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2월 올해 처음으로 모범기술혁신단위들이 배출됐다고 3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해당 부서에 종합된 자료를 근거로 이번에 모범기술혁신단위 칭호를 쟁취한 단위들이 9개의 3중모범기술혁신단위와 34개의 2중모범기술혁신단위를 포함해 모두 91개 단위라고 설명했다.3중모범기술혁신단위 칭호를 받은 곳은 만경대닭공장, 만경대봉화피복공장, 모란봉구역연료사업소, 평양승용차사업소, 창성식료공장, 원산어린이식료공장, 평천고려약공장과 성간군식료공장 등이다.또 평양화력발전소 자력갱생직장, 중구공공건물건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남한에서 최근 물가가 급상해 주민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월 23일 남한 언론들이 최근 물가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며 곡물가격상승으로 빵, 즉석밥 등 주요 가공 식품값이 줄줄이 올랐고 원자재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민 생활에 충격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우리민족끼리는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 조사결과를 보면 향후 1년 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인 기대인플레률이 한달 전 보다 0.2% 오른 2%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격교육 홈페이지 ‘리상’에서 경제지도 일꾼들을 대상으로 한 원격 재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2월 27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경제지도 일꾼들은 6개월 간 원격 재교육 기간 해당한 과목에 대한 강의를 받고 시험을 통해 그 결과를 총화받고 있다고 한다.관계자들은 원격 재교육망에 가입해 과학기술발전 추세와 변화되는 조건에 맞게 경제관리 방법을 개선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우고 있다. 또 경제실무적 자질을 높이고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해 생산과 건설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경제계획이 국가의 법이라며 무조건 계획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로동신문은 기업, 공장 등이 계획지표들을 수정하고나 생산규율을 위반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로동신문은 “인민경제계획은 국가의 법이다. 이것은 국가의 경제정책과 시책들을 법령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2월 21일 밝혔다.로동신문은 모든 생산수단이 사회적 소유로 돼 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자본주의사회에서와는 달리 생산과 유통, 축적과 소비가 다 계획적으로 진행되게 된다며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계획을 떠나서 경제가 움직일 수 없으며 사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 은정돼지공장이 새로 건설돼 준공했다고 2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은정돼지공장에서 종자와 먹이, 수의방역 및 사양관리 등 고기생산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최량화, 최적화, 현대화해 그 성과를 전국에 도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주장했다. 은정돼지공장은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건설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1년 남짓한 기간에 공장이 건설됐으며 수십 종의 설비들을 제작,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 공장의 모든 생산공정은 노력절약형, 에너지절약형, 부지절약형으로 만들어졌으며 북한이 자체 제
북한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이후 북한에서 경제 계획에 대한 반성과 혁신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양승호 내각부총리의 글을 2월 13일 게재했다. 그는 “올해 전투 목표를 당 제8차 대회의 사상과 정신에 입각해 발전 지향성 있게 세우지 못한 근본 원인은 경제지도일꾼들이 보신주의, 패배주의적 관점을 송두리 채 뿌리빼지 못하고 아직도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 포로가 돼 있다는데 있다”며 “이런 사상정신 상태로는 나라의 경제 사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없으며 당과 인민 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을
최근 진행된 북한 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로 생산을 정상화하고 부문별 과학기술인재를 100% 확보하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한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올해 경제 계획 목표 수립과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의 강한 질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강령을 실행하기 위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가 2021년 2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고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전원회의 보고에서 과학, 문화 부문의 과업들을 언급했다고 밝혔다.김정은 총비서는 과학기술 부문에서 올해
북한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의 측근으로 알려진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경제 계획과 관련해 당과 정부 간부들을 질책했다.로동신문은 2월 10일 진행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조용원 비서가 토론자로 나섰다고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용원 비서가 당 8차 대회의 사상과 정신에 무한히 고무된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 대회 결정 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각급 당 조직들의 활동 정형을 개괄하고 반면에 일부 일꾼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는 심중한 결함들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조용원 비서는 직접적으로 사례를 들
북한의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3일차 회의에서 선진과학기술, 인재 없이는 현대화 된 공장을 제대로 운영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제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 인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 3일 회의가 2월 10일에 진행됐다고 2월 11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3일차 회의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을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하며 전 당적으로 당 사업의 화력을 올해 경제과업 수행에 집중할 것에 대한 과업들을 제기했다고 한다.김 총비서는 당의 지령이며 법인 인민경제계획의 수립과 집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 과학자, 기술자들이 로동당 8차 대회 결정에 따라 금속공업, 화학공업 부문의 관계자들과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떠받들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월 28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김혁 소장이 당 8차 대회에 참가해 김정은 총비서의 보고를 듣고 금속공업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결사전을 위한 결의를 피력했다고 설명했다.또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일꾼들과 과학자들도 주체적인 화학공업을 창설하기 위한 투쟁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의지로 충만돼 있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전했다.함흥분원
북한이 전력정보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국가통합전력관리체계(시스템)를 만들었으며 수력발전 통합전력관리시스템, 전력지리정보시스템의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북한 로동신문은 전력공업성 전력정보연구소가 국가통합전력관리체계의 운영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기자와 만난 김경수 전력정보연구소 소장이 연구소의 모든 구성원들이 당 8차 대회의 문헌들을 학습하면서 과거 사업을 분석 총화하는 과정을 통해 내재돼 있던 결함들을 반성하게 됐다고 밝
북한이 로동당 8차 대회에서 자립경제의 쌍기둥이라고 강조한 금속공업, 화학공업 발전이 과학기술 발전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북한 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금속공업, 화학공업 부문의 관계자들과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떠받들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에 나서기로 궐기했다고 1월 25일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로동신문은 김혁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소장이 당 8차 대회에 참가한 후 커다란 죄책감을 금할 수 없었다고 하면서 금속공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과학기술결사전을 진행할 결의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또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일꾼들과
북한 금속공업성 관계자가 과거 금융공업 부문에 과제들에 과학기술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금속공업 부문에서 과학기술이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1월 23일 금속공업성 김세철 부국장의 투고 내용을 게재했다.김 부국장은 “지난 5년 간 철강재생산을 늘리지 못한 기본 원인이 주체철 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구축하지 못한 것에 있다고 볼 때 금속공업 부문의 과학기술사업을 맡은 일꾼의 한 사람으로서 자책감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우리 일꾼들이 전 부터 과학기술발전을 전략적인 문제로
북한 로동신문이 농업성 관계자들과 인터뷰 기사를 1월 21일 게재했다. 북한 농업성 관계자들은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과학농사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로동신문에 따르면 정인남 농업성 국장은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의 힘으로 농사를 지으며 과학기술의 덕으로 흥하는 농장과 작업반, 분조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게 해 당의 과학농사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현실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도록 할 것에 대해 가르쳐 줬다”고 주장했다.정 국장은 최근 수년 간 북한 각지에서 벼모 기르기 방법, 벼 소식 및 강화재배방법 등을 도입하고 유기농
북한이 올해 과학기술 부문에 대한 투자를 1.6% 늘리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9.5% 보다는 줄어든 것이지만 북한이 올해 경제건설 투자를 0.6% 늘린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1월 18일 북한 로동신문은 1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에서 국가예산보고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2020년 국가예산집행을 결산하고 2021년 방향을 보고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2021년) 과학기술 부문에 대한 투자를 1.6%로 늘림으로써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을 촉진해 경제 성장의 견인력을 확
북한 양승호 내각부총리가 로동당 8차 대회 후 열린 군중집회에서 과학기술 힘으로 생산정상화, 개건현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군민연합대회가 지난 1월 15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됐다고 1월 17일 보도했다.이 대회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병철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 총리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이 행사에서 양승호 부총리는 경제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경제지도 일꾼들은 당 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무책임성과 무능력으로 인해 국가경제발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가방공장이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을 통해 가방 생산을 효율화하고 품질을 높이고 있다고 1월 15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과학기술이 곧 증산이고 전진발전이라는 자각을 깊이 새긴 평양가방공장의 일꾼들이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목표를 내세우고 과학기술보급실 운영계획을 직종별로 구체화해 집행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공장은 가방 도안과 재단, 포장 등 가방 생산과 관련한 1만건이 넘는 자료들을 갖고 과학기술자료기지(DB)를 구축했다고 한다. 공장 관계자들은 과학기술보급실을 사용하면서 기술혁
1월 5일 개막된 북한 당 8차 대회에 참가한 과학, 교육 부문 관계자들이 지난 대회 대비 대폭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로동신문은 로동당 제8차 대회가 2021년 1월 5일 평양에서 개막됐다고 1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는 혁명 발전의 추이와 조성된 정세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것에 기초해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일으키기 위한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 방침들을 토의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개막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5년 간 성과와 과제 등을 지
북한 로동신문은 1월 5일 로동당 제8차 대회 1일 회의에서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를 지행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나타난 결함을 분석했다고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고에서 당 제7차 대회가 가리킨 전진방향을 따라 북한식 사회주의 건설을 추진시켜온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정형을 개괄적으로 언급했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보고를 통해 제7기 중앙위원회의 사업정형을 성과와 결함의 두 측면에서 엄정히 총화하고 사회주의 건설의 전진을 위한 투쟁 노선과 전략전술적 방침들 그리고 통일과 대외관계를 진전시키고 당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동당 제8차 대회에서 지난 5년 간 경제 사업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경제 목표에 미달했다며 쓰라린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 경제정책을 다시 짜야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1월 5일 평양에서 당 제8차 대회가 개막했다고 6일 보도했다.김정은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5년 간의 투쟁 여정에 당이 혁명투쟁과 건설 사업에서 거둔 성과가 결코 적지는 않다”면서도 “그러나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 수행 기간이 지난해까지 끝났지만 내세웠던 목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미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