은 허균이 소설 홍길동전을 통해 사회적 모순이
로동신문은 얼마 전 과학자들이 올해 발생하게 될 엘니뇨의 영향으로 내년이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2월 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8~11월에 엘니뇨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66%라며 지구의 기온과 강수량은 엘니뇨의 영향을 받는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1600년대 페루에서 어부들에 의해 처음으로 관찰된 엘니뇨는 페루 앞바다를 중심으로 한 적도 태평양의 넓은 수역에서 바다겉층물 온도가 정상상태보다 0.5℃이상 높아져 수개월동안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고 설명했다.엘니뇨가 발생하면 지구의 기온은 약 0.2℃ 올라가
북한이 급, 단 심사를 위한 내부망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자체적으로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태권도 관련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조선태권도위원회가 태권도 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다채로운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1월 28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위원회가 전국적으로 대중체육사업 및 체육경기들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태권도를 널리 보급하며 다양한 형식의 태권도 강습을 조직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과학기술에 의거한 태권도 보급의 현대화, 정보화 실현을 계획하고 있다고 조
북한 로동신문이 지난해 3차원(D) 애니메이션 ‘호동왕자와 락랑공주’를 개발한 일화를 소개했다. 북한 관계자들은 제작 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경험한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 일꾼들과 창작가들이 세계적 수준의 만화영화를 내놓기 위한 창조 사업을 내밀고 있다”며 “이들에게는 지난해 역사만화영화 호동왕자와 락랑공주(제1, 2부)를 3차원동화상제작기술과 다양한 형상수법들을 도입해 완성한 성과와 경험이 있다”고 1월 22일 소개했다.당시 촬영소에서 새로 제작하는
북한 로동신문이 중등일반 교육을 마친 학생들이 무조건 한 가지 이상 기술을 소유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등교육 과정에서 전문, 기술 교육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학생들이 중등일반 교육기간에 완성된 중등일반지식과 함께 한 가지 이상의 기술기능을 소유하게 하는 것은 당의 중요한 교육정책이다”라고 1월 23일 보도했다.북한의 교육은 소학교, 초급중학교, 고급중학교, 대학교로 이어진다. 한국의 중학교에 해당하는 초급중학교와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고급중학교가 중등교육에 포함된다. 즉 고등학교까지 졸업하는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