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주요 과학기술연구기관들의 경쟁을 독려하는 2022년 과학기술경쟁이 5월부터 시작됐다. 이는 과학기술연구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북한은 매년 과학기술경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과학계가 당의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진행되는 과학연구기관들 사이, 대학들 사이 과학기술경쟁이 올해부터 시작됐다고 6월 3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2022년 과학기술경쟁이 국가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 향상에 실제적으로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국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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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발전을 강조해 온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발전과 관련된 세부적인 부분까지 직접 지시, 점검하고 있다는 것이 북한 내부 문건을 통해 확인됐다.사실상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과학기술 분야를 챙기면서 과학기술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올해 2월 북한 로동당이 간부, 당원들을 대상으로 작성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 해당 문건은 ‘김정은 동지께서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킬데 대한 혁명적인 방침 제시’와 ‘김정은 동지께서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 조직령도’ 두 부분으로 구성
북한이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장을 교체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출신의 리두일 위원장을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전임 리충길 위원장은 당 중앙위원회 과학교육부장으로 임명됐다. 당 중앙위원회 과학교육부장은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출신의 태형철 비서가 맡고 있었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022년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당중앙위원회 본부회의실에서 진행됐다고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용원, 조춘룡, 전현철, 리충길, 리선권, 한광상을 당중앙위원회 부장으로 임
북한이 화상회의, 가상전시회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을 진행한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시작됐다고 4월 29일 보도했다.‘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은 당의 과학기술중시 사상을 받들고 북한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 제8차 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탐구전, 창조전을 진행하는 과정에 이룩한 과학기술성과들을 소개, 선전하고 적극 교류, 공유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견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조선중앙통신은 금속, 화학, 전력, 석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관계자들이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해 과학기술 토론회가 필수적이라며 전국적으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토론회를 개최해야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3월 28일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와 관련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관계자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차만백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술강습이나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발표회 같은 다른 형식의 과학기술 활동들과 대비해 볼 때 제기되는 문제를 풀고 광범한 토론을 거쳐 현실적이고도 합리적인 해결방도를 찾는데서
북한이 지난해 12월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재4차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인재를 대대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는 교육부문에서 우수한 과학기술인재들을 대대적으로 육성할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했다”며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한 것은 과학기술인재들”이라고 1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 육성이 당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의 힘을 비상히 증대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현실성, 발전지향성, 견인성 등을 원칙으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작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추진하는 경제발전에 실제 도움이 되는 과학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정무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의 사상을 학습하면서 새로운 5개년 계획의 두 번째 해 전투과업수행에서 자신들이 지닌 책무를 다해나갈 결의에 충만돼 있다“고 1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난해 사업을 돌이켜보며 국가 과학기술행정사업에서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실무적 대책들을 세우는 것으로 위원회의 사업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21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다고 2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토론회가 로동당과 북한 정부의 평화적 우주개발정책을 받들고 우주개발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이룩한 최신 과학기술성과들을 널리 보급해 우주개발사업을 적극 추동하기 위해 열렸다고 설명했다.토론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과학교육기관들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박사원생, 일꾼들이 참가했다고 한다. 인공지구위성분과, 우주재료 및 요소분과, 우주관측 및 기초과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 2021을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해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9일 사이 진행한다고 9월 15일 보도했다.전국의 나노기술부문과 연관부문의 해당 단위들과 교원, 연구사, 기술자, 현장일군, 박사원생, 3대혁명소조원, 대학생들을 참가대상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과학기술전시회부문과 과학기술발표회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주제는 ‘나노산업창설을 위한 토대강화’다.전시회의 목적은 나노기술부문에서 이룩한 과학연구 성과들을 널리 보급하고 나노산업창설을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믿을 것은 과학기술이라며 전 부문에서 과학기술발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각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철저히 수행하도록 지도 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제3차 전원회의는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 위력으로 올해 경제계획완수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것에 대해 다시 강조했다”며 “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사상과 의도에 따라 경제계획완수를 위한 하반기 투쟁을 인재와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해 승리의 지름길을 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화학공업성이 화학공업 부문에서 과학기술인재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6월 1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화학공업성이 인재 전략을 바로 세우는 것을 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화학공업연구소를 화학공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강력한 연구 집단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화학공업성에서는 화학공업 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 새 제품개발과 기술개건을 기본으로 하는 응용연구 단위를 만들고 능력 있는 연구원들을 보강하는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와 흥남비료연합기업소에서는 인재육성을 지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80일 전투 기간 과학기술 부문에서 약 300건의 과제를 마무리했다고 주장했다. 또 올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과제 수십 건이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12월 31일 “2020년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 과제들을 결속하는 것이 이번 전투 기간 과학기술 부문 앞에 제시된 중요한 과업이었다”며 “국가중점대상과제수행에 참가한 각지의 수많은 과학자, 기술자들은 해당 당 조직들과 일꾼들의 적극적인 지도에 따라 두뇌전, 탐구전을 진행해 수십 건의 중점대상과제들을 결속했다”고 보도했다. 결속은 마무리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20를 개최했다고 12월 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우주과학기술토론회가 로동당과 북한 정부의 우주개발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과학기술 성과들을 널리 소개하고 보급하며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추동할 목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고 소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농업성 등 과학교육기관, 성, 중앙기관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등이 참여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인공위성분과, 우주관측 및 기초과학분과, 우주재료 및 요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가 북한식의 지능전자칠판프로그램 ‘은빛봉’을 개발했다고 3월 24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연구소 관계자들이 탐구전을 힘 있게 벌려 과학교육부문의 정보화 실현에 이바지하는 전자강의 및 발표수단의 국산화를 100% 북한식으로 실현했다고 설명했다.이 지능전자칠판프로그램은 판서 기능을 비롯한 교수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사람-컴퓨터 대면 체계라고 한다. 조선의오늘은 강의나 학술토론회, 발표회 등에서 강의자나 발표자가 편리하게 자기의 발표물을 직접 액정TV나 투영기화면우에서 조작할 수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북한의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불멸의 업적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에서 과학기술이 그 만큼 중요하고 또 필연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에 관한 부분을 직접 신경 쓰고 챙기고 있다고 지적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2월 18일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위원장이 2019년의 새해를 맞으며 인재와 과학기술을 중시할 것에 대한 사상을 천명하고 한 해를 과학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가는 곳 마다 과학기술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입을 열면 과학이라는 단어가 바로 나오는 수준이다. 북한의 과학기술중시 정책이 김 위원장의 뜻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NK경제는 2019년 11월 외국문출판사가 발행한 '2018년의 김정은 최고령도자' 서적을 입수했다. 이 책은 2018년 한 해 동안 김 위원장의 말과 행보를 정리한 것이다. 북한은 2019년 11월까지 김 위원장의 말과 행동 취합해 분석한 후 검토를 거쳐 이 책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료에 따르면 김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최근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가 자체 기술로 지능전자칠판프로그램 ‘은빛봉’을 개발했다고 12월 19일 보도했다.서광은 지능전자칠판프로그램이 공장, 기업소들의 과학기술보급실들과 교육기관들, 과학연구기관의 학술토론회장들에서 강의나 발표를 할 때 컴퓨터에 연결된 액정TV 혹은 투영기화면 위에서 전자지시봉으로 직접 컴퓨터를 원격으로 조작하면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판서 기능을 비롯한 강의에 필요한 다양한 편리기능을 제공하여주는 사람-컴퓨터 대면 체계라고 한다.서광은 수학연구소 연구원들이 과학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첨단기술개발원을 준공했다. 첨단기술개발원은 앞서 마련된 김책공업종합대학 미래과학기술원 처럼 교육, 연구와 생산을 일체화 해 진행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에 자연박물관과 첨단기술개발원이 준공식이 11월 28일 진행됐다고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연건축면적이 1만8000여㎡에 달하는 첨단기술개발원이 9개의 연구개발구역들과 토론회실, 공동개발실, 전시실과 같은 학술교류구역, 강의실, 회의실을 비롯한 교육교양 장소들을 갖춘 현대적인 과학연구기지, 첨단기술제품개발기지라고 소개했다.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국화장품전시회가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평양역전백화점에서 진행된다고 10월 31일 보도했다.이번 행사의 참가대상은 전국의 화장품생산단위들과 과학교육부문을 비롯해 화장품 생산과 연관된 부문의 교원, 연구사, 기술자, 박사원생, 현장일군들이다. 전시회에는 일반화장품과 기능성화장품, 머리칼용화장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기간 제품전시와 함께 화장품 관련 과학기술발표회도 진행된다고 한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