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수자경제(디지털경제)를 화두로 던졌던 북한의 수자경제 추진 방향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북한은 내각 차원에서 국가 경제 전반의 경제정보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대책 마련, 통신 현대화 사업 등이 수자경제의 과제인 것으로 알려졌다.10월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제3호에 ‘현시기 경제사업의 수자화에서 나서는 중요 문제’라는 글이 수록됐다.이 글은 북한이 추진하는 경제의 수자화, 수자경제 추진에 대한 정의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2019년 북한은 수자경제를 IT, 과
북한이 지난해 수자경제 즉 디지털경제를 화두로 꺼낸 것에 이어 망(네트워크)경제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20년 3호에 '망경제에 대한 리해'라는 글이 실렸다.망은 네트워크를 의미하며 망경제는 네트워크경제를 뜻하는 것이다. 네트워크경제는 인터넷 등의 발달로 경제 주체들이 서로 연결돼 움직이고 작용하는 경제를 의미한다.북한 경제연구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경제관리의 정보화, 과학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 올려 세우고 위
북한 로동신문이 경제 발전을 위해 ‘경제의 수자화(디지털화)’가 중요하다며 경제의 수자화를 위해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북한이 수자경제를 설명하고 강조했던 것과 비교해 이번에는 수자경제 구현과 실제 적용을 언급하고 있다.관련기사 북한, 수자경제 국가 전략화 할 것인가로동신문은 “모든 일군들은 인민경제발전에서 수자(디지털)경제가 노는 역할을 잘 알고 경제의 수자화를 적극 다그쳐나감으로써 자립적 민족경제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야 할 것”이라고 4월 8일 보도했다. 지난해 북한은 수자경제가 디지털경제라고 명
북한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로봇, TV 등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북한 IT 기술의 수준과 실체가 공개될지 주목된다. 특히 이같은 방안은 북한의 과학기술을 평화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준비되고 있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월 4일 강호제 독일 베를린자유대 공동연구원 겸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방안 토론회’에서 북한 첨단기술 상품 전시회를 독일에서는 여는 방
지난해 북한에서는 수자경제가 새롭게 대두됐고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렇다면 올해 2020년 북한에서는 어떤 IT 연구, 개발, 제품 등이 주목을 받게 될까?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북한에서는 인공지능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인공지능 비서처럼 좀 더 고도화 된 서비스가 출현하고 이를 적용한 무인이동체도 등장할 전망이다.또 수자경제와 관련된 구호나 정책이 소개되고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금융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식 스마트팩토리(지능형공장)가 등장하고 북한식 STEM 교육
지난 2019년 북한의 IT 분야에서는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 북한의 IT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헌법 개정에 관한 내용부터 수자경제,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했다.NK경제는 2019년 작성한 북한 IT 기사들을 바탕으로 '2019년 북한 10대 IT 이슈'를 꼽아봤다. 1. 북한, 새 헌법에 정보화 명시북한은 2019년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헌법을 개정했다. 그리고 2019년 7월 11일 대외선전매체 ‘내나라’ 웹사이트에 개정된 헌법 전문을 공개했다. 북한 헌법에 "과
북한이 연일 수자경제 즉 디지털경제로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북한이 수자경제를 정의하고 해외 사례를 수집하는 것은 물론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과학기술중시의 본질이 수자화(디지털화)라는 논리도 제시했다. 북한이 수자경제로의 전환을 범정부 차원의 정책으로 추진할지 주목된다.12월 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과학기술중시를 국풍으로 확립해 나가는 것은 우리 혁명발전의 중요한 요구’라는 글이 11월 23일 게재됐다.이 글은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중시 정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글은 “과학과 기술
북한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수자경제의 의미가 모든 경제활동을 컴퓨터와 결합시키고 거기에 첨단기술을 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자경제는 일반적인 정보화, 디지털경제의 발전된 개념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1월 27일자 북한 로동신문에는 수자경제에 관한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실 김성철 실장과 리일진 연구사의 인터뷰가 게재됐다.로동신문은 “여러 나라에서 수자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수자경제가 물질적부의 창조에서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어 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성철 실장
북한 과학기술, IT 분야 전문가인 변학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문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지원하는 유튜브 NKTech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북한은 디지털경제에서 부를 창조하는 활동이 몇몇 나라에 편중돼 국가 간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며 "그래서 대부분의 나라들이 보다 균형적이고 공평한 디지털경제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변학문 전문연구원은 매주 유튜브 NKTech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북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방송은 북한 과학기술, IT 전문가들이 출연해 북한의 최근 과학기술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전 세계적으로 수자(디지털)경제가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0월 2일 “세계는 수자경제시대에 들어섰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수자화 돼 가고 있다. 이것은 모든 경제 부문을 정보화하고 과학적인 분석과 계산을 통해 경영활동을 효률적으로, 합리적으로 진행해나갈 수 있게 한다”며 “수자경제는 날이 갈수록 세계경제장성을 더욱 추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북한이 수자경제라고 지칭하는 것은 디지털경제를 뜻한다.로동신문은 유엔(UN)무역개발회의가 발표한 ‘수자경제보고서 201
북한이 수자(디지털)경제의 중요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수자경제라는 술어가 널리 통용되고 있다”고 9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수자경제에 대한 정의에 대해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어느 한 언론은 수자경제를 수자기술에 기초한 경제활동이며 보다 구체적으로는 자료의 생성과 처리, 보관, 전달의 새로운 방법과 컴퓨터 기술에 기초한 경제라고 정의했다”고 소개했다. 또 어떤 금융기관이 수자경제를 수자식정보통신기술이용에 기초한 경제, 사회, 문화관계의 체계라고 규정했다고 밝혔다.한 국제회
북한 로동신문이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경제 발전이 추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로동신문은 “경제의 수자화는 모든 경제부문을 정보화하고 과학적인 분석과 계산을 통해 경영활동을 효율적으로, 합리적으로 진행해나갈 수 있게 한다. 지금 많은 나라에서 수자경제의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북한이 지칭한 수자경제는 디지털경제를 뜻한다. 로동신문은 독일,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사례도 소개했다.로동신문은 몇 년 전 독일에서 디지털경제를 주제로 박람회가 진행됐다며 당시 전통적인 기업들을 디지털 할 필요가 있느냐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