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와 안랩은 지난 16일 서울 마곡 LG CNS 본사에서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클라우드에 특화된 보안 패키지 개발, 클라우드 보안 기술 협력, 사업 제안 및 프로모션 등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LG CNS는 제조, 금융, 통신, 화학, 항공 등 다양한 산업별 클라우드 보안 사업 경험이 있다. LG계열사 등 대형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행 과정에서 보안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 운영, 관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보안 기술력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남한의 20대 청년들 사이에서 우울증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4월 17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01만6700여명으로서 2019년(96만3000여명)에 비해 5.6% 증가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 중 20대 비율이 16.8%로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많았다는 것이다.아리랑메아리는 청년들 사이에서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이 사회에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문재인 정부가 임기말 레임덕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려명은 남한 언론 매일경제가 남한 현 정부의 임기말 통치력 약화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고 4월 13일 전했다.려명은 남한 언론을 인용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행위와 전세금인상논란으로 청와대 정책실장이 해임되면서 당국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일부 관료들 사이에서 서로 눈치를 보면서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려명은 부동산 적폐 청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한 문재인 정부의 지시가 실무진에서는 전혀 먹혀들
LG CNS가 IT시스템 사전 검증 솔루션 ‘퍼펙트윈 스위트(Suite)’를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LG CNS는 ‘퍼펙트윈 스위트’에 앞서 지난 2019년 12월 퍼펙트윈을 출시했다. 퍼펙트윈은 신규 개발된 IT시스템을 오픈하기 전 미리 오류를 확인해보는 사전 검증 솔루션이다. LG CNS는 현재까지 20여개 대형 프로젝트에 퍼펙트윈을 적용했다. 가상의 데이터가 아닌 기존 IT시스템에서 처리하던 실제 데이터를 새로운 시스템에 접목해 오류 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LG CNS 퍼펙트윈은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사전 검증이라는 기술력을
글로벌 서버 가상화 및 네트워크 전문기업 상포테크놀로지(SANGFOR)는 인텔과 공동으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솔루션 ‘상포 EDS’ 고성능 버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상포 EDS(Enterprise Distributed File Storage)는 지난 7개월 동안 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기술과 뛰어난 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하는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인텔은 하드웨어 플랫폼을 제공했으며, 상포테크놀로지는 리소스 소비 절감과 성능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는 아키텍처를 적용시켰다. 데이터센터 구축 요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일부가 공동으로 북한의 과학기술 발전 수준을 분석한다.4월 14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통일부는 공동으로 ‘북한의 과학기술 발전 수준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 연구를 다음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고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이번 사업은 두 부처가 함께 진행하며 사업 예산도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다.과업지시서에서 두 부처는 북한이 ‘5개년 계획(2021~2025년)’을 통해 원료·기술의 국산화를 통한 산업 인프라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과학기술이 북한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
북한이 로동당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중시정책의 기본이 인재중시라고 지적했다.4월 1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4월 12일 ‘조선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은 인재중시’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당 제8차 대회가 가리킨 역사적 진군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오늘의 총공격전은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맞받아 뚫고 나가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투쟁이다”라며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은 인재를 중시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글은 인재중시가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으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을 인용해 4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 선거가 역대 최악의 선거였다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파이낸셜뉴스 등 남한 언론들이 여야 사이에 막말과 고소, 고발이 난무했던 4월 보궐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남은 후유증 극복이 더 큰 과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4월 14일 전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여당과 국민의힘 소속 서울, 부산시장 선거후보 4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을 이유로 제기한 고소, 고발건수가 14건에 달하며 여기에 시민단체가 낸 고소, 고발건수까지 더하면 20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
데이터를 암호화한 후 협박하는 랜섬웨어 공격이 반복적, 계획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원식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은 13일 서울 강남 아셈타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반복적으로 강탈을 하는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최 지사장은 “이는 두 번 갈취한다는 뜻이다. 기존 랜섬웨어는 단순했다. 회사의 주요 PC 등을 암호화시키고 돈을 내면 키를 보내준다”며 “그런데 기업들이 백업 데이터로 데이터를 살리는 사례가 생겼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에 해커들이 데이터를 먼저 훔치고 나머지를 암화화시킨다. 그리고 백업 등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쇼피(Shopee)와 13일 웨비나(Webinar)를 열고 동남아시아 진출 K브랜드를 맞춤 지원할 상세 계획을 공개했다.이번 웨비나는 카페24와 쇼피 두 회사 글로벌 전문가들의 전략 발표가 예정되면서 사전 참석자만 1200여명에 달했다.쇼피는 지난해 354억달러(약 40조원)의 거래액과 28억건의 주문량을 기록한 동남아시아 및 대만의 오픈마켓이다.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지난 수년 데이터를 보면 지금도 K브랜드의 동남아시아 내 영향력이 대단하며 올해 시장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북한이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해 주요 자본주의국가들의 금융지배와 경제적 침투를 위한 도구라고 비판하며 1국1표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4월 1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국제통화제도개혁에서 나서는 몇 가지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국제통화기금은 국제 무역과 통화 등 모든 경제 관계에서 주요 자본주의 나라들의 이익을 보장하는 국제연합으로 성원국들에 대한 통화 금융적 지배와 경제적 침투를 위한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 국제통화금융제
LG CNS가 인공지능(AI) 영어 학습 서비스 ‘AI 튜터’로 일본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LG CNS는 12일 일본 현지 기업 이온(AEON)과 손잡고 일본판 AI 튜터 ‘AI 스피크 튜터(AI Speak Tuto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온은 KDDI 그룹의 자회사로 일본에서 250여개의 직영 어학원을 운영하는 일본의 어학업체다. KDDI 그룹은 일본의 2위 통신회사다. 이온은 기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AI 스피크 튜터를 선공개한다. 다음 달부터는 일반인도 AI 스피크 튜터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 인력난 및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케이쉴드(K-Shield) 주니어 수료생과 산업계 간 채용정보 교류의 장인 ‘밋업 데이(Meet-up Day)’를 5월 10일에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케이쉴드 주니어는 구직자 특화 실무 교육으로 시스템, 네트워크 보안실무와 보안장비 운영실무 등 4개월 간 200시간 이상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밋업 데이 행사에서는 케이쉴드 주니어 교육을 수료한 우수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업의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 기술 컨설팅, 모의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가 과식을 경고하는 내용을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인간의 식욕은 인체의 정상 생리에 필요한 영양 소요량을 언제나 초과하고 있다”며 “식욕의 100%에 해당한 음식을 먹었다면 이미 과식으로 보아야 한다. 식욕의 70~80% 정도의 식사만을 했을 때가 건강에 좋은 정상 식사량이다”라고 4월 1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인체의 정상 생리를 보장하기 위한 가장 안전한 식사량은 식욕의 70~80%라며 이것을 어겼으면 이미 과식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위에 들어온 음식물이 포만상태 즉 음식물이 위에
한국저작권위원회가 북한 주민들의 남한 저작물(영상, 노래, 글 등) 이용 실태를 조사한다.4월 11일 정부 관계들에 따르면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다음달부터 올해 11월까지 ‘북한 주민의 남한 저작물 이용 실태 조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조사 용역 제안요청서에서 저작권위원회는 북한 당국이 남한 저작물 이용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이 남한 저작물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 실태 조사가 진행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그동안 남한의 기사나 드라마, 영화에서 북한 주민들이 남한의 드라마, 영화,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북한이 추진 중인 자력갱생의 비결이 과학기술이라고 강조했다.4월 11일 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말한 ‘자력갱생의 비결도 생산장성의 열쇠도 과학기술에 있다’는 내용에 대한 해석을 소개했다.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이 명언에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나아가는 것이 자력갱생 대진군이며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생산 활성화의 동음(기계가 돌아가며 내는 소리)도 더욱 힘 있게 울려 퍼지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고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자력갱생의 비결이 과학기술에 있다며 지식경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당세포들이 과학기술중시 사상으로 무장하고 기술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세포 사업계획에도 과학기술학습과 기술혁신을 반영할 것도 지시했다.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4월 8일 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3일 회의에서 ‘현시기 당세포 강화에서 나서는 중요 과업에 대하여’라는 결론을 발표했다고 9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당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이룩된 것에 대해 업근했다고 한다. 그리고 당세
북한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음)’, 빚투(빚내서 투자함), 벼락거지(벼락부자의 반대말로 상대적으로 빈곤해짐)’ 등 신조어를 소개하며 남한의 민생이 불안하다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서울경제, 시사저널, 경향신문 등 남한 언론을 인용해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남한의 사회적 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지고 취업 악화와 범죄증대 등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4월 6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올해 1월 기준으로 남한의 실업자가 1999년 실업통계 개편 이후 최고인 157만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또 각종 이유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남북하나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9일 밝혔다.협약내용에 따르면 하나원과 하나재단·일자리재단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하나원에서 실시한 직업교육 및 진로지도 상담 내용을 하나재단과 일자리재단에 공유하기로 했다. 하나재단과 일자리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확대와 양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담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고 4월 8일 보도했다.연맹은 대중적 기술혁신 운동을 전개해 공장, 기업소들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현행 생산과 함께 생산 토대의 정비 보강을 밀고 나가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일성 주석이 태어난 110주년 기념 4.15기술혁신돌격대 전국기술혁신경기를 조직하기 위한 준비도 추진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생산 공정의 현대화와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고 기술경제적 지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