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자서명포럼과 다양한 전자서명수단을 도입하고자 하는 민간 이용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간편인증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간편인증은 긴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대신 핀(PIN) 번호, 바이오정보 등 간편한 방법으로 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전자서명법 전부개정(2020년 12월)으로 전자서명 기술·서비스가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국민의 다양한 전자서명수단에 대한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다양한 전자서명수단이 활성화됐으나 민간 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클라우드 보안인증 준비사업자 및 인증유지기업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은 민간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하는 공공기관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국내 클라우드서비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의 클라우스서비스와 관련된 주요 정책, 정보자산, 인프라, 조직 등이 보안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인증하는 제도다.KISA는 민간 클라우드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CSAP 인증기준에 맞는 보안체계를 수립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인공지능(AI) 시대, 인터넷신문과 윤리’를 주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뉴미디어 윤리조찬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이달 19일 열리는 포럼은 초청강사로 박아란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나온다. 참석대상은 인신위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발행인 20명이다. 이메일 공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마감하며 10월에도 포럼이 예정돼 있다.인신위는 출범 10주년을 맞은 지난해부터 서약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현안을 중심으로 뉴미디어 윤리포럼 행사를 갖고 있으며 이번이 6회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9월 4일부터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는 과기정통부의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한양대학교(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에서 개발 중인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마음건강 관리용 디지털 웰니스 서비스를 군 장병에 맞춰 재구성·고도화한 것이다. 일기, 활동, 상담, 검사 등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된다.일기쓰기는 실제 심리상담 등에서 많이 활용되는 기법으로, 감정조절 및 우울감 개선에 도움
행정안전부는 폭염 취약계층의 과학적·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농식품부, 농진청, 복지부, 고용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상황 모니터링과 실시간 응급상황 대처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올해 여름 기후변화로 인해 대기온도와 해수면온도가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 폭염이 이어졌으며 2024년 여름에도 지구온도상승과 엘니뇨현상의 중첩으로 극심한 폭염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폭염 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 공무원, 생활지도사 등의 집중적인 예찰·보호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관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31일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과기정통부 본부, 소속,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2023 과기정통부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월 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데이터를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하는 데이터기반행정의 문화조성과 확산의 일환으로 개최됐다.데이터기반행정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핵심 전략 요소로서, 정부는 인공지능·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 국정운영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공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 관련 현안과 정책 및 행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ICT 공공기관 최초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9월 1일 밝혔다.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국제 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기관의 법령, 규정, 지침 등 규범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해 구축,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KISA는 올해 7월에 노사공동으로 규범준수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하고, 부서별 규범준수 의무사항 및 리스크를 식별해 통제 활동을 실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 내재화를 위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에게 항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9월 1일 밝혔다.매년 9월 1일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를 기리는 추도식에는 도쿄도지사가 추도문을 보냈다. 하지만 현재의 고이케 지사는 7년째 추도문 발송을 거부하고 있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는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고이케 지사의 다이렉트 메시지(DM)로 항의했다. 그는 이번 메시지에서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대지진 당시 재일조선인이 폭도로 돌변해 우물에 독을 풀고 방화 및 약탈을 하며 일본인을 습격하고 있다"라는 유언비어가 나돌면서 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가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와 글로벌 보안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보안기술 분야 2024년도 신규예산을 대폭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첫 번째로 제로트러스트 도입·확산을 위한 예산 62억원을 2024년 신규로 확보했다. 제로트러스트는 중요자산 보호에 한계가 있는 기존의 수동적 보안체계를 보완한 개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차세대 핵심 보안모델로 인정받고 있다.KISA는 2024년부터 원활한 제로트러스트 전환을 위한 기술 고도화 및 실증지원을 통해 제로트러스트의 보안 효과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시장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과 함께 블록체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2023년 블록체인 누리단’ 발대식을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KISA에서 운영하는 ‘블록체인 누리단’은 블록체인 기술·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블록체인 서비스 체험을 통한 개선방안 등 의견 반영으로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 이해도가 높은 국민(산업 종사자, 블록체인 학과 대학생 등) 1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 과기정통부 예산을 2023년도 18조9000억원 대비 6000억원 감축된 총 18조3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2024년도 정부안의 전체 연구개발(R&D)는 기업 보조금성격의 나눠주기 사업, 성과부진 사업 등에 대한 구조조정 등 그 간 R&D에 누적된 비효율을 걷어내어 올해 31조1000억원 대비 25조9000억원으로 5조2000억원을 줄였다.과기정통부 2024년도 예산은 ① 핵심 전략기술의 확보, ② 국제 협력‧해외 진출 지원, ③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④ 디지털 확산,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저수지 수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실시간 정보를 활용해 전국 저수지의 수위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저수지 수위예측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모델개발은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농어촌 저수지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협업해 진행하며, 올해 12월까지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저수지 관리자의 경험에 의존했던 방류 등 저수지 관리가 과학적으로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델개발 과정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저수지 운영 데이터와 기상청의 기상관측·예보 데이터를 종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매개모기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방제에 활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모기분류감시장비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그동안 모기 발생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포집기로 채집하고 수거한 후 종 분류까지 최소 수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기존의 모기 발생 감시정보를 즉각적으로 방제에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또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활용되고 있는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통해 모기 발생 수를 파악하여 방제에 적용하고 있지만, 채집된 모기가 어떤 종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직접 육안 및 현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의 통신분쟁조정 접근성을 강화하고, 분쟁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통신분쟁조정지원시스템 모바일 서비스’를 8월 3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로 통신분쟁조정 신청부터 피신청인 답변서 및 처리현황 조회, 분쟁조정 관련 서류(조정안 수락서, 의견진술서 등) 제출, 조정결과 확인까지 통신분쟁 조정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작성된 문서들은 모바일을 통해 쉽고 빠르게 검토가 가능해졌다.또 기존에는 당사자(신청인 및 피신청인)의 서명이 필요한 조정 서류의 경우 인쇄
교육부는 8월 30일 지난 6월 발표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의 후속 조치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침을 발표한다. 이에 따라 개발사들은 오는 9월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에 본격 돌입한다.개발 지침은 민간이 자율성·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학습데이터 수집 및 관리, 기반(인프라) 구축 등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유연한 인공지능(AI) 기능 확장을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올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에 29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분석도구와 분석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데이터 분석모델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으며, 가입자와 이용자 규모가 11만 명에 이를 만큼 공공부문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에 자동회의록 작성과 소셜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 이슈 조기 감지 기능을 수행한다.
국가보훈부는 8월 28일 오전 전남 순천역 광장에서 박민식 장관이 호남학도병 현충시설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국가보훈부는 순천역 광장이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생들이 집결해 ‘학도병’ 출정식을 가졌던 역사적 장소라고 소개했다. 당시 순천과 여수, 광양, 벌교 등 호남지역 17개 학교 180여명의 학생들이 입대지원서를 쓰고, 같은 해 7월 13일, 순천역에서 출정식을 가졌다는 것이다.이날 행사에서 박 장관은 “학생들에게 공산당의 나팔수를 기억하게 하고 기리겠다는 시도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 분류체계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최근 지능형 CCTV는 무인매장 관리, 스토킹 범죄 예방,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활용되면서, 이에 대한 성능을 세밀하게 평가하는 분류체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KISA는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 분야를 기존 단일 이벤트 중심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6대 안전지수 체계를 반영해 ‘일반 분야’와 ‘안전 분야’로 나눠 개편했다. 6대 안전지수 체계는 교통사고, 화재,
국가정보원은 8월 28일 한국사이버안보학회를 첫 번째 사이버안보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사이버안보 업무규정(대통령령) 제17조에 근거한다. 규정에 따르면 국정원장은 사이버안보 업무수행에 필요한 전략, 정책 및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해 연구기관 등을 전문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국정원은 이번 지정 조치에 따라 주무관청인 국정원과 학회 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시급한 사이버안보 이슈에 대해 적시성 있는 연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국사이버안보학회는 4월 5일 창립총회를 거쳐 5월 4일 국정원
글로벌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벤더 스마트엑스(지사장 곽진욱)는 커넥트웨이브에 자사의 HCI솔루션인 SMTX를 차세대 운영시스템으로 구축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커넥트웨이브의 기존 레가시 시스템에서 운영되던 자사의 이커머스 서비스인 메이크샵 운영시스템을 HCI솔루션 도입으로 업그레이드 해 운영 효율 강화를 계획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여러 솔루션들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스마트엑스의 HCI솔루션이 자사의 시스템 성능을 높이는데 최적이라고 판단해 도입을 결정했다. 커넥트웨이브는 이번 도입을 통해 운영효율성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