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과학기술 연구가 확산되면서 북한도 과학, IT 기술 발전으로 인한 역기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도 과학자, 기술자들이 가져야할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10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철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이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를 확립하는 것은 주체의 윤리학 이론을 더욱 심화 발전시키고 과학자, 기술자들이 시대와 혁명 앞에 지닌 도덕적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는
북한 2017년 발생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북한 표현 랜썸웨어) 사건에 대해 세계를 혼란에 빠트린 경악스러운 범죄라고 주장했다.10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철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이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 논문은 “정보기술(IT) 수단들을 이용한 사이버공격, 사이버테러 행위와 같은 특대형 범죄들이 사회의 안정을 파괴하고 공포와 불안에 빠뜨리고 있다”며 “과거 범죄자들이 불순한 목적을 노리고 개별적인 은행이나 회사 등의 컴퓨터 체계들을 마비시키는
북한 연구원들이 법리적으로 사이버범죄의 개념을 ‘IT기술 의존형 법위반 행위’로 새롭게 정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에서 정보화가 급속히 추진되는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범죄 발생에 대비해 법제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0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법률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사이버범죄의 개념정의와 관련한 법률적 분석’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인터넷을 비롯한 사이버공간은 개방성, 불확정성, 시공간 초월성, 대량정보 전송성 등과 같은 특성으
북한이 금융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금융관리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금융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금융관리정보시스템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10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경제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금융관리정보체계의 유리성에 대하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국가의 금융정보화 수준을 높여 금융관리를 과학화하는 것은 화페유통 관리를 합리적으로 진행해 경제 발전을 적극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이 스마트폰용 앱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10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의오늘은 전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APK)을 제공하기 시작했다.조선의오늘은 평양모란봉편집사가 2014년부터 운영하는 북한의 대표적인 선전매체들 중 하나다. 조선의오늘은 그동안 웹 서비스만 제공해왔다.NK경제는 조선의오늘 앱을 입수했다. 해당 앱을 백신 소프트웨어로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이후 개인정보보호를 고려해 이동통신사 계통이 되지 않은 스마트폰(공기계)에 해당 앱을 설치해 시험
올해 5월 등장한 북한 정보산업성이 체신성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체신성이 정보산업성으로 바뀌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9월 2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월 17일 조선중앙TV에 정보산업성을 소개하는 영상이 등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영상에 소개된 정보산업성 건물은 평양 중구역 중성동 로동신문사 옆에 있는 구 체신성 건물이라고 한다. 정보산업성에 관한 영상의 내용 역시 체신의 현대화에 대한 내용이었다. 영상에 등장한 김은숙 정보산업성 국장은 출판, 선전과 방송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한 사업이라
북한이 지식자원을 최대한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과학기술발전이 필요하고 다시 과학기술발전을 위해서는 지식자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은 예시로 IT 기술이 지식자원들의 결합물이라고 지적했다.9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4호에 ‘경제발전에 미치는 지식자원의 영향’이라는 글이 수록됐다.글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지식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이용하는 것이 경제발전을 추진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글은 지식자원이 경제발전의
남북 협력과 통일에 대한 연구와 논의는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지속될 것이다.그러나 남북 협력과 통일에 대한 연구를 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 보다 먼저 해야할 것이 있다.그것은 남과 북의 주민들의 적대적인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다.필자는 남북 협력에 관심있다고 하는 사람들을 만난 적이 있다. 그 사람들은 표면적으로 남북이 어떻게 협력을 할지에 대해서 논의했다.이후 다시 이야길하면서 그중 일부 사람들이 적대적 의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적대적 대상에는 단순히 북한 정부나 정치인 뿐 아니라 북한 전체도 포
북한이 지난 세기가 탄소경제시대였다면 새 세기는 녹색경제시대가 될 것이라며 녹색경제 발전을 강조했다. 녹색경제는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사항이며 로동당의 경제 정책 방향이라고 한다.9월 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며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4호에 ‘최근 록색경제발전에서 주목되는 문제’라는 글이 수록됐다.경제연구는 “오늘날 세계적인 관심 속에 녹색경제가 날로 확대 발전하고 있다”며 “녹색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제연구는 녹색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인사] UPI뉴스▲ 탐사보도에디터 김지영 ▲ 사회·이슈부장 조성아 ▲ 탐사보도부장 송창섭 ▲ 경제부장 안재성 ▲ 산업1부장 이종화 ▲ 산업2부장 박일경
[부고] 신혜권(이티에듀 대표)씨 빙부상▲전육생(전 국전 전무)씨 별세, 전소연(전 교통방송 기자)씨, 전성호(서광시스템 연구소장) 부친상, 신혜권(이티에듀 대표)씨 빙부상, 박미희씨 시부상 = 30일 12시36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19호실, 발인 9월 1일 오전 8시, (02)3410-6919
북한이 과학기술 발전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국제적인 과학기술경쟁 상황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8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4호에 ‘국제적인 과학기술경쟁에 대한 일반적 이해’라는 글으 수록됐다.글은 “국제적인 과학기술경쟁은 과학기술이 곧 국력이 되고 있는 지식경제시대에 세계적 범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쟁의 새로운 형태 중 하나”라며 “국제적인 과학기술경쟁은 전례 없는 높은 수준에서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의해 경제와 사회발전의 모든 영역에서 커다
북한이 제작한 선전 자료를 통해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또 다시 확인됐다. 김정은 총비서가 제시하는 인민의 낙원이 곧 과학기술이 발전된 나라라는 것이다.NK경제는 조선사회과학자협회가 최근 발간한 '인민의 아들 김정은 동지' 책자를 확보했다.1979년 창립된 조선사회과학자협회는 북한 사회과학 분야의 교육 및 과학연구기관의 학자들을 망라하는 전국적인 학술단체다. 조선사회과학자협회는 북한의 주체사상과 최고지도자들의 사상 등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협회 수장들의 면면만 봐도 북한
북한이 국제 금(金) 가격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AI 금 가격 예측 기술을 고도화해 실제 금 거래에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4호를 입수했다.경제연구 2020년 4호에는 ‘웨블레트 변환과 LSTM신경망을 결합한 금 가격 예측방법’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경제연구는 “과학적인 예측 방법에 기초해 국제 시장에서 금 가격 변동을 정확히 예측하고 그에 맞게 기동적인 금 거래 활동을 진행해 나가는 것은 국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북한이 기업 경영관리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경영관리에 AI를 이용하더라도 북한식 경제관리방법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4호를 입수했다.경제연구 2020년 4호에는 ‘경영관리에 인공지능을 이용하는데서 나서는 기본요구’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기업, 기관들이 경영관리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할 때 고려해야할 기본 조건을 설명하고 있다.경제연구는 “인공지능은 현재 생산기술공정 뿐 아니라 경영활동 분야에서도 널리 이용돼
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의 지속성과 관련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2018년 초 NK경제를 처음 만들 때는 함께 하려고 생각했던 분도 있었고, 실제로 함께 했던 동지도 있었습니다.그러나 북한IT를 취재한다는 것은 힘들고 배고픈 일이었습니다.결국 모두 떠나가고 NK경제를 사실상 운영하고 끌고 가고 있는 것은 바로 이 글을 쓰는 대표이사 강진규입니다.물론 그동안 합류 의사를 밝힌 분들도 있었습니다.함께 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NK경제가 그분들을 모시기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합당한
북한 연구원들이 고도의 방사선으로 인해 CCD카메라 성능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인공지능(AI) 기술로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원자로 등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장비 고장에 대비한 것으로 추정된다.8월 2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물리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신경망을 이용하여 방사선 쪼임에 따르는 CCD카메라의 전하전달률 열화를 예측평가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CCD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의 일종으로 전하결합소자(CCD)를 사용해 영상을 전기 신호로 변환해 디지털 데이터로
북한에서는 전자결제를 주로 은행 간 거래, 은행과 기업 간 거래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4호를 입수했다.경제연구 2020년 4호에는 전자결제에 대한 정의와 소개 내용이 담겨있다. 경제연구는 “은행과 은행 사이, 은행과 기업들 사이, 은행과 개인들 사이의 채권, 채무를 컴퓨터망을 통해 자동적으로 청산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무현금결제”가 전자결제라고 정의했다. 경제연구는 현재 북한에서 전자결제가 은행들 사이에 형성된 컴퓨터망을 통해 기관, 기업소들 사이의 채권, 채
안녕하십니까. NK경제에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NK경제 사이트와 관련해 약간 변경 사항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기존에 NK경제 사이트는 http://www.nkeconomy.com 으로 접속하실 수 있었습니다.변경으로 https://www.nkeconomy.com 으로 접속을 하셔야 합니다.HTTP는 인터넷에서, 웹 서버와 사용자의 웹브라우저 사이에 문서를 전송하기 위해 사용되는 통신 규약을 뜻 합니다.그리고 HTTPS는 HTTP의 보안이 강화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HTTPS가 보안이 더
북한이 생물산업(생명공학, BT)이 21세기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기둥산업 중 하나라며 김정은 총비서에 의해 생물공학이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주장했다.8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조선에서 생물산업의 발전과 그 전망’이라는 글을 8월 18일 게재했다.대학은 “첨단기술산업을 창설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자력갱생을 보다 높은 과학적 토대 위에 올려 세워 국가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키며 당이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며 “첨단기술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